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해외여행 (산행)~

(3)중국/천자산/천문산(13/5/6~5/10)~~~천문동/귀곡잔도(13/5/9/목)

by 가을동화~ 2013. 5. 16.

 

 

 

 

천문동으로 가는 케이블카 타는곳이다~

중국장각 마지막날~이틀밤을 묶은 호텔에서 check out 을 하구 아침을먹으려 식당으로 가니 식욕이 없어

찰밥(찰밥과 밥알이 춤을추는듯한 볶음밥이있었슴)만 서너숫갈 먹고 연한 커피로 아침을 때운다(가이드가 점심이 늦을지도 모르니 아침을 단단히 먹으라고 한다)

다행히 비는 그쳤지만 흐리구 뿌연날씨다~~이것도 감사할뿐이다~중국 천문동 현지기온은 25도란다~

 

((백두산 갔을때는 조선족식당이많아 그래도 입에맞은 반찬이 두어가지 있어 반찬 신경을 안썻는데 장각은 중국현지인들이 운영하는곳이라 반찬등등이 영 안맞다

사람들이 중국가믄 반찬을 준비해가길래 이해를 못했는데 와서보니 글타~~그래서 사람은 막말을 못하구 남의 입장이 되바야 심정을 안다구 했는가~))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다본 시가지~

 

 

 

 

케이블카가 시가지~~개인주택위를 지나고 있다~한국에서는 이러지도 않겟지만 가령 이렇게 했다면 시민들은 어떻했을가?인권침해?개인재산 침해로 등등~~

 

참고로 중국은 사회주의라 토지는 국가소속이며 집은 개인소유로 70~80년 동안 살수가 있으며

단 국가적인 용도나  개발등으로 쓰일경우는 현시세를 받구 집을비워줘야한단다~

 

 

 

 

천문산 정상까지 길이 약7.5km, 약 35분 소요 세계에서 가장긴 케이블카라고 한다~

 

 

 

 

 

 

 

 

구래도 즐겁담서~히히낙락~ㅋㅋㅋㅋ

 

 

 

 

 

 

아무것도 안보이더니 안개가 조금씩 걷히구 천혜절경이 보여지기시작한다~

 

 

 

 

 

 

 

 

케이블카안에 갇혀서 그런지 산소부족으로 식은땀이 나구 멀미증세가 나구 힘이쫘악 빠지구 몸이 괴롭기 그지없다~

 

 

 

 

 

 

 

 

일단은 케이블카에서 내렸다~~조금더 갔음 기절했을지도 모른다~ㅋㅋ

 

 

 

 

 

 

 

 

유리바닥밑으로 아찔한 절벽이 아예끝이보이질않는다~~노약자나 임산부는 금지~~ㅋㅋ

 

 

 

 

 

 

 

 

 

유리바닥을 건너믄 미끄럽다구 미끄럼방지용 덧신을 하나씩 준다~의외로 세심한 중국측의 배려에 깜놀~ㅋㅋ

 

 

 

 

 

 

 

 

 

 

 

 

 

 

 

 

 

 

 

 

귀신이 곡을할정도로 절경이라는 귀곡잔도로 들어간다~

 

 

 

 

 

 

 

 

 

 

 

 

빨간 리본은 중국관광객들이 미신에 의해 매달아놓았단다~행운이 있다는 빨간 리본~

 

 

 

 

 

 

 

 

정말 안개가 미~~~~~~~~~~~~오~~~~

어쩌면 너무높은 곳이라 안개가 아니라 구름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해본다~~

장각원각은 두번올생각은 안들었는데 천문산 귀곡잔도는 케이블카를 타지말구 트레킹을 하여 함더 왔음 하는 생각이 들기도~~

 

 

 

 

 

 

 

 

 

 

 

 

 

 

 

 

 

 

 

 

 

 

 

 

 

 

 

 

계속 뿌연 안개속을 걸으니 몽롱한기분~~구경을 하는지 마는지~~오호 통재라~~~!!!

