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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산~

바위에 이름을 붙이면 명품,핫플이다~의상대 슬랩/원효석대/기차바위/냉굴(22/12/12/월)

by 가을동화~ 2022. 12. 14.

금정산 뽈가묵기~

지리산 한달에 3번씩 들어가니 ~해가짧아 장거리도  못가고  일반산행도 못가고 

이일저일로 산 하고 담 쌓잔다~

14년 15년~범어사 마즌편 의상대 능선이 한창 유행일때 이리저리 뽈가 묵고

짤막 짤막  암릉구간바위에  사랑바위다 뽑뽀바위다 이름이  붙혀 리셋하여 다시 핫플로 뜬다~

부산 아침 6도 낯쵝오기온 14도 포근하지만 비가 온다는 예보에 암릉지대 은근 부담~

 

 

 

 

 

 

 

 

서면 부전역 근처 빨간 단풍이 무슨 미련인지 아직 떠나질 못하고 있다~

 

 

 

 

오늘의 들머리는 상마 마을이지만 범어사 입구에서 하차~가야할 의상대 슬랩구간을 바라보았다~

14년 15년도엔 이리저리 뽈가묵고 참 오랫만이다~

사람이든 어디든 다시 만나고 가게되었기에 막말을 함 한덴다는 찌니의교훈~ㅋㅋ

 

 

 

 

나도 바위에 이름하나 지어야 긋다~개굴바위라고~ㅋㅋ

 

 

 

 

상마마을~우측계단 으로 바로 들머리다~

많은 변화가 있기에 그때의 들머리를 생가하면 낭패~

요즘은 더 올라가서 우측으로 들머리가 되지만 오늘은 14~15년도의 들머리를 걸을 요량이다~

그래야 의상대 슬랩 구간을 걷는다~

 

 

 

 

낙엽위로 희미하게 등로가 표시 나지만 올라갈수록 길은  없어진다~

 

 

 

 

요령것 오르다보면 정상 등로 만난다~

 

 

 

 

크고 작은 바위군락지를 지나 깜짝 슬랩을 오른다~

허리가 안좋은 관계로 뻣뻑하게 서서 가질 못하고 기어올랐다...ㅜㅜ

 

 

 

 

1차 view~~좌측 갑오봉 사베고개 우측 악명높은 계명봉~

 

 

 

 

크고작은 암봉을 만난다~

 

 

 

 

아~~저 암릉위가 쫌 높으고 위험에뷔는데 사진에는 영~ㅋㅋ

 

 

 

 

계명봉과 계명암 우측으로 중봉~

 

 

 

 

의상대 주능선의 연꽃바위~연꽃바위를 여기가 원조다~

 

 

 

 

명품 소나무 암릉 군락지~도저히 갈수가 없다~~

 

 

 

 

좌측 멀리 엄지바위가 보인다 더러는 매바위라고도 하지만~우측은 손오공 바위~이름을 누가 지었는지

 

 

 

 

다시 2차 view~범어사와 주변 암자들~

 

 

 

 

 

 

 

다시 다른쪽 암릉 군락지로 가면사 만만 거대한 암봉~앞면 에 글짜외 뭔가 새기려든 흔적이~

 

 

 

 

짜잔~~뽑뽀 바위를 먼저 찾았다~ㅋㅋ

 

 

 

 

뽑뽀 바위에서 다시 사랑바위 찾는데 주변에 있다~

 

 

 

 

이눔의 허리만 안아픔 빨딱 서보겟구만~일년에 한두번씩 아픈 허리가 이젠 빈도가 잦다~ㅜㅜ

호랑이해를 보맨면서 여기저기 좀 아픈거 같넹~

 

 

 

 

포갠 바위로 알았던 바위가 사랑바위로 개명을 하여 요즘 핫하게 뜬다~ㅋㅋ

 

 

 

 

등로에서 벗어나  한참 을 내려가 뽑뽀 바위,사랑바위를 다찾고 다시기올라간다~

 

 

 

 

의상대~그땐 (13~15년)여기가 핫플레이스였는데 바위마다 이런 저런 이름을 붙혀 리셋한다~

 

 

 

 

 비를 예고한 고당봉은 고요한 침묵이 흐르는듯~

 

 

 

 

가야할 엄지바위~땡겨봤다~

 

 

 

 

남산과 회동수원지~

중앙 좌측 달음산과 월음산~우측 철마산~멀리 장산~

 

 

 

 

올망 쫄망~14~15년도의 핫플인곳을 지난다~

 

 

 

 

바위에 글자가 많이 새겨진 의상대 주변~

 

 

 

 

엄지바위쪽으로 가다가 문득 몇년전 범어사기(계명암의 자웅석계,금생의 암상금정,원효암의 원효석대)중

원효석대가 생각나 시간은 많고 다시 들리기로~

 

 

 

 

원효석대로 가면서 나도 바위하나 발견~진정하게 교감중인 쌍쌍바위~ㅋㅋ

 

 

 

 

원효석대 원효대가사 앉아서 수행 했다는 자리가~~도저히 저곳은 갈수가 없었는데

오늘 다시 와봤지만 역시나 이리저리 둘러봐도 저곳은 불가능한 일이다~

 

