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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따라 물따라~★ ☆

도통골과 시명골의 세월 흔적~대운2봉/1봉/ 불광산/시명산(24/12/12/목)

by 가을동화~ 2024. 12. 14.

비교적 온화한 겨울 날씨~

 바쁠것도 없는데 세모다 뭐다 또 한해를 보냇싯점~근교산 파묵기~

부산 아침 3 낮 쵝오기온 11 (울주 남창 날씨 아침 2도 낮 기온 10)도로 바람이 없어 매우 포근~

 

 

 

울주 남창역에서 상대주차장 마을버스 시간이 애매해 남창역/상대주차장 대략 4km

아예걸어가기로 결심~

 

 

남창역에서 큰 도로를 쭉 걸어 검문소를 지난다~포근하다해도 아침 공기는 알싸하다~

 

 

큰도로에서 검문소를 지나 우측 하대마을쪽을 걸어 포장길을 쭉 걷다보면

부/울 고속도로 다리밑을 지나 상대마을 통과~

 

 

드뎌 상대마을 주차장 도착~1시간 동안 4km 에너지를 꼴빡썻다~

 

 

상대마을 주차장에서 도통골방향 직진~

인공폭포~긋도 폭포라구 음이온이 뿌옇타~

 

 

내원암 계곡의 마지막 가을 정취에 걸음이 더디다~

 

 

계속 걷다 우측 토통골 진입~

 

 

도통골 계속 올라가다 우측산밑으로 기가센바위엔 무속인의 흔적들~

(대운산 이쪽 저족은 기가 쎄 이런 행위를 많이 한단다)

가야할 시명골도 기가 엄청 쎄긴 하드라~

 

 

삐웅~눈알 고정~

요거 요거 도통골의 단풍도 볼만하지만 낙엽쌓인 계곡의 진미~요거 보로안왔나~ㅋㅋ

 

 

단풍이 져버려 아쉽긴 하지만 초겨울의 정서~기대를 져버리지않아 므흣~

이 풍경 하나만으로 도파민 업업~

 

 

도통골의 수호신 구룡폭포~

 

 

계속 누렇게 변해버린 가을의 흔적을 보며 도통골을 걷는다~

 

 

도통골 상부지점~쭉 걸어가면 대운산 1봉 가는길~도통골과 이별~

 

 

도통골 계곡 바닥에서 거의 600m 꼴박 올라야하는 대운 2봉~

빡세기로 악명높다~

 

 

계속 오른다~

 

 

계속 업다운 산릉들~~우측 대운 2봉~

 

 

중앙 대운 1봉 우측 끝 대운 2봉~

 

 

남창역에서 4km 에너지 뿜뿜~대운2봉 코앞에 두고 dg 긋다~

 

 

도통골 계곡에서 꼴빡 670m~개고생 하며 올랐넹~

 

 

우측으로 용천 북지맥이 이어지구 멀리 남암지맥들~

 

 

대운2봉에서 1봉 이어지는 철쭉 꽃길~~이길또한 한매력한다~

 

 

좌측 대운 2봉이 보이구 남창의 아파트 건물들이 보인다

남창역에서 상대주차장 까지 무모하게 걸어왔다~무식하믄 용감하다 안카나~

 

 

대운 1봉~바람이 알싸하다~

 

 

대운1봉에서  불광산 가는길도 불친절해서 조심~낙엽쌓인 돌길이 위험타~

 

 

서창마을이 보이구 멀리 천성산 우측 멀리 영축산~

 

 

전망대서 바라본 황금 소나무~

 

 

종주만 하다보니 곁에 두고도 항상 지나치기만 했던 불광산~

대운산에서 시명산 방면 아주쪼금 비켜난산~오늘은 기필코 오르리라 결심~올라왔다~

 

 

다시 시명산 고고~

 

 

시명산 인증~오늘의 오르막 끝~시명골 험지 대기중~

 

 

시명산에서 조금 다운하여 다시 무명봉 올랐다~시명골은 우측 진행~(살쫙좌측은 해운대cc)

 

 

낡은 꼬리표가 있긴 하지만 길이 끊기고 음침 하고 기가 쎈 시명골

몇년만에 함씩 울과 뭉는다~해서 이곳은 시간 여유를 두고 밝을때 와야한다~

 

 

무명봉에서 우측 능선 진입 다시 살짝 우측 시명골진행~

한창 가을엔 단풍이 예쁘지만 마른단풍의  정취를 느껴본다~

 

 

시명골 하류~

시명골은 등린이들이 잘찾지않은 곳으로  시명산에서 가능한 시간적 여유를 두고 밝을때 하산~

 

 

시명골에서 명곡 저수지를 지나 명곡 마을로 하산~노포동행 60번 탑승~

잊을만 하면 함쓱 울과 묵으도 좋을 근교산~하루도 즐거웠지 말입니다~

도통골과 시명골의 그리움들 by2~

 

 

행복은

도착지가 아니라

그길을

떠나는 여정의

방식에서

비롯된다

 

............모셔온글

 

 

★남창역/하대마을/상대마을/상대주차장/도통골/대운2봉/대운산/불광산/시명산/시명골/명곡저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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