 

 

 

 

유리바닥이 깨질거 같아 나의 간담으로 도저히 못들어가겟다~~

 

 

 

 

 

 

짙은 안개가 걷히기 시작하더니~

 

 

 

 

 

 

 

 

금새 안개가 깔리기시작한다~~

 

 

 

 

풍악을 울리는 아가씨와 사진을 찍으믄 오른쪽 바구니에 춴원을 너어야한다~

대부분 남자들이 껴안구 사진을 찍기도 한다~~

 

 

 

 

400년이상이 되었다는 천문 산사로~

 

 

 

 

 

 

짙은 운무로 앞도 안보였을뿐더러 너무짙은 사찰특유의향에 머리가 찌근아파온다~호흡곤란을 일으킬정도~눈알은 또 어찌나 아푼지~

 

친구는 경내는 한바퀴돈다며 안개속으로 사라지구 눈도아푸고 목도케케거리고 숨도 가빠지고 해서 혼자경내를 빠져나온다~

 

 

 

 

불전함 대신 향을 사서 피우라는 안내표시가 있다~

 

산봉우리와 봉사이에 공기층이 가라앉아 비구름이 빠져나가질 못해 항상 짙은 비구름과 향을 피우는 연기등이 자욱하게 가라앉아

습도가 높을뿐더러  또 다른 비구름을 형성~항상 비가내려 쨍~~하고 볕뜰날은 드물뿐더러 햇빛보는것도 하늘에 별따기란다~

 

장가계등등 곳곳이 공기층이 낮아 습도와 안개가 빠져나가질못해 비구름이 모여 또다른 비를 형성~

중국은 한국보다 대기층이 낮아 신선하구 쾌적한  바람보다 눅눅한 공기로 바람또한 칙칙하다~ 

도시는 가보질 않아 모르겟는데 시골쪽의 사람들은 얼굴에 생기가 업다~한마디로 피골이 상접///

 

 

 

 

 

 

계속 몽롱한 기분으로 신선한 바람과 쾌적한 분위가 그립다~몸이 한계를 보이기시작한다~이런 생활은 일줄도 못하겟다...ㅠㅠ

다시 케이블카를 타구 내려가야한다는데 급~~걱정...;;

 

 

 

 

리프트를 타구 셔틀버스타는곳으로 환승~~천문동동굴을 보러가야한다~리프트밑으로 트레킹을 하는 사람도 더러보인다~완젼 부럽다~

 

 

 

 

겅강하구 튼튼한 두다리로 열댓시간 걷고 싶다~ㅋㅋ

 

 

 

 

 

 

오전에 올라올때보다 안개가 깔끔하게 걷혔다~~에구 어지러붜라~

 

 

 

 

 

 

 

 

천동문~~하늘로 가는 문이 보인다~

 

 

 

 

 

 

 

 

천동문 입구에서 천동문이 있는곳까지 계단은 998계단이라고 한다~왕복~4개모잘라는 2000개 계단을 밟는셈인데

일행들은 천문동 휴게소에서 휴식을 취하구 난 머리도 아프고 해서 바람도 쇨겸 끝까지 오른다~~

 

중국사람들은 발이 작아그런지 계단이 넓지안구 좁아 한발한발밟는것도 각시걸음처럼 조심조심~~주의가산만하믄 너머지기쉽상인계단이다~

 

 

 

 

중간쯤올라바라본 천문동 휴게소~

 

 

 

 

 

 

이런~~998 게단을 뼈빠지게 올라왔또니  또 짙은 안개가 덮친다~~하나도 안보인다~~우째 이런일이...;;

 

 

 

 

천문동 동굴끝부분에 있는 행운의 열쇠 앞에서~((지금도 사진을 정리하면서 운무낀 사진을 보니 현기쯩이...))

 

 

 

 

 

 

올지안올지~~막말을 하믄 안된다는대 두번다시는 못올곳이기에 천문동 동굴은 안개에 가려져 안보이지만 천문동~~빠이룽~~ 

 

 

 

 

아놔~~천문동올랐을때 잔뜩낀 운무가 중간쯤 내려오니 또 걷힌다~~환장하긋다~

 

 

 

 

 

 

천문동으로 가는 왕복 계단 1996개를 밟구 휴계소로 내려와 너무배가고파 황토로 찐달걀(가이드이 써비스) 두개로 깜짝요기를 하구~

 

 

 

 

 

 

 

 

안개가 다~걷히구 베일에가려졌던 천문산이 자태를 들어낸다~~오히려 보일듯 말듯 운무에 가려졌을때가 더 멋졌단 생각에..

