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엔 잠시떠나와도 좋다~~표충사/밀양댐/ 배내골(11/11/5/토)

 

 

 

 

창밖풍경들~고속도로 표지판에 안개지역이라 정말 산안개가 마니꼇다~

11월 5일 첫토욜~~스방 밀양업무차~부산을 벚어나니 갠하늘이 보인다~~

 

 

금욜저녁~곡차를 을마나 펐던지 대리운전좀 해주란다~ㅎㅎ

 

 

 

 

 

 

 

 

 

 

 

 

 

 

 

 

표충사로 빠져야하는데 네비가 고장나는 바람에 청도까지 갔다가 다시 밀양 표충사 입구 뤼턴~~운전대 뺏기구~ㅎㅎ

 

 

 

 

 

 

 

 

 

 

 

11월5일 밀양의 한낮의 날씨는 이상기온으로 여름을 방불케한다~~비~~온후 햇살은 너무 강렬하다못해 짜증난다~

계곡물은 피서철한여름때보다 더 많이 흐른다~

 

표충사입구 산채비빔밥으로 곡기를때우곤~~2시쯤인데 넓은 가든은 사람하나없다~~

주인이모~~왕~~울상...지난주도 비때문에 장사를 망쳤다는데 이번주도 빚나간 일기예보로 망쳣단다~

 

 

 

 

 

쭉~~차안에서 밀양댐으로 가는도중~~

 

 

 

밀양댐~~붉은빛의 단풍이 절정이엿지만 역시나 구름이 많아 그런지 카메라는 푸르죽죽하게 나온다~~

땡빛을 내서라두 디카를 바까야겟다

 

 

 

 

 

 

배내골 입구로 들어서자 햇빛이 쨍쨍~~양쪽 능선은 작열하듯 붉은빛으로 고운자태를 자랑한다~차안에서~

 

 

 

역쉬 배내골 계곡도 여름피서철보다 더많은 계곡물이 흐른다 참이상하다~

 

 

가서보니 사과 축제를 하고 잇었지만 사과는 못삿다~~카드는 잇었지만 둘다 현금이 통틀어 칠처넌~ㅎㅎ

긋보다 현지에선 더 비싸기때문이다~ㅎ

 

 

신불산~

 

간월산으로~

 

석남사에서 밀양댐 넘어가는 배내고개~~드라이브코스로 딱이지만 길이 너무위험해 운전은 자신있는 사람만~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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쭉~~차안에서 찍은 사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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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길까페 커피먹을락꼬 주차~~ㅎ

 

 

 

 

 

 

 

 

 

 

 

 

 

 

가을에는 잠시 여행을 떠날 일이다
그리 수선스러운 준비는 하지 말고
그리 가깝지도 그리 멀지도 않은 아무데라도 

가을은 스스로 높고 푸른 하늘
가을은 비움으로써 그윽한 산
가을은 침묵하여 깊은 바다

우리 모두의 마음도 그러하길

가을엔 혼자서 여행을 떠날 일이다
그리하여 찬찬히 가을을 들여다 볼 일이다

 

 

가을에는/박제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