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록의계절이 성큼~
온 천지가 싱그런 연두색의 파노라마 선물~
부산 아침 14도 낮쵝오23~양산 아침11도 낮쵝오 26도 바람한점 없는 갑좌기 초여름 날씨~
머찜 폭팔~~동공확대 는 기본으로 눈호강을 하며 바라본 영축산~
통도사(신평)터미널에서 엉가/친구를 만나 일단은 전문산꾼답게 환종주를 목표~
시작은 창대하게 세워놓코 제법 뽀대나게 행진 행진~ㅋㅋ
아스라히 멀어져가는 봄날에 연분홍 치마 흩날리며 돌아가는 길....애.잔.함 그윽..
잠시
우울증에 대해 심오한척~ㅋㅋ
논두렁 밭두렁 강렬한 햇볕 샤워를 받으며 정상등로 합류~
싱그런 연두 물결을 지붕삼아 취서산장을 지난다~
급 날씨가 초여름을 같아도 정상부위는 한겨울~아직 움도 안틋다~
엉가/친구 뒷태도 좋지만 앞태도 보여주면 안데까낭~ㅋㅋ
나는 옆태를 보여주쟈~
영축산 정상에서 좌측 암릉길을 따라 날라리 부루스를 즐기며 프져 노닐다가
일차목표에서 약간 수정~~일단 함박등까지 가보쟈~ㅋㅋ
이곳역시 초록억새 일렁이면 무족껀 와바야하는 곳~
아스라히 멀어져간 무던했던 세월들~~참 오래됏다~어제의 용사들...
머함믹꺼~고 넘의 이삭줍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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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두의 물결을 직접 보면 발길 멈추고 홀릭~
머찌그리한 풍경에 홀릭~
강태공은 강가에만 있는게 아니였다~좌측 암릉들을 벗삼아 놀이터 삼아 세월을 낚는다~
(함박등 못가 사진상 좌측 암봉(반야암 능선)으로 삼천포로 빠지듯 빠진다)
죽바우등도 아니아니죠~함박등도 아니아니죠~
숨은골 반야암봉으로 진로를 급 돌려라~
일단은 비탐으로 들어선다~~
바위가 시루떡 처럼 생겨 한가닥 한가닥씩 떨어져 잡고 올라갔다가 요단강 건너겠다~
반야암봉 보다 더 빛나는 영축산 숨은벽~
븅가븅가~
반야암봉에서 개척하는데는 도 팃지만 ~경사가 잡아묵잔다~
계속 경사가 급한 험란한길~
(어느해 겨울 개폼 잡고 이능선 오르다가 눈쌓이고 미끄럽고 힘들어 빡구한적이~ㅋㅋ)
쉼없는 가야하는 인생길에 좋은 인연과 동행하는 여정이
우찌 아름답지 않겟는가~~
사실은 반야암봉에서 직벽 하산길 다리도 아푸고 힘도 드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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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하산 계곡물소리가 쌩고생 하면 내려온 쌩자배기길 보상은 좀 데는듯~
지산마을로 하산~성인 음료수는 없지만 지상 최대의 만찬~
쉼없는 인생길 시작은 창대하지만 룰루랄라~
이런들 어떠리 저런들 어떠리 영축산을 놀이터삼아 가슴에 찬란한 봄을 양껏 담고
호호 하하 우울쯩~확~반야암봉 한껀한것도 창대하지말입니다~
필요한것이 너무많은곳에서
필요한것이 아무생각안나듯이
산 자체는
어디든지 다 좋아
꼭
어디가 좋타 말할수가 없다~
★신평터미널/서리마을/취서산장/영축산/반야암봉/지산마을/통도사터미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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