뭐던 홀딱(?)벗음 신비감이 없어 벨루다는 말이 맞긴마즌가보다~ㅋㅋ

 

 

 

 

 

 

셔틀버스를 타구 중간(이나별장)으로 와서 다시 케이블카를 타구 늦은점심후~~장사로 출발~~((달걀먹은게 언혔는지 셔틀버스와 케으블카안에서 심한구토증세와 멀미..))

 

 

 

 

3박5일동안 우리를 책임지구 가이드해주신 조선족 현지가이드...첫날 본인을 소개할땐 시커멓구 넙대대한 꼭~산적 두목처럼 생겼지만

겪어보믄 진심을 알거라구 하더니~~정말 겪어보니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써주고 뭣보다 청결면에서 자세한 설명과 바뜨 개인적으로 몸이 너무안좋아

세세하게  챙겨줘 헤여지는날 많은 아쉬움과 여운이 남았다는~~(정들자 이별이라는 항국속담~꼭 맞드랍니다)

그래서 사람은 겉을 보고 판단하믄 안덴다니까용~~ㅋㅋ

 

 

 

중국장가계~3일차~마지막날이다~공식적으론 3박 5일이지만 정식으론 밤비행기 이틀 빼구 3일낮관관인셈이다

어제(이틀정도)까지 몸이 그다지 변동이사항이 없었는데

3일째되는아침~습도(중국은 온돌문화가 아니라 뜨끈한 방은 볼수가없다)가 많은 객실에서잠을 자고했던탓에

3일때 되는날은 물먹은 하마처럼 무겁기 짝이없다~

배는 또 왜글케 고픈지..이틀을묶은 중국식발음의 개천호텔에서 첵아웃을 하고 식당으로 밥을 먹으러가니

영~~입맛이없다~

항국식의 찰밥을 서너숫갈 먹곤(가이드말에 의하믄 점심이 늦을지도 모르니 여튼 마니먹어 배를 채우라는데...)

커피라도 먹음 기운이 날까봐 가지고 간 커피믹스를 찐하게 타먹구 바로 천문동과 나머지관광을 나선다~

케이블카 길이가7.5km~ 세계에서 가장길며 시간은 35분탑승~처음엔 희히낙락~

신나구 찧까불었지만 중간정도 가니 자욱한 안개와 산소부족으로또 찰밥을 먹어 소화가 안되 그런지

구토증세를 일으키며 몽롱해진다~~

식은땀을 연신 흘리며 생발광을 하다시피 케이블카에서 내려..이나별장을 수박 겉핡기식으로 둘러보고

또 케이블카 탑승...완젼 초죽음이다~(난~체력이 이렇케 약한지 몰락구 또한  중국탓은 아니지만 

자욱한 안개가 많은 장각은 정말 안가고 싶다)

혹시나싶어 가지고간 비상약 물약으로 된 청심환을 마시자 거진말처럼 몸에 기운이 돈다

((물로된 우황청심환..멀미를 잘하는탓에 산에다니다보믄 곤랑한 경우

물로된청심환을 먹음 제일 회복이 빠름...산행시 항상 휴대))

닭~백숙도 하루보신은 된다구 청심환덕에 정신이 좀 맑아지면서

자욱하게 안개는 꼇찌만 나름 유쾌한 관광을 할수는 있다~장가계구 원각이구~한번은 충분하다라고 생각했으며

(안개에가려져 제대로 못본 까닭도 있지만)

