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도 완젼 좋구 들머리 찾기도 너무 수월해 기분 짱이였다는~ㅋㅋ
쭉~~~가야할 능선~~하나둘 스이 너이~~~ㅎㅎ
진짜 들머리 입구에 크다란 소나무가 ~~디카에 안잡혔다는~
그늘을 등지고 올라가는 산길과 실바람같은 봄바람이가늘 가늘~얼굴 볼살에 착착 앵깁니다~~~
담쟁이 덩쿨도 바깥 세상이 군금한듯 삐죽~
진달래등등 봄꽃이 다~~졌을꺼라구 생각했는데 웬 뽀나쓰??얼씨구 절씨구 뉠뉘리야~~♬~♪~~
꽃이 졌따구 너를 잊은적이 없다~~ㅎㅎ
산의 매력을 이제야 알게됐다는 知人언뉘~~가끔 동참 한대나~우쨋따나~ㅎㅎ
거울아 거울아 진달래가 입뽀?찐이가 더 이뽀?
아~~등말 등말 유치하다~ㅎㅎ
낙동강~
황사현상인지 뿌옇게 흐려 조망이 선명치 못합니다..;;
동래수안동 사는 칭구~산의대한 정서가비슷해 근교산은 거의 같이 다닌다는~
멀리 토곡산과 선암산 매바위가 보입니다~
중앙~~쭉~가야할 능선들~
너럭지대를 지나~
매바위 갈림길에서 심한 갈등~~매바위를 가느냐 마느냐~~칭구는 가자하구 언니는 말자하구~
이럴땐 연장자의 말을 따르는게 도리~힛~
언니~~나 잇뽀??그라믄 다음에 또 파전이랑 쑥떡이랑 오렌쥐 각꼬와잉~~
음..완젼 예술이야~~ㅎㅎ
드뎌 양산 쟈철역이 보입니다~
뭣보다 교통이 편리해 오봉산 산행은 기분 완젼 짱굿이라는~
양산 쟈철역에서 한방에 집옆~~까지 다이렉트로 쓩~~ㅎㅎ
엔딩으로 한장더~~ㅎㅎ
복사꽃인가효?
앵두나무 우물가~~처음 봣따는~ㅎㅎ
초록바람이 살랑 살랑~춘추공원~
이르케 꽃무더기 꽃잔뒤 첨 봄미다~넘넘 옜쁘써 혼자 꽃보다가 칭구랑 언니랑 신호등 받구 가버렸다는....흑흑
연분홍 살구꽃 그늘 아래서
흐드러진 봄을 혼자 탐한다
청자빛 하늘,
가늘은 봄바람
앞산엔 산도화,
뒷산엔 진달래
하얀 햇살이 한 가득
비단 커튼처럼 대지에 내려 앉을 때
나는 늘어진 봄을
한 아름 끌어 안고
감미로운 이 계절을 마음껏 희롱한다
몽유병 환자처럼..
............................모셔온글
★ 물금신기삼거리/용국사/새터산장/268봉/전망대/오봉산/로프길우회/499봉/임도끝/작은 오봉산/교리/선암산갈림길/춘추공원 10:7~1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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