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애랑 쑈핑가면서 잠시 들린 낙동강둔치~~하늘은 새파랗게ㅡ질린듯이 아주 청명한 하늘이다~
기온은 27도로 늦더위가 있지만 낙동강바람이 살랑 살랑거린다~
낙동강 삼락공원이자 삼포갈맷길의 강변길이기도 하다~
성질모리가 급한 관계로 다리 건너면서위에서 줌을 확~~땡겨본 삼락공원의 코스모스밭~
딸~추석연휴 3일 계속 근무하구~뒷날부터 연속 휴뮤이다~특성상 이틀근무하구 3일쉬구~~어떨땐 5일휴무도~뭐 그런~
누구에게보낼련지 열시미 코스모스를 담고있는 딸~ㅋ
실루엣으로~~ㅋㅋ
모자~~2년전 7처넌주고 샀는데 본전빼고도 남았다~~참 마니도 울과뭉는다~(머리손질을 하기싫은 날은 빚질도 안은채 모자를 푹~~ㅇ ㅏ놔~ㅋㅋ)
김해<->부산을 잊는 경전철이 지나간다~
시간이 지나면서 아지매들도 하나둘씩~출동~사진찍기에 바뿌다~ㅋㅋ
햇빛은 조각처럼 부서져 내리구
바람한줄기에 날아오는 꽃잎한장~
그리움은 왈칵
꽃잎에 매달린체
흥얼거리는
콧노래가
추억처럼
귓가에 속삭인다
나풀대던 꽃잎은
바람과함께 내게로 날아오고
어디선가 들려오는 낡은멜로디~
이런날은
추억의 올드팝이 그립다~
가을동화처럼~
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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