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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따라 물따라~★ ☆

그 겨울바다에 가보았지~~송정(09/12/15/화)

by 가을동화~ 2011. 1. 10.
  

 

 

 짙은 재빛 하늘사이로 죽도공원 송일정이 보입니다~~

 죽도공원 올라가는길~

   

          대나무가 많아 죽도공원이었답니다~                                            여기에 앉아 밀어를 나누었지~ㅎㅎ

 

 

 

 눈이라도 곧 올것같은 깜깜한 하늘~

 

 

 

 

 파도야~바위를 건드리지마라~다친다~ㅎ

 

 

 송일정앞~

 

 

  한낮인데두 해질녂같죠?

 

 

 죽도공원 한바퀴~투어~

 

 

 

 

 

 

 희미하게나마~ 햇빛이 나온한낮~

 

 

 

 

  

 

 

 

 해풍에 더벅머리가 됫따는~ㅎㅎ((손질하믄 나름 엤뽄 머리~ㅎㅎ))

 손이 시려워~~꽁꽁~

 한마리~

 두마리~

 

 완젼 떼거지로~??

 

 

 

 

  

 

 

 

 

 

 

 

 

 

 이쯤에서 등장하는 등대~ㅎ

 

 

 

 

 도시의 겨울

그차갑구 메마른 공기와

해 저문뒤 까만어둠과 함께하는..

 

겨울바다

그흔한 해변산책로 하나 없는 송정 바다

축축한해풍에 소금기로 절여진 가슴싸메않구

 송정바다로 가는길은

 

마치

낮달처럼 빨갛게 달아올라

점점 다가갈수록 가슴이 콩닥 콩닥설레이는건

겨울바다가 주는 이유만은 아니란걸 알았지~

 

그 겨울바다~

떠나간 이들의 흔적이 가슴저리게 남아있기에

돌아보믄 그모습 그자리에 남아있을거 같기에

손~내밀믄 잡아줄것 같기에

그것은 아련한 착각이기에

 

저토록 아름다워서

그토록

애달파서

 

그래서...

말라버렸던 빈가슴에

새벽공기처럼 축축한 해풍을 들이키며

가슴가득부푼사랑 채우며 아련한 착각이던 환상이던

내가 행복했으므로~

 

 

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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