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곡아래서 달콤한 시간을~~천성산/용소폭포(13/7/11/목)

 

 

전철역 명륜동에서 환승하여 12번 버스를 타구 양산신전마을 하차~자주보게되는 고속도로 굴다리~

칭구덜하구 계곡으로 물놀이겸 수다란 보약을 먹으러 가는날이다~

마니걷지도않구 계곡도 조은곳으로 가야하는미션을 부여받아  멀지도 않구 적당히 차를타고 시골로 여행가는기분을 만끽할수있는곳~~딱 용소계곡이다~

개인적으론 몇번와봤던 관계로 설레일것 까진 없지만 그래두 늘~곁에있는칭구덜하고 오니깐 새론 기분도 들고 왁자지껄~또다른 묘미가 있긴있다~~ㅋㅋ

아침기온 24도 낮최고기온 29도~~연일 땡빛으로 바람은 마니 불지만  한여름속의 불볕더위이다~~

 

 

 

 

땡빛속을 걸어가며  도심에선 볼수엇는 텃밭의 도라지꽃을 보며~~그나마 시골길의 내음을 나름즐기구있다~~

 

 

 

칭구라기보단 동생뻘인데 하는일이 있어~~자주는 올수없지만 오랫만의 나들이에 조아죽긋단다~~오데 가믄말잘을테니 덱꼬만 가라고 성화다~ㅋㅋ

 

((피부도 뽀얗지도 않으면서 둘러쓰긴 더럽게 둘러쓰곤~~4명이서 갈구어도 그래두 조타는 동상~~

꼭~~피부가 쌔까만사람들이 둘러쓰는건 더 둘러쓰드라~~~ㅋㅋㅋ))

 

 

 

마을어귀의 느티나무~~수호신같은 존재랄까??

 

 

 

 

 

 

 

 

 

 

차갑구 딱딱하구 감정없는 도시의 콘크리트건물속에살다보니  고즈넉한 시골은 아니지만 그래두 돌담길을 보니 맘은 시인이 된듯하다~ㅋㅋ

 

 

 

 

나의사랑 담쟁이~~~ㅋㅋ담쟁이는 죄다 조타~~

 

 

 

 

마을길과 텃밭을 지나 사방댐 가기전 골목길의 해바라기~

 

 

 

산~나리꽃 같은데 일부러 재배하는것 같아..동네주민들이 직접 키우는것은 네버~~네버!!절데로 잡초 한줄기라도 밟지말것!!

 

 

 

건전한 사고방식의 소유자들이라 그런지 뒷태마져 씩씩하구 겅강하구 힘이 넘쳐난다~암먼~~ㅋㅋㅋ

 

 

 

사방댐이다~~

사방댐 말구 용소폭포까지 용소마을을 지나가는길이있지만 무명폭포를 보기위해선 사방댐을 지나야 한다~~

 

 

 

 

 

무명폭포이다~~장마기간에 비가많이 와 수량이 풍부하다~~물소리또한 한여름의 열기를 식혀준다~여기까지만 걸어와도 땀이 범벅이다~

 

 

 

그냥갈순없잔아~~~손이라도 담궈줘야 섭해안하쥐~

 

 

 

 

 

 

 

 

계속 계곡길을 따라올라간다~

 

 

 

 

 

오늘의 베스트 포토~~살아있네~~살아있어~~자연스런 그표정들~~~좋다~조타!!

 

 

 

 

무슨 사연 그~~~리 많아 고개를 푹~~숙인채~~ㅋㅋ

 

 

 

 

 

오늘도 산대장쥘~~~헤뭇슴돳~~ㅋㅋ

 

 

 

 

드뎌 용소폭포~~일반인들은 거의 모르는곳으로~~것두 주중이라~~여자들끼리 물놀이하기엔 딱이다~~~

비키니를 입어도 좋습니다~

연인끼리 와도 좋습니다~~

 

연인이없어 죄송합니다~~ㅋㅋ

 

 

 

언젠가

이계곡에서

찐이~혼자찍은~사진 올라오믄

연인하고 온줄

그리아세용~~~~ㅋㅋㅋㅋ

 

((허걱!~날이덥다보니 더위를 ㅊ ㅕ 무긋나 헛소리가~막~~~~ㅋㅋㅋ))

 

 

 

와우~~이런곳 처엄이라면서 내보고 메구란다~~메구~~그런소릴좀 듣긴 듣습니다~ㅋㅋㅋ

그래서 오널도  월드콘 날아옵니다~~칭구가 쏜데용~(칭구가 쏜다는걸 그냥~~내가~쐈습니다~~기분에 살구 기분에 죽는다는~우힛~)

 

메구..메구가~~뭘까요??

 

 

 

 

 

 

 

 

 

 

춥다고 덜덜덜~~~

 

 

찹다구 물에 못들어오는 덜 떨어진 칭구~ㅋ

 

 

 

계속~~3명은 넞놓구 물놀이~~ㅋㅋㅋ

 

 

 

 

 

 

 

뭥미?백 허그??여자칭구랑~~미쵸~ㅋㅋ

 

 

 

 

 

 

 

 

 

 

에구~~물~살땜시 눈을 몬뜨겟당~~~~

 

 

 

 

 

둘이~~물쑈가 시작됩니다~~오배건 준비하세용~~ㅋㅋ

 

 

 

 

 

 

 

아~~이라믄 안데는데~~낫살이나 무그각꼬~~에구추붜라~ㅋㅋ

 

 

 

 

 

 

 

 

 

 

 

 

 

 

 

날 리 굿 났 다~~~ㅋㅋ

 

 

 

또~~조용하구 한적하구 깨끗하구 이런데 데불고 가라는데~~오~~데~~로~~갈끄나~~~

 

 

 

그대로 멈춰랏~~줌을 땡겨~~그대로의 모습~

 

 

 

 

 

 

먹었던 자리~~눈꼽하나도 숨소리조차흘리지말구~~깨끗시~이만한 베스트 산꾼 맞쬬??~~~

 

 

 

 

지난가을 낙엽이 아직 그대로~~사람들 발길이 닿지않았음을 말헤준다~~~

 

 

 

 

 

 

 

 

 

 

 

 

 

 

 

 

 

100%~

다 맘에 들수없지만

백퍼~

다 조을순 없지만

 

아무런 편견없이

부족한건 채워주고

서로 배려해주며

꾸밈이 없이

있는그대로를 보여줘 좋다~~

 

말그대로 멀리있는 친척보다

늘~

곁에서 허럼한 옷차림으로 오다가다

부딫쳐도 허물없는 동네칭구들이 좋다~

 

이건

참귀한 인연이다~

참 소중한 칭구덜이다~

 

동네친구덜과의 달콤한 시간을~~Love Happy~

 

 

 

진이~

 

 

               ★신전마을/무명폭포/용소폭포/신전마을 /12:10~1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