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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둘레길(완주)

강가에선 가을의 속삮임을 연주한다~~~6구간 내리교/성심원/어천마을(22/11/17/목)

by 가을동화~ 2022. 11. 18.

지리산 둘레길 6구간이다~11월 중순을 넘기는데 날씨가 너무 따뜻하다~

오늘 구간은 좀 짧은듯하지만 놀멍 쉬멍 늦은 가을의 운치있는길을 걸으며

경호강 남강의 유유한 물줄기와  지리산의 우람한 줄기 웅석봉을 보며 늦은가을을 만끽~

부산 아침 9도 낮쵝오기온 19도 산청 아침 3도 낮쵝오기온 17도로  이른아침 30분쯤 날씨도 

 바람이없어 매우 포근하다~

 

 

 

 

버스를 타고 가며 바라본 산청의 파란 하늘~

 

 

 

 

1구간~인월/운봉 ~14.82k
2구간~운봉/장항마을~16.45k   누적 / 31.27k
3구간~장항마을/금계마을 12.99k  누적 / 44.26k

4구간~금계마을/함안추모공원(벽송사/용유담 구경) 17.23k 누적 61.49 k

5구간~방곡마을(함양추모마을)/지성마을(내리교)17.5k 누적78.99 k

6구간~내리교/성심원/어천마을 11.79k 누적 90.78k

 

 

 

 

 

 

 

 

 

부산 서면 아침 07 출발~조금씩 가까워 지면서 10시쯤 산청 청소년 수련관 도착~

준비를 하구 10시 바로 산행~

 

 

 

 

 

 

 

 

내리교에서 바라본 경호강~

 

 

 

 

다시 내리2교를 건너 차도쪽으로 직진~

 

 

 

 

가을에 편지한장 못받아보고 못보냈는데 짧은 해는 가을을 재촉하고 낙엽은 포도를 뒹군다~

산다는게 뭔지~

 

 

 

 

통영/대전 고속도로 지하차도~

 

 

 

 

내리교에서 차도로를 따라 지성마을까지  한참을 걸어왔다~

 

 

 

 

오늘은 짧은 구간으로 지곡 저수지또는  내리저수지가 뷰 포인트가  아닐까 한다~

무료한 길에 예쁘게 꾸며 차도로길의 고달픔을 달래주기도~

 

 

 

 

포근한 날씨로 인해 미세먼지가 극성~

어렵게 구입한 디카~ 칼라도 맘에 안드리지만 색감이 너무현실적이다 못해

회색빛 가을이 적나라하게 나온다..ㅜㅜ

 

 

 

 

내리저수지를 배경을 날라리 불루스~ㅋㅋ

 

 

 

 

저수지 둑방에서 우측으로 가도 무방하지만 좌측으로 한바퀴 돈다~짜딜시리 큰 비경은 없다~

 

 

 

 

벌써 앙상한 나뭇가지와 지곡사~

 

 

 

 

바스락 거리는 낙엽길이 제법 운치가 있다~

11월20일에서 12월 10일 까지 젤로 좋아하는 계절로   이런맛이 제격이다~

 

 

 

 

우측 웅석봉 등로~

 

 

 

 

가을가뭄이 심해 선녀탕을 바짝~

 

 

 

 

제법 유서가 깊다~

 

 

 

 

선녀탕을 지나 다시 세멘트 임도길 걷는다~여기서 십자봉/웅석봉 갈림길  (웅석봉은 2k)

 

 

 

 

6구간은 댕댕이들이 제법 있었는데

유달스레 사악하게 짖는 흰둥이들~~

 

 

 

 

무심코 가다간 직진하기에 벅스 빨간표시를  따라~

 

 

 

 

차도로와  만나는 바람재~

 

 

 

 

우측으로 웅석봉이 보인다~

 

 

 

 

다시 경호강 합류~

 

 

 

 

길거리 가을 풍경들~

 

 

 

 

계속 경호강을 따라 걷다가 성심원을 지난다~이곳엔 편의점도 있다~

 

 

 

 

나루터였다는 옛구조물~ 

 

 

 

 

강가에선  가을의 속삭임을 연주한다~

 

 

 

 

강변을 따라 걷는길과 산길로 걷는 구간을 만나 우측 산길로 진행~

 

 

 

 

좌측 우측 두곳다 무방하나 어천마을까지 우측이 오르막이 조금 있는 반면 짧다~

 

 

 

 

둘레길 초창기땐 성황을이루었던 길 까페였나?

 

 

 

 

아침재 도착 거의 끝지점~

 

 

 

 

요주의 코스다~직진은 웅석봉 가는길로 오늘은 어천마을버스정류소가 날머리다~

 

 

 

 

다시 우측으로 웅석봉이 보인다~

 

 

 

 

어천마을 집들이 티비 나나랜드에 나올법해 눈이 휘둥그래진다~

도시에 산다고 좋은것도 아니구 이런 산골에 산다고 해서 나쁠것도 없다~

자연의 혜택은 더 받을거 같다~

 

 

 

 

반똥가리 둘레길을 걸은것 같아 다시 아침재까지 왔다갔다~ㅋㅋ

마을 이리저리 구경을 하며 2시30분쯤 거의 하산 지브로~

짧은 코스와 길이 좋아 일반 운동화도 가능한길이였으며

짧지만운치있던 강변의 속삮임들 bye~

 

 

 

 

구포다리를 건너며 바라본 낙동강 풍경~

 

 

 

 

짧은 가을해는 낙동강을 물들이며 서둘러 가을채비를 한다~지리둘레길 6구간 bye~

 

 

우리를 불안하게

만드는것은

사물이나 사건이 아니다

 

그것을 바라보는

우리의 생각이

불안의 원인이다

 

 

.........로마 철학자/에픽테도스

 

 

 

★내리1교/지성마을/내리저수지/지곡사/선녀탕/바람재/성심원/아침재/어천마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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