비슬지맥구간~사룡산, 구룡산, 발백산, 대왕산, 선의산, 용각산, 상원산 봉화산, 삼성산, 우미산, 비슬산, 조화봉,
수봉산, 묘봉산, 천왕산, 배바위산, 호암산, 화악산, 형제봉, 종남산, 팔봉산, 붕어등~~등
7구간 날머리 였던 비티재이다~~~오늘은 8구간 들머리가 되는셈이다~무슨 공사를 하는지 한창 공사중이다~
겨울지남 온다는 봄이 일찍 찾아왔다~~~꽃샘추위도 없이 벌서 3월말경~~붓산의 아침기온은12도 낮 쵝오기온 20도
경북 청도의 아침기온은 11도 낮 쵝오기온25도라고 한다~~이상기온으로 4월말쯤의 날씨를 보여준다~
비슬지맥 8구간~~처음부터 같이한 동료분들이다~~
양사방이 공사차량으로 미세먼지와 공사차량에서 뿜어내는차량의 메연연기로 목이 켁켁거릴정도이다~
갑자기 기온이 상승하며 비슬지매구간구간에 진달래가 만개를 했다~~
인발인들이 많이 찾지않는 비슬지맥의 산길이 해묶어져 변변찮은데 공사를 하면서 등로길은 더 엉망이다~
멀리서 바라본 산등성이는 초록의 물결을 이룬다~~세월이 빠름을 다시함더 실감 하면서~
오늘도 급 오르막에데가 다시 급추락하는 다소 난이도가 있는 반면 18키로의 장시간산행이 될거 같다~
전력의 저장하는곳인지 지나치는 산길까지 공기로 전해오는 전기를 내뿜는 걸 느낄수가 있다~
야트막한 산봉우리의 산길이지만 등로길이 아름답다~
곳곳에 철탑공사가 한창이다~~밀양 단장면(데모하는곳)까지 연결된다는데 다른곳은 철탑공사가 원활하게 진행중이구만
와이 밀양은??세간의 이목을 받을까??
300고지에서 500고지 뽀족한 된비알이라 참 힘들긴 하다~~
다시 또 내려간다~~
높낮이가 많은 관계로 나무작대기로 스틱을 만들어사용~ㅋ
소나무 숲길이 마치 별나라 처럼 아름답다 혹시?별그대의 김수현이라도 나타날려낭??ㅋㅋㅋ
살다살다 이런 된비알 처음인거 같다~~~완젼 직각이다~~
300고지에서 다시 600고지를 빡시게 올라오니 열왕분기점이 나온다~
스방이 챙겨준 스틱은 성거시러붜서 안가져오구 너무 된비알이라 자업자득한 나무스틱~~ㅋ
(백두대간하면서 스틱을 사용해버릇했더니 이젠스틱이없음 더 힘이든다~~)
열왕분기점에서 점심식사를 한후~~옆으로 살짝 비켜난 천왕산을 선두대장과 50여미터를 더 올라가 천왕산 인증~~
배바위산 가기전 배바위~~
배바위에 올라가믄 전망이 조을까 했는데 암것도 볼거 업더라는~~~뭐하러 로프를 매달아놨는지 당쵀~
배바위산에서 임도를 걷다가 오른쪽 화악산쪽으로 진로를 잡는다~~
마른낙엽길 오르막은 차라리 눈길보다 더 미끄럽다~~~
430고지에서 화악산 931미터의직벽고지로 올라가야한다~~
날씨가 급더워져서 그런지 다들 빨리 지치고 준비해간 물도 모잘라 다들 고생아닌고생을 한다~~
아득하게 보이는 화악산~~
사람이 젤로 무섭다구 아득하게 보이던 화악산이 한발 한발 내딛으니 시야에 들어온다~~~시야에 들어오는 금방이다~
아~~진짜 힘을 내자~~~이렇게 힘들어본적이 없는데..
화악산 오르기전 마지막 된비알 다리가 너무 무겁다~살이 좀 쪄서 그런가~발이 안떨어진다~~~작꾸 물을 마셔본다~
한재마을이 보인다~~~(화악산 바로옆에서)~
진짜 힘들게 화악산을 밟는다~~~하산주로 한재미나리와 오겹살 묵는다는데 벌써 잿밥에??아구아구~~묵어ㅇ ㅑ줴~ㅋㅋ
갑장이다~~갑장이라는 이유만으로 모든게 용서가 되는~ㅋㅋ
청도에도 철마산이 있는갑다~
화악산에서 날머리가 될 밤티재로 하산하는길또한 직벽하산길이라 식급~~
밤티재다~~~세간에 유명한 한재미나리~~대한민국 국민치고 안먹어본 사람이없을정도로 유명한 한재미나리~
8구간 날머리 밤티재~
날씨가 급더워짐에따라 막싸이도 막 생각이 난다~사이다에 막꼴리조금 타서 건배쟁이~한재미나리~소금물에씻어는지 조금 짭다는 느낌~
7시간의 장시간 산행은 한재미나리와 오겹살의 만찬으로 장식을 한다~
비슬지맥 8구간이다~화악산 구간이다~
개인적으로 구간구간을 계획해 지맥길을 시작하고보니
8개월째 접어든다~
1구간
2구간...
구간 구간 만나 호호하하발걸음 같이하니깐
여늬때보다 편하구 즐거운 산행이 되기도 한다~
만나면 즐거운 얼굴들과
다소 지나친(?) 농담을 해도 부담스럽지않는 동료들~~
비슬지맥이라는 산행보다는
만나서 웃고 즐기는 산행에 더가까운 기분이 들기도 하는..
오늘은 화악산 구간이라 은밀히따지자믄
젯사보다 젯밥에 더 관심이 있는건 사실이다~
흔히~이맘때믄 대한민국이 청도 화악산을 잡지않은 산악회가 없을정도로 청도화악산으로 몰린다~
상품 특허된 한재미나리에 삼겹 또는 오겹살을 즐기기위함이다~
봄을 상실하고 급 더워져버린,
마치 4월말경의 날씨를 방불케하며~달콤쌉사름한 막싸이도 생각나게했던
그리구 한재미나리와 오겹의 만찬이되였던 8구간~
잿밥에 더 끌린 미나리 불러 나간다~ㅋㅋ
진이~
★비티재/342.4m봉삼각점/500.2봉/묘뵹산/천왕산/배바위산/건티재/요원재/451m봉/화악산/밤티재/9:50~17:32(18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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