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철 범어사 역뒤 북문으로 올라가는 들머리~~땡빛이 아침부터 작열한다~~꾸버도 바싹꿉게 생깃다~
계속되는 폭염~34도 이상의 기온으로 열대야현상에 자칮일상생활까지 일그러진다~
금정산숲속둘래길이 목적은 아니지만 걷다보믄 숲속둘레길도 만나구 내리쬐는 땡빛을 만나 병균으로 득실거리는 육체와 정신마져 햇빛으로부터 살균 소독도한다~
높은 폭염과 습도로 초입부터 엄청 힘들어 보인다~
이런날은 바람에게 몸을 마끼구 유유자적 걸음여행이 아름답다~
땡빛에 원효봉은 못가구 그밑 숲속길을 걷다 미륵사 계곡으로 빠진단다~
이친구랑 둘이 근교산이나 갈요량이였는데~그룹산행이 되버렷다~
멀리 보이는 그시기(?)머식이 바위~~ㅋㅋ
아~벌써 알밤이??연일 되는 땡빛으로 알밤이 탱글 탱글 여물기 시작한다~~
영남 알프스 환종주후 7~8개월만에 만난언니~~으찌나 반갑던지~~~
멀리 계명봉도 보이구~
크다란 바위밑에 움박처럼 지어놓구 사람이 살고 있다는데...
용이~~여의주를 물고 있는형상이다~
깊은숲속에 차지하고 있어 길을 모르믄 찾아오기 어려운 불상~~
바위 에 아주 뚜렷하구 선명하게 조각이 되어 미적감각또는 예술적가치로도 손색이 없을거 같다~~
들머리에서 올라오다 바라본 그 그시기 바위~ㅋㅋㅋ
줌을 땡겨본 아홉산과 회동 수원지~
수안동 사는 칭구랑 둘이 근교산 갈요량이였는데 친구들 약속이나 한듯이 산에 가자구 콜~~오랫만에 뭉쳣다~~
금정산 숲속길이 식끄리 벅끄리 잠에서 막~~깨어난 메미들이 깜놀로 고막이 터져 "축사망" 했지싶다~ㅋㅋ
하늘은 가을하늘처럼 맑고 푸르다~~10호 태풍담래이의 영향으로 바람이 마니불어주어~땀방울들이 이내 식는다~
햇빛이 찬란하다~
햇빛이 찬란해도 눈물이 난다~ㅋㅋ
파란하늘과 하얀구름~~자꾸만 눈에끌린다~
북문과 고당봉이 보인다~
북문나무글늘아래서 에서 한참을 쉬다가 미륵사쪽을 향하여~
미륵사를 지나 산성마을쪽으로 가는방향으로 계곡이 나온다~~
마른 장마에다가 가뭄으로 계곡마다 물~~부족현상이지만 그래두 삼삼오오 뭉쳐 물놀이를 하고 있다~
10태풍영향으로 바람이 마니 불어 그런지 천성산~장안사계곡에 비해 물은 차갑다~~
무슨 여전사들 가태~ㅋ
햇빛이 너무작열해 꽃색갈이 탈색된거 같다~
연일 유래없는 폭염의 연속이다~
말그대로 8월 염천을 머리에 이고
그늘진 숲길을 따라
때론 땡빛에 햇빛 샤워를 하구
때론 흐르는 돌틈새에 발을 담그기도하구~
유유자적(悠悠自適)~
부는바람에 몸을싣구~
진이~
유유자적(불
★범어사전철역/무명암/약사여래불/북문/세심정/미륵사/미륵사계곡/산성마을 10:39~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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