짙은 재빛 하늘사이로 죽도공원 송일정이 보입니다~~
죽도공원 올라가는길~
대나무가 많아 죽도공원이었답니다~ 여기에 앉아 밀어를 나누었지~ㅎㅎ
눈이라도 곧 올것같은 깜깜한 하늘~
파도야~바위를 건드리지마라~다친다~ㅎ
송일정앞~
한낮인데두 해질녂같죠?
죽도공원 한바퀴~투어~
희미하게나마~ 햇빛이 나온한낮~
해풍에 더벅머리가 됫따는~ㅎㅎ((손질하믄 나름 엤뽄 머리~ㅎㅎ))
손이 시려워~~꽁꽁~
한마리~
두마리~
완젼 떼거지로~??
이쯤에서 등장하는 등대~ㅎ
도시의 겨울 그차갑구 메마른 공기와 해 저문뒤 까만어둠과 함께하는.. 겨울바다 그흔한 해변산책로 하나 없는 송정 바다 축축한해풍에 소금기로 절여진 가슴싸메않구 송정바다로 가는길은 마치 낮달처럼 빨갛게 달아올라 점점 다가갈수록 가슴이 콩닥 콩닥설레이는건 겨울바다가 주는 이유만은 아니란걸 알았지~ 그 겨울바다~ 떠나간 이들의 흔적이 가슴저리게 남아있기에 돌아보믄 그모습 그자리에 남아있을거 같기에 손~내밀믄 잡아줄것 같기에 그것은 아련한 착각이기에 저토록 아름다워서 그토록 애달파서 그래서... 말라버렸던 빈가슴에 새벽공기처럼 축축한 해풍을 들이키며 가슴가득부푼사랑 채우며 아련한 착각이던 환상이던 내가 행복했으므로~ 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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