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음 여행하듯 유유자적~~비슬지맥 5구간/ 남선현재/삼성산/우록고개(13/12/13/금)

 

비슬지맥구간~사룡산, 구룡산, 발백산, 대왕산, 선의산, 용각산, 상원산 봉화산, 삼성산, 우미산, 비슬산, 조화봉,
                    수봉산, 묘봉산, 천왕산, 배바위산, 호암산, 화악산, 형제봉, 종남산, 팔봉산, 붕어등~~등

 

 

 

 

4구간의 날머리였던 남선현재에 도착~휘뿌연 안개와 옅은 눈~발이 흩날리며 올 겨울들어 쵝오로 춥다는 일기예보지만

다행이 바람은 불지않아 그나마 덜고생하게 되어 더없이 고맙다~~부산아침기온2도 낮쵝오 기온 2도 경북청도 아침기온 -2도 낮최고기온은 2도~

 

 

 

 

새벽에 잔설이 내렸는지 달콤하구 부더러운 솜사탕 처럼 눈길을 사로잡는다~

 

 

 

 

초입 오르막 능선을 조금 오르니 비교적 순탄한능선길을 걷는다~

 

 

 

 

 

 

 

488봉인가??멀리 가야할 산봉우리도 보이는데 하늘은 푸르고 공기는 칼칼하고 차갑기만 하다~ 쪄입어서 그런지 추운줄은 모르겟지만 행동거지가 좀 둔하다...;;

 

 

 

 

가을의 끝이 아쉬운듯 억새가 홀씨와 함께 겨울찬바람을 맞고 있다~후~~하고 불믄 어디론가 날아갈듯~

 

 

 

 

똥폼 함잡구~~우힛~

 

 

 

 

 

가랑비에 옷젖는다구 이것도 눈~이라구 신발과 옷이 젖기시작한다~

 

 

 

 

 

 

공원임도를 지난다~~오늘은 구간거리는 16키로미터지만 임도를 많이 걷는단다~

특별한 조망은 없으며 5구간은 길은  비슬지맥길 치곤 비교적 수월하구 순탄하다~

 

 

 

 

 

 

 

청도<-> 대구시계 삼거리~

 

 

 

 

야트막한 오르막 올라가기~~

 

 

 

 

 

 

 

상원산 가기전 또 임도를 걷는다~

 

 

 

 

 

 

상원산 정상은 군부대가 있어 접근금지~~

 

 

 

 

 

 

 

 

 

 

 

신발에 흙과 눈 이 들어가구 신발도 더러워지고해서  스패츠를 착용~~

 

 

 

상원산 지나 임도따라 쭉가다 왼쪽이 비슬지맥길인데~~여기서 선두조들~~오른쪽으로 가다가 지맥길찾기~~

 

 

 

왼쪽임도길따라 가야하는데 오른쪽 산길을 따라간다~~

 

 

 

꼬리표도 없고 길이끊겨 지도를 펴보면서 길을 찾고 있다~~

 

 

 

다시 임도길로 빽~~부지런한것도 탈이다~~

 

 

 

다시 상원산에서 이어지는 임도길따라 걷기~~팔조령으로~~

 

 

 

임도길에서 비슬지맥길로 접어든다~~~오늘은 지맥길치곤 순한길인데 가다서구~~반복하니 몸이 더 무거운것 같다~~뺄땐 빼줘야하는데...;;

 

 

 

 

 

 

 

 

 

 

 

 

 

철지난 억새지만 작꾸만 눈길을 끈다~~

 

 

 

 

청도와 대구를 잊는 고개로 옛날엔 교통의 중심지역활을 했는데 고속도로가 뚫리곤 옛명성은 퇴색했단다~

 

 

 

 

 

 

팔조령 휴계소의 장승~~사람들의 발길이 뜸해서 그런지 좀 흉물스럽다??

 

 

 

 

 

계속해서 소나무 군락지가 많다~~~

 

 

 

 

 

눈~~이라도 내릴요량인지 오전 푸르고 맑던 하늘이 어두워진다~

 

 

 

오늘 산~같은 산~정상은 못밟았는데 드뎌 하나 밟아본다~~~해발 474미터다~~

 

 

 

 

양사이드로 라인이 쳐져있는데 송이버섯때문인가???장난쥘을~~~ㅋㅋ

 

 

 

 

 

언니 사진은 언니 꺼로  찍어 많이 없다~~

 

 

 

 

 

 

 

 

 

 

 

 

 

 

삼성산~~마지막을 치고 올라가다 내려가다~~서너번 반복~~

 

 

 

참 그렇다~~먹었음 가져갈것이지 무에그리 자랑스럽다구..소인배나 하는짖꺼리라 해두자...;;

 

 

참고로 산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산꾼들은 남이버린 담배꽁초 밥풀하나라도 다 주워온다는~~~~

 

 

 

 

 

 

삼성산에서 주위조망을 구경하며 후미조들과 합류~~~~단체 인증샷을~~~

눈발이 흩날리기시작하더니 추워지기시작한다~~

 

 

 

 

청도이서면??무머라 설명하는데 관련이 없는곳이라 잘 모르겟다~ㅋ

 

 

 

 

 

하산지점이다~ 이서면 우록리로 하산~~

 

 

 

 

몰카???ㅋㅋㅋ

 

 

 

 

 

날~머리에 차가 있어야하는데 눈길이라 미끄러워 마을로 걸어간다~~

 

 

 

 

무심코 길을가다~~셔트쥘을~ㅋ

 

 

 

길끝에 무엇이 있는지

애써 알려고 하진않는다

그저

일상에서 벚어나

낮선 풍경에

감탄하고

산행길에 만나는 사람과

서로 또다른 풍경을 만들고

 

변하는 계절과

세월의 맛을 느끼며

걸은여행하듯 유유자적~

 

진이~

 

 

 

 

★남성현재/472m봉/대구시계삼거리/상원산/팔조령/봉화산/584.6m봉/삼성산/603m봉/우록고개(임도)/9:30~1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