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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황금을 밟다~~~지리산 천왕봉/국수봉(13/10/17/목)

by 가을동화~ 2013. 10. 21.

 

 

 

지리산 중산리 탐방입구이다~

부산아침기온 13도 낮쵝오기온 21도 지리산아침기온 5도 낮쵝오기온 18도~다행히 바람이 없어 최정상치곤 포근하다~

 

 

 

 

 

중산리에서 들머리로  초입으로 들어서는  마야계곡이다~

 

 

 

 

 

 

 

 

 

 

 

 

 

여기서부터 언니랑헤여지구 천왕봉 다이렉트로 오르기~~선두대장따라 국수봉가야기때문에 빨리 올라가야한다~

 

 

 

 

초입부터 돌계단과 목재계단으로 천왕봉까지 죄다 계단이라 많은 에너지를 필요로 한다~(위에바위는 망바위~)

 

 

 

 

 

 

 

 

 

세존봉에서 바라본 천왕봉~

 

 

 

 

 

 

로터리 대피소~~왜 로터리라 했는지  사뭇 궁금~ㅋ

 

 

 

 

 

 

 

 

 

단풍이 꽤나믈들긴했지만 사람들을 만날수가 없어 풍경사진만 간단히~~~

 

 

 

 

 

 

 

 

 

 

 

 

 

10:40분 시작~12:43분(디카에 표시된시간~) 드뎌 천왕봉 도착~사진찍지말구 작정하고 오믄 1시간 40분이믄 오겟다~

시간을 확인하려구 온것은 아니지만 선두대장따라 국수봉 갈려구 오다보니 2시간만에 도착~

 

 

 

중산리탐방입구에서 10시40분 출발~12시43분도착~ㅋㅋ

 

 

 

 

 

 

 

중산리서 출발하는 등로길과 세존봉능선이 단풍이 젤로 아름다운것 같다~

 

 

 

선두대장과 노닥거리며 점심을 먹구 국수봉으로 출발하려니 30여분후 지인언니도착~~언니랑 인증샷~

 

 

 

 

 

 

 

 

가야할 황금능선과 마야계곡이 보인다~

 

 

중봉을 지나 치밭목쪽으로 가는길에  남북종주금줄이다~

 

 

 

 

지난오월~무박 화대종주길에 중봉오르는거~~힘들어 죽는줄알았는데 오늘와보니 별거아니넹~ㅋ

 

 

 

 

우찌보믄 용이 승천하는거 같기도  하구 구렁이 같기도 하궁~

 

 

 

천왕봉은 금새 운무에 휩쌓인다~~천왕봉은 초를 다투는 간격으로 맑았다 흐렷따~~예측하기가 어렵다~

 

 

 

 

 

 

 

 

 

 

 

근접하기 힘든 하봉을 배경으루 찰칵~

 

 

 

여기서부터 갈림길이다~~금줄이있긴하지만 미안쏘리~~황금능선으로 가야긋다~ㅋ

 

 

 

황금능선 첫발부터 오싹하다...

 

 

 

산사태로  그나마 묻힌 길들도 끊이고 뚫고나가는데 애를 묵는다~~

 

 

 

황금능선이 한눈에 보인다~

 

 

 

 

꼴랑 세명도 제각각~맘이 안마차지니~~원~(지리산 천왕봉에서  언니랑 국수봉 가치가기~~)

 

 

 

 

 

산사태등등으로 길이 없다~~

 

 

 

 

아무리 불러도 언니랑 손대장 답이없다 (직벽 로프구간이 하나있는데 그곳에서 서로 시간 어긋남)

 3시쯤인데~~5시 막버스를 탈라믄 좀 빨리가잔다~~

 

 

 

산사태가 많이 났는지 크다란 나무도쓰러지구 길도  패이구 엉망이다~

 

 

 

 

 

 

대한민국에서 두번째로 험한 산죽밭이란다~~뒤에 두사람은 소식도 없구 신문종이로 알림길을 만들어놓구 산죽밭 헤쳐나가기~~

눈도 찔리구 두건도 벗겨지구 야단법석~산죽밭만 족히 한시간 걸은것 같다...;;

 

 

 

써리봉에서 국수봉까지 한시간반걸린다는데 한시간도 더왔는데 어디가 국수봉인지 몰겟다~~

언니랑 손대장 연락이 안덴다~~

선두대장이 국수봉가기전 능선에서올라선후  좌우능선을 살피며 후미죠들~~마야게곡으로 탈출하라구 무전을 치고

순두류에서 5시막버스를 탈려믄 국수봉 못가겟다는데.....이런....이러나 저러나 5시버스는 못탈바야 국수봉 가자구 밀어부치기ㅋㅋ

20여분후~한참을기다리니 손대장과 언니가 온다~다시 중간 대장에게 무전..

