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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축산~

만 추~~영축산 암자걷기 (22/11/19/토)

by 가을동화~ 2022. 11. 22.

봄날을 방불케 한다~

여친들이랑 영축산 암자간단 걷기후 갑장들 밥먹기~

부산 아침 13도 낮쵝오 21도 양산 아침 8도 낮쵝오기온 20도로 입동을 지났는지 입춘을 지났는지

바람한점 없는  포근한날~

 

 

 

 

통도사 산문 오전 9시 30분 약속~산문을 지나 백운암쪽보다 백련암쪽이 볼게 많아 바로 고고띵~

 

 

 

 

보타암을 시작~취운암 그 주변을 걷는다~

 

 

 

 

부산금정산을 비롯~영남남쪽은 12월초까지 늦은 단풍을 볼수있다~

 

 

 

 

산문에서 대웅전 쪽으로 작년에도 없는게  생겼다~

 

 

 

 

아~~바람한점 없는 날씨에 먼저 영축산 스카이라인 포착~

우측 동봉에서 좌로 오룡산까지 머찐 산이다~

 

 

 

 

오늘도 놀멍 쉬멍 룰루랄라~

 

 

 

 

말 그대로 만~~추~~~!!

 

 

 

보타암의 가을국화가 소담 스럽다~

 

 

 

 

취운암을 지나 불타는 한그루의 단풍~

 

 

 

 

마지막 만추를 즐기며 요리죠리 셔트쥘~~

 

 

 

 

단풍이 붉게 불타는 그림도 예쁘지만 낙엽 몇개 달린 앙상한 나무~~이런 풍경도 좋아라한다~

 

 

 

 

몇년전 통도사 19암자 트레킹때는 차도로를 많이 걸었는데 오늘은 산길과 숲길을 마니 걷는다~

 

 

 

 

수도암 마당의 떨어진 빨간 단풍이 앙증스럽다~

 

 

 

 

다~~앉아 보거라~~

 

 

 

 

도시생활에 접하기 힘든 장독대~

 

 

 

 

고풍의 정취를 느끼는 안양암~

 

 

 

 

자장암가는길에  다시 바라본 영축산~

 

 

 

 

할렐루야~ㅋㅋㅋ

 

 

 

 

명상에 젖어 오솔길을 걷는다~

 

 

 

 

땡겨본 쥐바위~~진짜 쥐꼬리까지 완젼 쥐의 형태다~~

 

 

 

 

바위위에  자라는 끊임없는 생명력~

 

 

 

 

금와 보살로 유명한 자장암~

금와 보살을 보기위해 다른 암자에 비해 많은 인파~

 

 

 

 

금와보살이 살고있다는 바위~친구가 금와보살을 본다~

다들 못봤다는데 나는 깊숙이 개구리 모양의 금와보살을 봤다~양쪽 눈과 입이 보였는데 

때론 입구까지 나온것 봤다는 사람도 있고 비온뒷날은 구멍 입구까지 나온단다~

 

 

 

 

금와보살을 보기위한 줄~~

 

 

 

 

영축산~고산이라 그런지 새파랗던 하늘에 먹구름이 깔린다~

 

 

 

 

다시 연못과 단풍나무가 예뿐 사명암으로 왔다~특징이 있는곳은 사람들이 많타~

 

 

 

 

 

 

 

 

사명암의 단풍~일줄전엔 더 예쁫슬듯하다~

 

 

 

 

사명암 단풍을 구경하구 옥련암으로 옮기며 쌓인 낙엽을 보며 마지막 단풍 날리기 발악~~~ㅋㅋㅋ

 

 

 

 

친구들 독사진 찍을때  낙엽 날리게 뿌려주는건데 나도 찍혔다~에혀~ 날라리 불루스다~~ㅋㅋ

 

 

 

 

다시은행나무와 광명전이 유명한 옥련암으로 왔다~

 

 

 

 

가을은 이네 깊숙이 숨어버린다~

 

 

 

 

늦은감은 있지만 이런 풍경조차 가을을 즐기며  한두닢 남은 단풍도  갬성을 자극시켜준다~ 

 

 

 

 

아무런 사연도 없는데 

마치

애달픈

사연이 있는거 처럼

 

오금이 저린다....

 

 

 

 

전형적인 이맘때의 풍경들~11월20일에서 12월10일까지 이유없이 좋아한다~ㅋㅋ

 

 

 

 

다시 광명암으로 왔다~

 

 

 

 

오늘 영축산 꿈에도 나오지 싶다~

 

 

 

 

광명암  장승이 해학적이다~

 

 

 

 

멀리 영축산은 먹구름이 깔리구 

새봄 새순돋듯 부더런 색감의 풍경들~봄날 벚꽃도 참 아름답드라~

 

 

 

 

산정의 새순돋는 새싹같은 파스텔 톤의 풍경들~

 

 

 

 

다시 장경각으로 왔다~

 

 

 

 

나도 절믄이덜 처럼~ㅋㅋㅋ

 

 

 

 

갑짱 칭구뎔~

 

 

 

 

장경각에 또 없던긋시 생겼다~

 

 

 

 

장경각에서 배낭떨이로 한참 휴식을 하고 서운암 작은 연못을 지난다~

 

 

 

 

걷기가 쫌 모 잘라 서운암 앞능선 개척을 하여 늪재봉쪽으로 진행~감림산 기존등로 합류~

 

 

 

 

기본 등로에서 늪재봉 봉화봉 까지 갈라다가 너무늦어 합장바위쪽 진행~

 

 

 

 

통도사가 보이는 합장바위에서 또 날라리 불루스~ㅋㅋ

 

 

 

 

갑짱 칭구들과 밥먹기 트레킹~오금이 저리도록 아름다운 만추를 즐기며 

맘의때와 찌꺼기와 욕심을  한방에 확날린~치유의 통도사 암자걷기~bye~

 

 

 

허술한 지붕에

비가 새듯이

 

닦지않은

마음에는 

 

탐욕이

스며든다

 

..................모셔온글

 

 

 

★보타암/취운암/수도암/안양암/자장암/사명암/옥련암/장격각/서운암/합장바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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