햋빛이 찬란하믄
눈물이 난다..
꼰닢..
더이상 나를 자극시키지마~
질식할지도 몰라..
아무렇치도 않은듯
잘참구
잘살고 있는데
작꾸 나를 자극시키믄
달려가서
뒤집어 엎프버릴지도 몰라~~ㅎㅎ
마음 구석에 진주해있는
고독했던 영혼들이
유성처럼
메아리되어
바람이 되어
다시 내게
떨어진다..
틈새를 뚫고
마치 승리라도 하듯
찬란하게
때론
애절하게
때론
숨, 끊어지듯
가슴속을 휘벼판다..
어쩌지못할
그리움에
이러지두
저러지두
그만
팍~
주저앉고싶은..
벚꽅 흩날리는 즈음에..
진이..
올망 쫄망 그리움들이
바람을 가르며
가슴팍에 비수처럼 꼿힐때
그 보고픔이란
그 그리움이란
몹쓸병하나 걸치고 산다는거 외
변할것도 없구
불편할것도 없다
단지
사무치게 그리울땐
나를 자극시키고싶을뿐,
진이..
원졈뤼턴~ㅎㅎ
벚꽃이 흩날리는 계절엔
이유없는
가슴앓이 를 한다..
문득,
나자리노의 연주곡이아닌 원곡
When A Child is Born ~~이 떠올랏다
Johnny Mathis가 부른 노랜
겨울에들음 가슴갈기갈기 할퀴겟지만
The Moody Blues의 When A Child is Born~
순간!
흩날리는 꼰닢에 흔들리는 이 몽롱함~~~
봄꽃 흩날리는 즈음에~
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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