시간상 마야계곡으로 가도 버스는 못타구 어두워지기전에 서둘러라 무전한후4명 국수봉으로 출발~

 

 

 

국수봉 아무런 표시가 없다~그냥 지나친다~

아~~눈~부럽뜨구 살펴보니 작은표시가 있긴있다~ㅋ

 

 

 

 

줌을땐겨~마야계곡~용추폭포가 있는 부분이다~

 

 

 

써리봉에서 황금능선을 타구~~

 

 

 

오른쪽 국수봉까지~

 

 

 

 

국수봉 밟구  시간은 4시20분~~선두대장이 길이있는지살핀다~

 계곡쪽으로 치자며  빨리 가서 순두류 5시 막버스 잡아놓는단다~

 

 

 

 

 

일단은 고로쇄체취선을 따라 하산~집떠남 쾌고생이라더니 이런고생을 사서 하고 있다~~ㅋㅋ

 

 

 

 

산죽밭을 기고 긁히구 고생끝에 마야계곡 도착~~

 

 

 

 

경남 학생 과학원 5시 10분 도착~~5시막버스는 놓쳤지만 오늘의 목표는 국수봉이였기에 고생만만큼 보람과 즐거움은 몇배가 되었다는~

중산리 주차장으로 가면서 후미에게 무전을 해보니깐 아직도 산죽밭에서 서로 길이엊갈려 헤메고 있단다~~

에구~

두시간은 족히 기다려야데겟다~

 

 

 

아스팔트길을 따라가는데 국립공원직원들이 퇴근을 하는게보여(트럭) 뛰어가서  중산리탐방소까지만 태워달라니깐~~ (안위험하게 바닥에바짝엎드려간다하구)

남자직원과 여자직원 우릴쳐다보더니 타라고 한다~~~언니는 완젼 드러누붰다~ㅋㅋ

 

국수봉 다 밟 구 트럭도 얻어타서 1시간 30여분을 아스팔트길 걸어야하는데  1시간 30여분 단축~편하게 하산을 하다뉘~~

완젼 대~~~~~~~~~~~~~~~~~박~~~~~~~~~~~~~~~~~~~~~~~~~~~ㅋㅋ

 

 

 

지리산 황금능선이다~

게다가 국수봉까지 밟았으니 적은경비~~단돈2마넌으로 또랑치구 가제잡구

이 조은가을날에 여행겸 산행겸~

일거양득이 아닌

일거삼사득이 아닐수가 없다~

요즘은 모든물가요소가 오름에따라 웬만한 산악회를 따라가더라두

하산주(저녁)3만오처넌은 거뜬하게 받곤한다~

예전엔 주최측에서 저녁을 직접끓여 주곤했는데 요즘은 불을 못킬뿐더러

너도나도 하기싫은이유가 먼저일것이다~

그러다보니 하산후 근처 식당이나

오다가 휴계소 식당을이용하기도 한다~

우쨌거나 적은 경비로 전국을 여행할수있으니 여간 매력있는게 아니다

삭막하게 산만 오르는게 아니라 유명한 사찰등등...여행가는 개념이다보니 개인적으론 푺빠져들고도 남을일이다~

 

지리산~~중산리 코스는 많이 가본관계로 안갈려고 했는데 코스를 약간 변경~~써리봉 찍구 마야계곡으로 하산하는 코스로

선두대장2명이 국수봉간다길래 기를써고 따라붙혀 13명중 9명은 원래계획되로 마야계곡..순두류로 하산 중산리 원점회귀

4명은 국수봉찍구 경남 과학원으로 하산 중산리~

 

후미들 밤 여덟시쯤 도착~기다리는데 2시간30여분~

대충정리 중산리서 8시 20분 출발 ~집에가니 11시반~그날저녁신랑한테 경고아닌갱고~ㅋㅋ

 

 

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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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0~~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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