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샘 하나로도 충분하다~은동굴/고당봉/천지샘 (23/3/18/화)

꽃3월도 막바지~한꺼번에 꽃이 피고 비오고 바람불고 하다가 일장춘몽이라고 3월말경~

원래는 천성공룡/적멸굴/신전마을 계획했으나 진로를 금정산으로 급 변경~

갑좌기 금백종주도 글코 양산 다방서 많이 갔기에 은동굴 들렸다가 시간봐가며 하산키로 계획~

부산 아침 8도 낮쵝오기온 18도~미세먼지가 약감 있지만 봄을 즐기기엔 굿!! 

 

 

 

 

 

명륜전철역 12번 탑승~양상 사송 아파트 신축단지 하차

(은동굴은 양산 동면에서 하차해야하는데 아파트 조성으로 들머리가 애매하다)

 

 

 

일단 좌우로 아파트 공사 현장이라 지하차도를 건넌다~

 

 

 

아파트 현장뒤 포장길을 따라 금륜사까리 올라간다~

(우측 작은 건물은 카페라는데 나름 예뿌긴 하나 크피마시려 여기까지..

 

 

 

금륜사를 지나 좌측(테크)길을 택해 은동굴 진행~

 

 

 

계곡 근처습지라 얼레지가 군락을 이룬다~

 

 

 

전망대 도착 ~직진은 금정산 둘레길 사베고개 가는길이구 은동굴은 우측 진행~

 

 

 

전망대 고길라 바위~

 

 

 

건강이 쵝오라  목례를 하구 은동굴로 진행~

 

 

 

다방에서 금백 종주길은 많이 가봤지만 이길은 초행길이다~

 

 

 

또 얼레지 군락지를 지난다~

 

 

 

은동글 도착~오래전에 한번 오고 두번째~크피한잔과 건강을 위한 목례~

 

 

 

은동굴 좌측으로 장군봉 오름길~~깜짝 릿찌로 좀 살벌타~

 

 

 

바위 군락지를 지나며 계속 빡센 오르막~

 

 

 

기원전의 층층을 이룬 칼라기암을 보는듯~

 

 

 

한참을 빡시게 올라 기본등로길 합류~

다방에서 질메쉼터까지 왔다 질메쉼터에서 좌측편한 둘레길을 따라 은동굴 들리는게 편할듯하다~

 

 

 

곳곳에 부농이 진달래가 눈을 즐겁게 한다~슬슬 배도 고프고은동굴 빠져나오는데 종일 걸리긋다~ㅋㅋ

 

 

 

다방서 장군봉까지 제법 험한길에 머찌구리한 풍경까지~ㅋㅋ

 

 

 

철계단봉등~ 봉 봉 이름도 많타~

 

 

 

장군봉 우측으로 고당봉~멀리(중앙 )파리봉~갈때 없슴 여기져기 코스 뽈가물때 만타~

 

 

 

 장군봉  몇분전 거친바위길~~

 

 

 

우쨋튼 하루를 즐겁게 보내자~

 

 

 

장군봉에서 시간이 철철 남아 장군샘으로 안가구 갑오봉으로 왔다~

 

 

 

좋아하는 장군 평전때리기~

 

 

 

며칠전 내린 봄비로 장군샘은 물대포~

와우~그래!!  오늘은 천지샘 가보자~분멩히 물있다~오배건  건다~ㅋㅋ

 

 

 

금정산에도 갓 바위는 있습니다~

 

 

 

고당봉 오르며 바라본 주변 암릉들~

 

 

 

일단 부산의 주봉이자 삼림천 100대 명산이니 천날 만날 와도 한장은 예의상 박아주자~

 

 

 

천지샘으로 왔다~기대에 부응하고 있는 천지샘~

 

 

 

웬 삐딱선?요즘 왼쪽눈이 삐리헤 병원신세 졌어  잘못 마췄는거 같다~

 