그래도 두번은 못오겟단 생각이였는데천문산 귀곡잔도는 함더갔음 하는 생각이 든다~~

아~ 안개가 야속해~~~~귀곡잔도~귀신도 곡을 할정도로 현란하구 아름다운곳...현란하구아찔한 곳이 많아

노약자나 심심이 허약한 사람은 정말 현기증으로 곡이라도 해야할곳이긴하다

산~전체가 바위하나로 만들어졌는데 그 아찔한 절벽밑을 한두사람 지나갈정도를 길을 내구

관광수입으로 먹고산다는 중국신비하구 비경이될만한곳은 관광객들 모르게 사진을 찍어

코팅까지해서 이처넌 이처넌 하구 벌이를 해야하는 중국의 십대아이들~

항국문화와 중국문화가 다른듯 해보였지만

지금의 70~80대의 어르신들의 문화수준이믄 거의 공감대를 찾을법도했다~

그나마 항국의 정서는 배워야 잘산다~중국은 아직도 돈을 벌여야 잘산다~~

전세계인의 로망은 배우던 돈을벌던 잘사는게 목적인것 같다~

간혹 산행을 하다보믄 정말루 몇십억(?)가진 사람들도 있는데 몇십억있음 머나노 맘이 편해야지~

그래도 여자들은 맘이 편함 머하노~~몇십억있음 조치~~~ㅋㅋㅋ

자욱한 안개속에서 귀곡잔도와 400년의 역사를 가진 천문 산사를 구경하구

셔틀버스를 타구 천문동으로 이동~자욱햇던 안개가 싹~~걷혓다~~

베일에 가려졌던 천문산이 자태를 들어내자~~

신비감도 사라지구~등등~점심 시간이 훨~지나 천문동 휴계소에서 황토에찐달걀을 깜짝요기를 한게 또 언칫는가~~

속이또 토~~할것 같다~~이런 덴장...ㅠㅠ

우여곡절끝에천문동관광까지 다마치구 세시쯤 늦은점심을하는데

정말루 맹물조차 못먹을 정도로 몸이 너무 괴로버 장사공항까지 4~5시간 버스를탈걸생각하니 죽을지경이다..

늦은점심 그것마져 못먹구 식당밖에서 바람을 쐬고 있으니

가이드가 누구한테 들었는지 따로점심을 먹다거 따라나와 젤로씩씩하구

멋진 반장님이(일행중 편리상 여권에 번호를 매겨 1번이 되다보니 편의상 반장~) 

왜글케 비실비실 그리냐며 중국판 청심환을 건네준다~

거진말처럼 구토증과 현기증이 사라지구 급하게 죽~은 구할수가 없구 계속 따뜻한 물만 들이키며 공항도착~

여행 상품에 껴있는 전신 맛사지로 괴로웠던 몸을 좀풀고가이드와 3일간의 짧게 나마 들었던 정 ~~

(한국사람 정~에 약하긴 약한가보다~) 이별아닌 이별을 하며  뱅기에 몸을 실어보지만

뱅기안에서도 심한기류뱅기가 흔들리구  또 속이 뒤틀려진다~3시간30분의 비행~오늘하루는 괴로움의 연속이다~

그외 아무런 사고없이 3박5일의 친구와의 모험~친구도 아무런 탈이없구  

뭣보다 감사한일이며 모든것에 감사하구  고마울뿐이다~

 

돈이 장농밑에서 아야아야 해서 돈지랄하로 소위말하는 해외여행을 간것도 아니며

누구말마따나 아들딸덕분에 진짜 물건너 함갔다왔는데 더러는 색안경을 끼구

한국도 구석구석 못간것들이 해외여행 간다구 목에 핏대를 세우는사람도 잇구

긍정적으로 받아들여~한국의 산~~거의 다가봤으니

개념없는 해외여행도 아닌 형편에 맞은 저렴한 경비로 알뜰한 상품의 여행은 갠찬타는

긍정적인생각등등 얼굴생김이 다 ~다르듯이 생각또한 다~다르고 표현또한 다르고 각자 의견또한 다르다~

몇백만원의 유렵여행도 아닌 꼴랑 중국여행각꼬~ㅋㅋ

난~나라를 구하는 애국자도 아니지만 그렇다구 법을 안지키는 문외한도 아니다~

지키라구 있는법 철저하게  지키며 어느정도 한도내에선 긍정적인 생각을 하며

또한 소설가도 아니구 책으로 밥벌이를 하는 사람또한 아니므로 미사려구로 꾸며 글쓰는재주또한 없다

할말도 많구 생각또한 많았는데 막상 pen을 들믄 머리통에까만먹물만 차구

생각만큼 미사려구도 안되구 사진을찍어 앨범을 꾸미는 맥락으로 인터넷일기장이란 블록에 기록하기에

자욱한 안개속에 희미한 그림자같은곳에서 3박5일~

아마두 열흘만 있었다믄  정신 병자가 되었을법한 중국장각여행기를 접는다.. 

세계일주를 거의 다하다시피한 사람도 말했듯

바람~물~공기~대한민국이 최고라는 생각을 하면서~중국장각3일차

 

진이~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