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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11산 종주(완주)

겨울억새 ! 겨울낭만을 만끽하다~~3구간 청송산/원득봉/운봉산(22/1/15/토)

by 가을동화~ 2022. 1. 18.

2022년 호랑이해  1월중순이다~급변하는 현실은 무감각으로 사는게 어쩌면 더 편 할지도~

용천지맥길과 낙동정맥길~그리구 부산 오산종주길의 부산 11산 종주 3구간~

비교적 포근한 겨울을 보내면서 전형적인 3한 사온의 겨울날~

부산 아침 1도 낮쵝오기온 8도로 매우  포근한 날씨~

 호젓한 산길과 운봉산의 겨울억새의 겨울로망을 기대하며~

 

 

 

 

 

 

 

 

 

 

 

노포동에서 50번 환승 2구간 날머리 월평고개 도착~접속구간 없이 바로 산행 시작~

 

 

 

 

 

뒤돌아본 용천지맥의 주봉인 용천산~

 

 

 

 

 

월평고개 하차 건널목을 건너 임도길을 따라 진행~

옛날엔 좌측 초입부터 산길을 따라 갔으나 개인밭 등등 세월의 흐름에 따라 들머리가 많이 바뀌었다~

 

 

 

 

 

남암지맥길인 울산쪽으로 맥길을 걸음 겨울논밭에 무리를 이루며 군무를 보여주는 까마귀??

 

 

 

 

 

임도길을 한참 걸어 좌측으로 들머리가 시작된다~

 

 

 

 

 

청송산까지는 꾸준하게 오른다 몸띠가 영 메롱이다~~ㅜㅜ

 

 

 

 

 

흠~~겨우살이가 아닌 겨울살이~ㅋㅋ

 

 

 

 

 

가야할 원득봉을 쳐다보며~~우측으로 천성산도 보인다~

 

 

 

 

 

제법 악명높은  원득봉을 오른다~

 

 

 

 

 

오르막이 얼마나 쎈지 뒤로 뒤비지긋다~ㅋㅋ

 

 

 

 

 

장산에서 걸어온 용천지맥을 끝내구 낙동정맥길을 걷는다~

 

 

 

 

 

천성산과 우측 부쇠봉~

 

 

 

 

 

일망 무제처럼 펼쳐지는 멀리  대운산 마루금~

 

 

 

 

 

원득봉에서 뒤로 빽 우측으로 낙동 정맥길을 걷는다~

 

 

 

 

 

낙동정맥길인데도 지나간 흔적이 없는 낙엽길~~정맥길에 주말인데도 산객한명도 없다~

대간 정맥등등~우리세대가 마지막인가 보다~ㅜㅜ

 

 

 

 

 

정맥길에 농장이 있기에 우측으로 우회를 한다~

 

 

 

 

 

다소 메마른  겨울산행~잠시나마 겨울서정을 느끼며~

 

 

 

 

 

희열을 느끼는 바리깡길~~~

21년 1월엔 녹동고개/운봉산/바리깡길/천성산/천성 억새밭/부쇠봉/덕계~~바리깡길을 올라왔는데

오늘은 내려간다~~바리깡길은 올라와야 희열을 느끼는곳~

이코스는 이맘때  운봉산 겨울억새도 보고 겨울낭만을 즐기는 코스다~

 

 

 

 

 

아~~바리깡길~여름 땡빛에 함 올라와야 긋다~ㅋㅋ

 

 

 

 

 

오르막을 치고 가야 제대로 즐기는 바리깡길을 뒤돌아보며~

 

 

 

 

 

다람쥐 캠프장/법기수원지 갈림길에서 다시 운봉산을 오른다~~

 

 

 

 

 

다시 뒤돌아본 바리낑길~굿 굿!!

 

 

 

 

 

겨울낭만을 대변하는 겨울억새~억새는 겨울억새가 더 예쁘다~

 

 

 

 

 

역시 기대를 져버리지않은 운봉산의 겨울억새~~발.광.자.체

한참 멍~~때리다가~

 

학창시절에 무슨 설문 조사 하면 좋아하는 사람~유지인/킴베싱어/김 남주/초록/겨울~~ㅋㅋ

히안하게 남자는 없드만 요새는 김태원/박완규가 좀 므찌드라~ㅋㅋ

 

 

 

 

 

군지산이라고도 하는 운봉산~

 

 

 

 

 

떡시루바위?

 

 

 

 

 

운봉산에서 완젼 쫓비산 같은 낙락고개 내리막길~오르막보다 더 벌벌 기고 날리 부루스~

 

 

 

 

 

낙락고개~

 

 

 

 

낙락고개에서 파도타기처럼 야트막한 봉우리를 오를락 내릴락 군지고개 도착~~~

운봉산만 오르믄 끝인가 했드만 은근 힘드넹~

 

 

 

 

 

군지고개에서 낙동정맥길은 완전 죽었다~야트막한 야산이자 개인밭들이 많아 그런지

다들 임도길로 가는듯~

 

 

 

 

 

낙락마을을 지난다 우측은 막봉인 사베이산~낙락마을은 대중교통이 참 불편타~

 

 

 

 

 

마지막엔 항상 봉우리하나가 축배를 든다~

 

 

 

 

 

용천 지맥/부산오산 종주~수도없이 걍 지나치기만 했던 사베이산~예의상 한장은 남기자~ 

 

 

 

 

 

운봉산에서 걸어온 낙동정맥길을 뒤돌아본다~희안하게 이어지는 맥길에 감탄~

 

 

 

 

 

좌측 계명봉~우측 다방서 시작하는 금백종주 장군봉등등 무명봉들~

 

 

 

 

 

사송 국제 신도시?

 

 

 

 

 

대숲만 지나면 산행 종료~

 

 

 

 

 

부산/양산 경계 지경고개(녹동다리)~~ 상큼하게  겨울낭만을  즐겼던 겨울억새산행  bye~

 

 

 

떨어진 낙엽도 봄이 오면 

새싹이 돋고

시들어 떨어진 꽃잎도

새봄이 오면 꽃이 피지만

 

흐르는 물과

지나간 시간은 되돌아오지 않고

지나간 청춘도 두번다시 돌아오지않는다

 

지금

오늘 이시간이 가장 중요하고 소중하다

열심히 오늘을 살자~

 

오늘 하루도 귀한 선물이다~

 

찌니~

 

 

 

★월평고개/청송산/원득봉/바리깡길/운봉산/낙락고개/군지고개/낙락마을/사베이산/지경고개(녹동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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