 

 

장군샘 물대포 보고 분멩히 물이 고였스리라 오감 육감 발동~~

금정산 천지샘은 일반인들에게 많이 알려지진 않았지만 암암리에 드러 찾는 곳으로

가을에 낙옆이 서너장 뜨있는 풍경이 관건이다~지인들 몇팀을 데꼬 왔는지~

 

 

 

파란 하늘이 좀 둥실 둥실 거려야 뽀대나는데~오늘 이것으로도 충분하다~

 

 

 

날라리 부르스다~ㅋㅋ

 

 

 

북문지나 원효봉을 오른다~며칠동안 돌아댕기고 쑥도 케고 한 탓에 몸띠가 영~~메롱이다~

 

 

 

오늘은 봉봉 오르는게 목표가 아니다~맘은 금백 종주~불웅령을 넘고 싶지만 힘~드~러~

그날 맘묵은 코스에 따라 힘이 나는데 오늘은 일단 초읍(성지곡 수원지)까지 목표

 

 

 

그래도 해마다 보는 꽃이지만 구경 할것은 다하자~

 

 

 

주능선길에 부채바위 조망~

 

 

 

동문~

 

 

 

동문에서 대륙봉 능선은 버리구 임도길을 택해 남문 통과~

 

 

 

만덕고개서 어린이 대공원으로 결정~

 

 

 

남문 마을을 지난다~나리나리 개나리~힘도 없고 다리도 진쫘 아푸고 지금 노래가 나오냐고~!!

 

 

 

남문 마을 지나 식수보충할곳~또 없앴다~~

 

아~그란데 동문 에서 부터 남문 지나  주 등로길에 평일이라 그런가 사람이

없어도 너무 없다~쫌 무서붜 빠른걸음~

 

 

 

파릇 파릇 새싹이~~예쁘다~

 

 

 

만덕 터널 위를 지나 금백 종주때는 우측으로 가지만

오늘은 불웅령도 안오르고 전망대 까지 계단을 오른다~

 

 

 

계단을 올라 전망대까지 왔다~~

발걸음은 327보가 넘지만 순수한 계단은 327계단~일부러 세어보았다~

 

 

 

신어귀 전망대서 바라본

좌측 장산 중앙 배산 우측 금련산 황령산~

 

 

 

쇠미산 갈림길 만남의 숲을 지난다~~사람도 없고~

 

 

 

만덕고개 가기전 마지막 봉우리~ 좌/우측 편한길 있지만 올랐다~ㅋㅋ

 

 

 

드뎌 성지곡 수원지를 지난다~

 

 

 

수원지가 보이는 벤취에서 스틱 접고 배낭 정리~~배가 고파 사탕하나 물고 집으로 가보쟈 !

 

 

 

초릅 어린이 대공원 입구에 있는 모형들~겹다~

 

 

54번을 탈까하다가

차비에 목숨을 거는 스타일이라 시민공원으로 고고띵~ㅋㅋ

 

 

 

부산 시민공원을 지난다~

 

 

 

 

곳곳에 3월의 꽃들이 날리 날리~ 유채꽃에 눈길이~

 

 

 

양산 다방에서 시작~개금 개림 초들학교 에서 끝나는 금백종주~

쇠미산을 들리믄 대략 27키로나오는데 오늘은 만남의 광장(만덕고개)서 어린이대공원으로 하산~

시민공원 경유 집으로 장장 금백종구 급 27.44K~골벵을 자처하지만 그래도 잼있당~천지샘Bye~

 

 

 

때론 

차한잔에도

달콤함 보다 

그리움을 마실수 있다

 

그리움은 

향기만큼 

달콤한 기억이다

 

............차한잔에도/김동수

 

 

 

★사송/금륜사/은동굴/727봉/장군봉/고당봉/북문/동문/남문/만덕고개/만남의 광장/

어린이 대공원/시민공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