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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둘레길(완주)

구재봉은 힘들었지만 탁월한 선택!!~12구간 삼화실/구재봉/대축(23/01/19/목)

by 가을동화~ 2023. 1. 20.

12구간 하동진입~거의 임도길을 걷다보니 그렇커니 했다가 식급한다~구재봉 오름길이 제법빡세다~

맘먹기에 달렸다고 웅석봉보다 더 개고생 했지만 사방 팔방 360 풍경이 개고생을 잊게해준다~

부산 아침 -1도 낮쵝오기온 8도 하동 아침 -4도 낮쵝오기온 8도로 바람이 없어 훈훈~

신촌재에서 구제봉 오름길~찬바람이 엄습...ㅜㅜ

 

 

 

1구간~인월/운봉 ~14.82k
2구간~운봉/장항마을~16.45k   누적 / 31.27k
3구간~장항마을/금계마을 12.99k  누적 / 44.26k

4구간~금계마을/함안추모공원(벽송사/용유담 구경) 17.23k 누적 61.49 k

5구간~방곡마을(함양추모마을)/지성마을(내리교)17.5k 누적78.99 k

6구간~내리교/성심원/어천마을 11.79k 누적 90.78k

7구간~어천마을/웅석봉/운리마을 13.24k 누적 104.02k

8구간~운리마을/남명조석/덕산 14.25k 누적  118.27 k

9구간~덕산/위태마을/궁항마을(버스정류소)14.37k 누적 132.44k

10/11구간~궁항마을/하동호/삼화실 16.1k 누적 148.54k

12구간~삼화실/구제봉/대축 16.90k 누적 165.44k

 

 

 

 

 

 

11구간 날머리 삼화실~

삼화실은 복숭아꽃의 상서마을, 오얏꽃의 중서마을, 배꽃의 이정마을을  뜻하며

삼화실을 시작으로 이정마을 등 6개 마을을 거쳐 대축마을로 이어지며 구재봉을 오르면  난이도는 상급이다.

 

 

 

이정마을을 지난다~

 

 

 

이정마을을 지나 삼화교를 건너 계속직진~

 

 

 

돌아본 삼화실~

 

 

 

초입에서 끊임없이 임도 오르막을 걷다가 산길로 진입~첫발부터 오르막이라 생각하면 된다~

 

 

 

버디재를 지난다~

 

 

 

버디재에서 급 추락하여  좌측으로 이어진다~길이 완전 지그재그~

 

 

 

서당마을을 지난다~

 

 

 

도로길에서 좌측 우계 저수지를 만나 좌측으로저수지 둘레를 걸으며 이어진다~

 

 

 

까불 까불~

 

 

 

다시 마을과 밭을 지나 중앙에 보이는 구재봉을 쳐다보며 계속 약트막 오름길 걷는다

 

 

 

신촌마을을 지난다~

 

 

 

신촌마을에서 임도를 따라 끝없이 오른다~고도 대략 500m~

 

 

 

지나온 저수지를 보며 숨돌리기~~둘레길이라 맘을 대충가져  빡세넹~

 

 

 

신촌재에서 구재봉 2k로를 오른다~~둘래길 먹점 마을은 좌측으로 이어진다~

 

 

 

계속 오르막이다~

 

 

 

신천재에서 뼈빠지게 올랐는데 다시 다운,,,

 

 

 

 

다시 목계단~요새 계속 돌아댕기고 덜먹어서 그런지 아~힘들오~

 

 

 

헉~~끝없는 오르막 계단길~

 

 

 

능선 다올라와서 구재봉은 우측이지만 좌측으로 잠시 들려 큰암봉 구경~

 

 

 

정상은 쉬 안준다드만 영~심상찮네~

 

 

 

뭐하는 용도인쥐??

 

 

 

가든 둘레길이나 잘가지 뭐하러 개고생 하며 구재봉은 꾸역 꾸역~병이다 병~ㅋㅋㅋ

 

 

 

먹점재로 쓩~

 

 

 

조망이 특허권이다~안와씀 우짤뽄~

좌측으로 하동성제봉과  출렁다리 신선봉이~~우측으로 세석 촛대봉 지리산 하늘길~~

 

 

 

오늘 시작한 둘레길과 우계 저수지~

 

 

 

구재봉 근처의 암릉이 예사롭지않다~

 

 

 

활공장으로 가는 내리막길은 낙엽길에 살얼음에 식급~

 

 

 

구재봉에서 먹점마을로 안가고 활공장으로 가는데 산이 완전 벌거숭이...

 

 

 

다시 바라본 하동 성재봉과 지리산 마루금~

 

 

 

땡겨봉 하동 성재봉/신선봉~저곳도 짧은 코스에 비해 한 개거품 한다~

 

 

 

멀리백운산 억불봉~중앙 쫒비산 조망~

 

 

 

활공장에서 섬진강을 배경으로~멀리 왕시루봉과 노고단등등 지리산의 설렘임이 가득~

 

 

 

활공장에서 좌측 둘레길 벅스를따라가는게 편한길이다~우측길을 따라가다가  개고생...

 

 

 

활공장 주변은 암릉이 많타~

 

 

 

화마가 지나간 자리는 폐허를 만들고 산불의 조심성을 다시금 생각~

사람이 다녀간 흔적이 없는 푹푹 패이는 흙 길~ 변변찮아 개고생이다~

꼭  쏫 스패츠 하고온날은 도로길 걷구 안한날은 길이 엉망 무슨 머피의 법칙이,,,,ㅜㅜ

 

 

 

잘 다듬어진 악양벌~서희 아씨는 얼마나 좋았슬꼬~저 대지가 다 서희 아씨꺼~

 

 

 

칡덩쿨이 땅바닥에붙어 걸려 자빠지고 길이 엉망 징찬이다~계속 하강~

임도길을 만나 좌측으로 길을 이어간다~

 

 

 

다시 임도길을 만나 둘레길 벅스를 따라 대축마을로 진행~

 

 

 

대축 마을어귀 매화꽃이 봄 인사를 한다~

 

 

 

 구재봉을 오른관계로 마을과 마을을 이어걸으며  그 마을의 풍경과 즐거움 인

먹점마을/먹점재/미점마을길을  못걸었지만 구재봉의 조망권에 감탄~

다소 힘들었던 12구간 bye~

 

 

인생은 타인과의 싸움이 아니다

세상과의 싸움도 아니다

결국 나와의 싸움이다

문제는 자신을 꺽지못하면

그 싸움이 세상으로 번진다는 것

그래서마치 세상이

전쟁터처럼 느껴진다

철저하게 스스로를 이겨야 한다~

 

...........................모셔온글

 

 

 

★삼화실/이정마을/버디재/서당마을/신촌마을/신촌재/구제봉/활공장/대축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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