 

 

 

문득 원효암을 돌아봤다  앙상한 나목의  풍경이 평화롭다~

봄,여름,가을,흔적들이 모두사라진 앙상한 가지만남은 겨울~

겨울은 비움의 미학이라 했든가

 겨울이라고 다 겨울이 아니다~차디찬 칼 바람이 귓볼을 할켜도 마당 수돗가 찬물에 단발머리묵었던  흔적 지우고

남포동을 휘졋고 다니며 대연각에서방방 거리던 때, 의외로 겨울은 더 낭만적이며 감성이 꿈틀거리는 계절이다~

와이~

수돗가 단발머리 감던 대연각이 생각나는지....이 즘 에 그 칭구들이 보고즙다 에혀~

 

 

 

 

 

 

 

 

매바위또는 엄지바위~

 

 

 

 

맞은편 기차바위~

 

 

 

 

계속 엄지바위 슬랩~실로 몇년만에 와보는 곳인지~

 

 

 

 

기차바위에서 바라본 엄지바위~

 

 

 

 

남산에서 올라오는 기차릿지~

 

 

 

 

비 가온다는 예보였지만 약간 흐린하늘과 암릉~내겐 크나큰  선물이다~

 

 

 

 

기차바위서 냉굴을 찾아  계속 직진~사기봉 갈림길에서 좌측진행~

(혹시나 다른길이 있나하고 사기봉 올라가다 빡꾸)

 

 

 

 

다시 우측으로 진행~~비탐구역이라 길이 불친절하다~

 

 

 

 

음침한 숲과 거대한 암봉을 지난다~

 

 

 

 

주변은 밭작물을 경작한 흔적이 있는 개인사유지를 지나며 암릉지대가있는 해우정사터를 지난다~

 

 

 

 

해우정사가 있는 암봉의 석간수~

 

 

 

 

해우정사를 지나 대숲 좌측으로 암릉 군락지를 좌측으로 돈다~냉굴 입구를 찾는다~

 

 

 

 

뭔가 지나간 흔적이있기에 올라갔다~

 

 

 

 

빙고 !!찾으면 무족껀 찬는다~

 

 

 

 

라이방 가출~대략난감~

 

 

 

 

냉굴 입구는 좁았지만 안으로 좀 넓어지면서 오른쪽으로 캄캄하게 길게 이어진다~

여름엔 입구쪽에서도 냉기를 느끼는데 정작 안쪽은 냉기가 없단다

 

 

 

 

입구 왼쪽은 빛이 들어온다~

 

 

 

 

우측으로 길에 굴이 이어지지만 너무어둡고 기신 나올까봐 무섭다

 

 

 

 

 

짠뜩 겁먹은 얼굴~

 

 

 

 

일단 들어왔다~~이단은 빛 의 속도로  퍼뜩 나가자~

 

 

 

 

냉굴 맞은편은 의상봉 무명릿찌~

 

 

 

 

냉굴에서 나와 좌측은 상마마을 남산 하산길~우측으로 한바퀴돌아 올라왔다~

 

이쯤에서 좌측 계곡길을 따라 원효봉/의상봉 짤막한 능선길을 가면 수월하겟던데....쩝

 

 

 

 

사기봉능선의 다야몬드 사기표석~

(금정산 사기봉능선과 장군봉 능선에 범어사기석표 24개중 하나,

사기석표 24개 부산 양산의 석표 래계석 3개)

범어사기표석 찾기도 10시간 이상이 결려 해가 길때 찾을 요량이다~10개정도는 찾았다~)

 

 

 

사기능선의 고릴라바위~

 

 

 

 

에구 눈을 감아버렷넹~구래서 눈가라스가 필요함거임~

 

 

 

 

주능선을 걷는다~

 

 

 

일부러 원효봉/의상봉 사이의  주능선으로 와봤다~

냉굴이 어디쯤인가 하구~중간쯤 젤로 우측바위지대가 냉굴인듯하다~

죽어봐야 저승맛을 안다고 궁금하면 가봐야 덴다~ㅋㅋ

 

 

 

 

 

 

 

 

좌측 암릉  부채바위~3망루근처 천당굴이 또 있다~ㅋㅋ

 

 

 

 

장전동으로 하산~

왜냐?

다시 남산쪽으로 내려가면 범어사 탑승~부전역 하차 2배건 2구간 요금 내야데구

장전동에서 탑승하면 2배건 안내도 덴다~

 

 

 

 

장전동 하산은 빡신 오르막도 아니구 길도 부더러워 허리에 부담이 없다~

오르막은 덜아푼데 내리막은 쫌 아푸넹....ㅜㅜ

 

 

 

 

장전동 전철 역으로 가면서 붕빵도 사묵고~오늘 미션 완전 대~~ㅇ ㅐ~~박~~금정산 뽈가묵기 bye~

 

 

 

떠난다고

떠났다고

말하지도

생각지도 말라

언제

어디서든 세상길은

둘다가

ㅣ어지고

만나리니

 

..............세상길은 中/정형석

 

 

★상마마을/의상대 슬랩/뽑뽀바위/사랑바위/의상대/원효석대/엄지바위/기차바위/냉굴/사기봉/원효봉/ 장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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