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율리역에서 고당봉 찍구 범어사로 하산하기로 하구
전철역 율리역에서 10시약속~다들 승쥘모리가 급해서긍가 아님 퍼뜩 산에가고싶어서 긍가 9시40분쯤 도착~ㅋ
하루하루가 기온이 내려간다~19도 낮쵝오기온27도~
주공6단지쪽으로 쭉 걸어간다~
주공6단지를 지나 아파트주변의 텃밭길을 따라 산길로 진입한다~
제데료 된 산길에 접어들면서 커피한잔씩 그리고 대갈띠만 사과한개를깍아 나눠먹곤~
율리패총은 지나왔다는데 다시 가기도 글코~
헉!!~~고당봉까지 7.2키로다~~쥬긋다~ㅋ
그늘진 산길이지만 제법 오르락 내리락 서늘해진 가을날이지만 땀방울이 송글 송글~
바위에 뭐라구 한문으로 적혔졌는데 당초ㅔ...가방끄니짭다보니~ㅋㅋ
그란데 와이 바위에다 낙서를?
고당봉이 보이는 하늘은 새파라니 전형적인 가을하늘이다~
낙동강 바로옆을 끼고 산을 오르는것 같다~낙동강물이 마니 줄어 오염이 된것 같기도 하구...;;~
스토푸~!!최고의 전망대에서 인증샷을 날릴라믄 넙대대한 얼굴을 가려야 하기때문에 라이방좀 꺼내구~ㅋㅋㅋ
길은 여러갈래있지만 일단은 시그널이 마니붙어있는 길을따라~
한참을 걸어왔는데 마니노닥거렸는지 1키로밖에 못왔다~
길따라 걷다버니 늪지대도 만난다~~길이 질퍽하구 조그만 호수같은늪이 있다~
제법 으슥한 숲길과 늪지대를 지나니 몇달전 금정 4대문 종주할때 본 석문이 나타난다~
호포로 빠지는 석문~
제2금샘이다~~물이 제법많이 고여있다~
숲이 아름답다며 한참을 노닥거리며 페에 맑은 공기넣기운동~~~
미록봉으로 올라가기~
미륵봉이다 ~~아래는 미륵사란 절이있다~
뚜꺼비바위~
해태~~
새파랗던 하늘이 검은 구름으로 휩쌓인다~
나무둥지에 자라고 있는 이끼풀~
범어사 하류계곡~
이렇게 친구들과 하하호호~~까르르르~~ 참~좋다~~
월욜~
일욜 뒷날이라 피곤할법도하지만
친구들이 4시간정도가 한계라
시간에 의미없이
걷다가
햇빛좋은곳에서
햇빛샤워를
숲이좋은곳에선
한참을 머물며
불어오는
바람과 대화를
나누곤
살아가는 얘기를 나누고
몸도
마음도
100%충전을 시키곤
명절이 코앞이라
명절얘기가 더많았던
월요일 이야기~
진이~
★전철율리역/주공6단지/패총갈림길/전망대/늪지대/석문/미륵봉/미륵사/북문/범어사/범어사전철역/10:00~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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