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비슬지맥(완주)

바람마져 훈훈했던날~~비슬지맥6구간/우록고개/통점령/헐티재(14/1/24/금)

by 가을동화~ 2014. 1. 27.

 

 

비슬지맥구간~사룡산, 구룡산, 발백산, 대왕산, 선의산, 용각산, 상원산 봉화산, 삼성산, 우미산, 비슬산, 조화봉,
                    수봉산, 묘봉산, 천왕산, 배바위산, 호암산, 화악산, 형제봉, 종남산, 팔봉산, 붕어등~~등

 

 

 

도로에 눈이 얼어 차가 못올라가 우록고개 못가 마을에서 내려 우록고개바로앞에서~이것도 눈~~이라며~사진을찍자는데~ㅋ

 

 

 

우록고개이다~5구간 날머리였던 우록고개를 시작으로 비슬지맥 6구간이시작된다

부산 아침 영상3도 쵝오기온 13도~청도 아침 영하8도 낮쵝오기온 12도로 바람마져 훈훈하구 따뜻한 봄날같은 산행이시작된다~

 

 

 

 

우록고개에서 헐티고개까지  비교적 일반적인 산행으로  비교적 짧은 거리의 산행을 한다~~

 

 

 

우록고개에서 스타트를 하면ㅅ ㅓ ~~ㅋㅋ

 

 

 

산길에 쓰려져있는 고목을 지나가기쉽게 가지(?)치기를 해서 받침까지 만들어 아주 편한길로 만들어 놨다~

 

 

 

비슬지맥 5구간때도 산길이 산책길처럼 부더럽구 무난하여 그런지 이런 의자가 많이 만들어져있다~

 

 

 

밤티재이다~~

 

 

 

밤티재를 막 지나 약간의 오르막길옆에 쓰려저있는 나무~~마치 용~한마리가 승천하는 형상 같기두 하다~

 

 

 

왼쪽으론 제법 아찔한 절벽인데 위험한 구간은 로프를 만들어 편라히게 해놨다~

(어쩌다보니 같은 사진이...ㅜ.ㅜ ..머리가 좀 아파 정신이 몽롱 하두만  다른건줄알구 똑같은걸 올렸다

산행 사진을 먼저올리구 지난사진 폐기처분하는데 이번엔 사진을 먼저처분하고 블록 사진정리를하니 이런일이 생긴다..ㅜㅜ

 

 

 

헐티재까지 약 10여키로 길도 부더럽구 날씨도 훈훈한 봄날씨다~

 

 

 

 

 

 

 

등로길이 정비가 잘되 편리하기도 하지만

뭣보다 주변에 쓰리기가 없어 머리까지 맑아진다~~어디를 가던 쓰레기로 산천지가 몸살을 앓는데 쓰레기 투척좀 안했슴 좋겟다~눈살을 지푸리게한다~

 

(특히~~산에서 끓여먹구 꾸버먹구...안할수도 없구 자유겟지만 먹은후 쓰리기는 완벽하게 흔적도 없이치우기~~숨소리조차 남기지말구 아니간듯)

 

 

 

 

잠시 소나무 터널을 지나며 온몸를 괴롭히는 크고 작은 염증과 통증을 떨쳐버리구~파닥파닥~

힐링~

힐링~

언젠가부터 힐링 힐링하는데

웰빙이 퍈을 치두만

이젠 힐링이 대세이다~

담은 멀꼬?

 

 

 

 

 

 

 

 

 

 

 

 

 

 

 

 

비슬지맥 팸님들~재밋구 편하구~ㅋㅋ

 

 

 

배도 고프지않았구 먹다가당췌  넘어질않아 ...밥~을~또버리곤...

 

 

 

 

 

 

 

 

 

 

 

 

 

 

 

 

 

연일 중국발 미세먼지로 하늘은 회색빛이였는데 실로 오랫만에 보는 파란 하늘이 몽롱했던 머리를 씻어준다~

 

 

 

청산을 지나 통점령을 지난다~~~

 

 

 

청산에서부터 계속 억새밭이다 가을이되믄 한~억새하겟다~~

 

 

 

 

잎을 떨구어낸  앙상한  을시년스런 겨울을 상징하지만 반면 겨울은 낭만과 사랑의 계절이기도 하다~

 

 

 

 

 

 

 

실크로드같은 억새길을 지나니 된비알이 기다리고 있다~

인생길처럼 산길또한 여유를 누리며 유유자적 걷는길이 있으믄 가쁜숨을 몰아쉬며 호되게 된비알을 치고 올라가는 길도 있다~

인생또한 오르막이 있음 내리막도 있듯이 뭐던 적절하게 높낮이를 잘 조절하는 능력이 필요하것 같다~

 

 

 

 

 

 

 

 

 

~~보름만에 오르는산~~그동안 크고작은 몸뚱아리통증으로(대상포진)늘은 좀 슬로우슬로우~~로 26일 대간길의 워밍업차 왔는데

의외로 기분도 좋구 몸의 컨디션도 99%로 이다~~~(그날 저녁에 약간작은 통증으로 머리가 좀 앞프긴 했지만~)

 

 

 

 

 

신뱅이산에서 한참을 다운을 한다~~~건조기라그런지 먼지가 폴폴~~

기침도 나구~~앞사람 뒤에바짝 붙어갔다간 기침병 걸리겟다~ㅋ

 

 

 

 

 

 

 

 

내려온만큼 또 치고 올라가야 한다~~~지맥길이 아무리 실크로드같데두 지맥길은 지맥길이다~~

 

 

 

 

 

 

 

 

 급 아들생각이....;;

 

 

 

 

 

 

 

 

 

헐~~~ㅋㅋㅋ

 

 

 

 

 

 

 

날씨가 훈훈함에따라 다들 막싸이로 건배쟁이하는데 라면을 들고 건배쟁이~~~아웅~~막싸이 묵고잡아라~

 

 

 

 

낙동강즈음에 노을이 빛난다~

 

 

 

1월의 기도

 

시작은

모름지기 완성에 이르는
첫 번째

작업임을 알게 하시고

 
그 결연했던 첫 마음이

 변함없게 해주시고


모든 좋은 결과는

좋은 계획에서
기인한다는
것을

알게 해주십시오

 

................................작자미상

 

 

 

 

록고개(임도)/652m봉/밤티재/우미산갈림길/통점령/청산/690.5m봉삼각점/신뱅이산/윙계재/조리봉/헐티재/10:50~15:1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