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란다헤서 쳐다본 하늘~05시쯤~먼동이 트기시작합니다~
잠시 장마가 주춤~~뜨거운 너무나 뜨거운~~오늘도 뜨겁겟다하고 날씨는 완젼짱~~이라고 믿었었는뎅~ㅎㅎ
세상에 미들넘 하나도 엄따구 하두만 마즈마~~~~~~~~~~~~~~~즈~~ㅋㅋ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는 교통망~~ 금방 불영계곡 하류에 쓩~~하구 도착~
급~~물살로 여기져기 구명튜브??가 설치 됬더군요~
들머리 하원리 전치마을 ~~ 어디서 건널까 하구 상류로 갓다리 하류로 왔따리 ~~여기서 한시간여분 지체~ㅠㅠ
이러다가 오널 산행 못하지 싶은~~막 불길한 예감이~
이곳을 건너 저편이 등산입구라구 하는데 수영금지~바뜨 입산 금지라고 적혓답니다~
왜 입산금지냐믄...
송이 군락지라..많은사람들의 발자국소리에 스트레스를 받은 송이가 못자랄뿐더러 등산만하는게 아니구
국보급야생화등 나물체취로 부득이입산금지라하더군요~~
아닛~
山 !~~안다녀간것처럼 다녀가라햇거늘~을매나 살긋따구 자연을 헤치며 나물을 싹슬이하구 랄지...암튼 산이조아갔씀 山만 음미하고오쥐~
다시 하류로~급물살로 여기서도 포기..;;
다시 여기서 시도 ~~허벅지까지 오는 계곡물과 남자들은 건넌다치더라두 여자들은 위험..
남자분 건너다가 미끄러져...다시 포기~~
불영사로 진로를 돌리다~
겔국은 불영사 앞에서 즘심...13시 20분쯤~
밥숫가락 놓자말자 쏟아지는 폭우~~
아따
하늘님 밥이라도 먹게 해주셔 너무나너~~~~~~~~~~~~~~~무나 고마붜서 돌아버리겟습니당~
이미 천축산 등산 포기(시간관계상)///불영사 사찰 구경후~~전망대나 오렬려구했는데 불영사 매표소에서 베낭은 금지라캄미다~
왜냐~
송이버슷이나 나물등등췌취 또는 자연훼손등으로 천축산 등산은 금지이지만
그나마 베낭없이 불영사나 불영계곡은 관광의 용도로 허용한다나..
천축산~ 대한민국자체에서 입산 금지하는거뉘
천축산 개인 사찰에서 입산금지하는거뉘~~~~
천축산~~전체가 불영사 개인 사찰 땅인거뉘~c ba~~~
허걱!콧물??흘리능거 ㄱ ㅏ ㅌ ㅐ~ㅋㅋ
감당못할 폭우지만 일단은 거금주고 왔쓰니깐 불영사~라두 귀경 안하믄 본전생각에
둑을끗만 가태 불영사라도 구경하기로 하구~ㅋㅋ
산위에 있는 부처모양의 돌 화감암이 연못에 비추어 보인다고해서 불영사 라는데
불영사 들어서자말자 그연못이 먼저 반기더군요~
저 빗방울 방울 방울 진거 보이시나효??
아웅~~~~다갈 귀신가태~ㅋㅋ
사랑하는 남녀가 이루지못한 사랑에
흘린눈물이
눈물꽃이 되어
하늘로 올라가
빗방울이 되어
""사랑해""
""나두 사랑해 라고""
여기져기 빗물이 되어 흘러내린답니다~
그라믄
내눈물도 섞여있다는 그야모야 ?? 푸핫~
미끄나 말끄나~ㅎㅎ
비가오믄 생각나는 그솨~~람~~♪
누굴까~~~~효~~~
봉봉 심~~슈봉~ㅋㅋ
처마밑 저빗물
그 말라버리고 쩍쩍 갈라진 가슴 밑바닥에
소금뿌리듯 씨린상처 건딜구
가슴밑바닥에서 바둥거리며 떨며
전신을 옥죄어오는..
바람에 흔들리는
빗방울과 함께..
불영사에서....진.이
에휴~~
저 빗물~
오또케 오또퀘~ㅋㅋ
완젼 빗빠울이 왕~~방울입니다~
제데로 된 산행을 했따믄 저~~능을 넘고있을텐데~
신라 진덕여왕때 의상대사가 세운 절로서 태조때 소실된 것을 중건하였으나 임란때 다시 소실된 것을 중건하였으며
다수의 지정문화제가 있는 600년의 유서 깊은 고찰이랍니다
너무나 잘알려진 불영계곡...종교와 상관없이 관광코스로도 여름과 가을~~한두번쯤은 가볼만한곳`
불영사에서 꼭~봐야할 암자~~명부전(환생전)
다시태어난다는곳이랍니다~
깃든 고요를 깨는 저 급류처럼
이 바람이
이물살이
세차게 휘젖구 지나가고 나면
함께하는 이 있으면
버거운 짐 지니고 뒤뚱거리며 걷더라두
나는 행복하리니..
오늘,
여기까지만 하자..... 진이//
아주깜띡하구 요염한포~즈으로 깜딱 선물을~
깜띡 깜띡~~아닜~~끔띡 끔찍~푸헤~
영덕 해상공원애서 시간 땜박질~~곡차도 마시공~~중부전선 평수도 널리공~~완젼 무찌마 관광 다데쓰~ㅎㅎ
흔들리는 빗방울처럼 흔들리지 않은 삶이 어디있겟냐만은~여기까지만 하자~
천축산 산행도 몬하구
불영계곡에서 물놀이도 몬하구
불영사에서
그럭 저럭 개기~~~다가~~
일부는 입구 식당에서
곡차마시기~ㅎㅎ
에구~
그날
폭우속에서
비~~쫄딱맞꼬
집에올때 무슨 보따리가
물에젖은 등산화(고액의 고어텍스믄 머~~하냐구요~~바지 끝에서 빗물이 줄줄타고 실발로 드러가는뎅~~ㅎ)
바뜨 모자
바뜨 옷~
등등 으로 머슨 피난보따리도 아니공~푸핫~
죙일 묵자판~
집에올때 옷이 작아각꼬 허리벨트 풀고 왔따능...;;
츠암놔~
그래도
폭우속 걷기~~재미가 나서 둑을뽄 했 ㄸ ㅏ능~ㅎㅎ
그래서
지나고보믄 다 그립다고 햇나봐용~
찐이~
★불영사에서 죽치고 놀기~(13:20~16:00)★
'산따라 물따라~★ ☆'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낮선풍경은 치명적인 유혹이다~ㅋ~경주 양동마을/골굴사 (11/8/18/목) (0) | 2011.08.22 |
---|---|
EVERGREEN~~승학산 둘레길 트레킹~ (11/8/4/목) (0) | 2011.08.08 |
일탈을 꿈꾸며~산으로 산으로 ~~영덕 / 팔각산(11/6/28/화) (0) | 2011.07.06 |
산 책~~황령산(11/6/24/금) (0) | 2011.06.29 |
연두빛 향기 바람에 날리구~~승학산/몰운대(다대포/11/6/9/목) (0) | 2011.06.13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