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타산 베틀봉/마천루~43년만에 개방이란다~
새알을 먹은갯수가 많아 그런지 날씨에 민감해진다~다행이 맑음 산행 므흣~
두타~베틀봉/마천루를 계획해놓구 장시간 차를 타며 좋아하는 음악에 흠뻑 빠져 볼요량에
그저 일상이 싱글벙글~♬~♪~
베틀봉/마천루는 어떤 비경들이 무뎌져가는 갬성을 일깨울지~~갬성 기대뿜뿜~
부산 아침 21도 낮쵝오 26도 동해 아침 17도 낮쵝오 22도로 쾌적할법도 하건만 날씨에 비해 후덥한 날씨
부산 동래 13일 아침 06시 40분 출발~대략 5시간만에 동해시 삼화사 무릉 계곡 11시33분 도착~
차안에서 5시간을 앉아 좋아하는 으막에 흠뻑 빠져
박제와 같은 세월에 변해가는 창밖풍경을 보며 5시간이 지났는가 50시간이 지났는가 그저 즐거붜~
두타산 하면 고적대가 먼저 떠오른다~~언젠가 백두대간길의 가을 고적대~~그길이 못내 그립다~
장시간동안 디카가 얼음물에 부대껴 흐릿하다~
들머리에서 한바탕 치고 올라와 잠시 휴식을 틈타 한장인증~~디카가 깨끗해졋다~
혼산을 하나 했는데 대간때 뵌분을 만나 그때 대간길의 담소를 나누며 즐거운 발걸음~~
조금씩 강원도스러운 풍경을 보여준다~
큼직한거 하나 얻는데 공짜는 없다~~다리품을 힘들게 팔아야 한다 베틀봉 올라가는길~~
베틀봉 해발 550m~~한국의 장가계라하며 2020년 8월에 개방~아직은 핫 한곳으로
그 주변 구석 구석을 세세하게 탐험을 하면 장가계못지 않을까~~
부산에서 워낙이 멀어 보여지는것만 보고오자니....흑흑
일욜이라 혼잡해 베틀봉암릉이 다 안보이지만 귀퉁이서 한장 컷~~~~기다리기엔 지쳤어요~~
베틀봉 함더 쳐다보고 미륵바위로 쓩~~
미륵바위도 대기표를 뽑아 줄을 서시요~~~걍 옆에서 살쬐기 한장~
마천루 협곡으로 가면서 잠시 휴식을~
수도골 석간수를 지난다~~물은 없다~한여름 장마철엔 좀 있을법하다
마천루로 가면서 바라본 계곡~호랑이가 빠져죽었다는 호암소가 저기있는강??박달령 계곡상부~
좌측 두타산~우측 청옥산 대간길이 펼쳐지구 그밑으로 박달령 계곡이 흐르며 무릉도원이 펼쳐진다~
오래전에 두타 청옥을 모르면 산에 대해 입을 열지마라했을정도로
그유명했던 두타 청옥~
대간길의 고적대/청옥산/박달령/두타산 고적대 어느 가을의 붉은 피빛의 단풍....
작열하는 8월염천의 태양은 아니지만 6월의 뜨거운 햇빛과 흰 구름조차 힘들어 보이는
두타 청옥의 하늘아래 정상만 바람에 실려 쫓아 다니다가 두타의 속살...흰암릉의 음흉한 속살을
한참을 그곳 음흉한 속살을 응시하며 요래죠래 침묵의 시간을 보내구
발걸음 옮기기싫었지만..
나는 두타 청옥..그리구 고적대 ..못내 그리움으로 몸서리 치는 love letter 보낸다~
그래 올가을엔
그 피빛 단풍의 두타 고적대다~~!!
마천루 전망대서 마천루 협곡으로 쓩~~~
숨이 멎을거 같은 마천루 기암괴석들 한눈에 포착~21년 5월에 개방한댔는데 실지로는 6월10일 개방했단다~
두타청옥산을 배경으로 사방이 암릉과 기암 절벽으로 신선봉 맞은편 박달령으로 용추폭포 쌍폭~
무릉계곡을 이루는 천하비경을 한눈에 감상한다~
조선선조때 김효원 님이 무릉도원이라는 이름을 지었다는 전설~~
베틀봉에서 마천루~~하늘문~~
한달은 아니드라도 2박3일은 머물면서 세세하게 탐방을 하고싶음 욕망이 부글 부글 끓지만
가정주부라는 이유아닌 이유로 정당화~~ㅋㅋ
((솔직하게 발맞은 주중 여자산꾼이 있슴 전국구 가능~~
아!!산 발도 중요하지만 정서적인 공감대 형성~그래서 산꾼은 혼산이 많다))
베틀봉/마천루 구경후 용추폭포쪽으로~~
용추폭포~
하늘문쪽 표지판을 보니 두타 청옥이 또...
애써 두타청옥의 애잔한 가슴들 하늘문쪽으로 가며 잊었는가 했는데 청옥/두타 고적대 박달령.....
하늘문으로 가는 계단 이것은 맛배기다~~
오리지날 천국의 계단 대기중~~~ㅋㅋ
하늘문~~이라기보다 천국의 계단~
뭥미??성형 괴물 같또~찍사 이거이거 고의성 ㅋㅋ
앞산이던 뒷산이던 산을 올라가는 자체가 고통스런 시간이며
지독한 고통만큼 지독한 고독함과 외롬움또한 내것으로 받아들여 내것으로 만들어야 한다
진정한 승리자는 그 지독한 고통과 고독과 오롬움을 초월한뒤 얻어지는 즐거움......
하늘문은 내 삶의 고통.고독.외롬을 즐기는 삶을 걷는길.. 깨닫는다
학소대~
삼화사 12지상~~
의자가 뿌사질락한다~~~의자야 미얀타~43년만에 개방한 베틀봉/마천루 끝~~
화려한 봄꽃이 지구
싱그런 잎들이
검푸른 초록으로 변해가는 6월~
초록그늘아래
초록바람이 연주를 하며
초록길을 나선 사람들은 관객이 되어
초록물결일렁이는 암릉과 협곡으로 관객들은 숨이 멎는다
초록바람은 여전히 불고
여전히 바람은 그 계곡을 지킨다~
화려한 짧은 봄꽃보다
싱그럼 자랑하는 초록그늘이 좋타~
6월 초록바람을 타구~
찌니~
★삼화사/베틀봉/마천루/쌍폭/용추폭포/하늘문/삼화사/11:45~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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