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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둘레길(완주)

하동호 따라 마을 여행~~10/11구간 궁항마을/하동호/삼화실(23/01/05/목)

by 가을동화~ 2023. 1. 7.

10~11구간이다~

시작이 반이라고 하동호를 지나는 구간으로  반 정도 걸어온것 같다

부산아침 0도 낮쵝오기온 10도 하동아침   영하3도 낮쵝오 8도로 바람이없어 포근하지만 

미세먼지가 너무 심하게 끼어 뿌연안개속으로 걸어가는 기분~

 

 

 

 

1구간~인월/운봉 ~14.82k
2구간~운봉/장항마을~16.45k   누적 / 31.27k
3구간~장항마을/금계마을 12.99k  누적 / 44.26k

4구간~금계마을/함안추모공원(벽송사/용유담 구경) 17.23k 누적 61.49 k

5구간~방곡마을(함양추모마을)/지성마을(내리교)17.5k 누적78.99 k

6구간~내리교/성심원/어천마을 11.79k 누적 90.78k

7구간~어천마을/웅석봉/운리마을 13.24k 누적 104.02k

8구간~운리마을/남명조석/덕산 14.25k 누적  118.27 k

9구간~덕산/위태마을/궁항마을(버스정류소)14.37k 누적 132.44k

10/11구간~궁항마을/하동호/삼화실 16.1k 누적 148.54k

 

 

 

 

 

 

 

23년 새해가 밝은지도 5일~바랄것도 만치만 걍 이대로~

부산 서면 아침 07시 출발 10시쯤 지난구간 하동군 옥종면 궁항마을 도착~

 

 

 

누런 잎들과 앙상한 나뭇가지 전형적인 겨울풍경~

 

 

 

 

버스 2대만차~ 둘레길을 걷는 사람들~~~ㅋㅋ

 

 

 

 

고도를 조금 높혀 궁항마을을 바라봤다~뒤쪽으로 뽀족한 산~지난구간 식급했던 지네재오르막~

 

 

 

 

이번구간도 대숲이 많아 세상사 대쪽같은 곧은마음으로 중심을 잡자 아자~~!!

 

 

 

 

 하동옥종면과 청암면을 잇는 재로

 낙동정맥  외삼신봉에서 내려오는 운동재/돌고개구간의  양이터재를 지난다~

양씨와  이씨가 마을을 이루었다는 양이터재~

 

 

 

 

임도길로 가도 무방하지만 날씨가 좋아 산길로 진입~

 

 

 

 

가을 겨울 가뭄이 심한데 계곡물소리가 청아하다~

 

 

 

 

포장길을 걷다가 제법 운치있는 산길을 걷는다~

시멘트 포장길은 뼈따구가 빨리 아푸다...ㅜㅜ

 

 

 

 

겨우살이 아니죠잉~겨울살이~ㅋㅋ

 

 

 

 

또 대숲을 걷는다~

 

 

 

 

살방 살방 하동호 도착~

하동호가 시작되는 본촌마을~낙남정맥때 하동호를 봤는지 전혀 기억이 없습니다~

삼신봉  청학동 가는길에 만나지는 저수지~

 

 

 

 

미세먼지가 마치 물안개 낀거처럼 뿌였타~

 

 

 

 

파란하늘이였슴 물빛 등 더 예쁫슬 하동호~

 

 

 

 

하동호를 마주하는 하얀건물의  비바체리조트~

 

 

 

 

하동호와 산자락의 테크길이 사뭇아름답다~

 

 

 

 

하동지역민의 식수원?하동호가 이렇게 크다는걸 또 있다는것도 처음 알았다~

 

 

 

 

하동호 아래 천을 따라 청암면 소재지를 지난다~

 

 

 

 

청암면 소재지를 우측으로 두고 다시 좌측 하동호 천으로 내려온다~

천을 따라 쭉가도 무방하지만 청암면 마을로 들어가서 여름철 목마름도 적시고 민생고도 해결 등등~

 

 

 

 

다시 하천 다리를 건너면소재지 마을로 들어간다~

 

 

 

 

둘레길은 우측 포장길이지만 벅꽃이 핌 예쁠거 같아 찍어봤다~하동하면 벚꽃이제~

 

 

 

 

다시 하동호 천의 교량을 건넌다~~

하동호에서 천을 따라 쭉 와도 이교량을 만나는데 청암면 소재지로 둘러놨슴~

 

 

 

 

관점 마을을 지난다~

 

 

 

 

다시 무명재를 넘꼬~

 

 

 

 

계속 차도로를 따라 미세하게  오르막을 오른디~

 

 

 

 

지리산의 깃대종인 히어리~지리산에서만 볼수있는데 꽃을 볼수있으면 좋으려만~

 

 

 

 

존티 마을을 지난다~

 

 

 

 

존티마을을 지나 다시 큰규모의 대숲을 지난다~

 

 

 

 

대숲주위와 대숲 중앙~등  폐가가 된 가옥들 으스스 귀신이 나올법도 하다....

 

 

 

 

이리저리 각도를 바꿔봐도 기찬 장면을 못담겟다~

 

 

 

 

존티마을에서 제법 길게 오르막을 오른다~

 

 

 

 

오늘구간 마지막 고개 존티재~

 

 

 

 

경사가 제법쎈 내리막~오르막보다 더 땀 삐질삐질~

 

 

 

 

상큼한 물소리와 파란 이끼가 봄이 온듯~

 

 

 

 

삼화실~세가지의 꽃 배꽃.복사꽃. 자두꽃~ 하동군 청암면의 삼화실 10~11구간 bye~

 

 

새해가 밝았다
1월이 열렸다

아직 창밖에는 겨울인데
가슴에 봄빛이 들어선다

나이 먹는다는 것이
연륜이 그어진다는 것이
주름살 늘어난다는 것이
세월에 가속도가 붙는다는 것이
모두 바람이다

그래도
1월은 희망이라는 것
허물 벗고 새로 태어나겠다는
다짐이 살아 있는 달

그렇게 살 수 있는 1월은
축복이다

 

.........1월 /목필균

 

 

 

★궁항마을/양이터재/북촌마을/하동호/청암면/관정마을/명사마을/존티마을/존티재/삼화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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