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 가족을 위해 수호신을 찾듯이 소원도 빌어보구~
나무야~겨울나무야~
제 1전망대..
옥포삼성조선소..
헉!왠 중후한 부인이???뜨악 미챠부러~~~!!
완벽한 브이라인??후ㄷ ㅏ 닥~~(돌 날아올까비~~ㅎㅎ)
1.2.3..계룡 공룡능선
천년바위 이끼들..
마치 격동의 세월을 보내고 난뒤의..평화가 찻아오듯이~
닭의 벼슬모양과 용이 승천하였다는ㄱㅖ룡산 정상~
완젼 전투태세~ㄷ ㅏ 뎀비~ㅎㅎ
섬, 하나만으로도 충분한 내 칭구였다..
고현 포로수용소 잔해..
구조라 포구(해수욕장)에서 멍게 비빔밥으로 오늘의 미션끝~~^.~
벗어나고 싶었다 되도록이믄 멀리 부산바다에서 나는 가능한 멀리벗어나고 싶엇다 바다와 산이 어우려 졌다믄 어디에던 상관이 없었다.. 그것은 마치 달콤쌉싸름한 사랑으로 다가와 나를 유혹하는 붉은 혀바닥같은 희열을 느끼게 한다 선자령
덕유산...을 가고싶지만 5시간 이상을 아이젠을 하고 걷기란 근육질이 다~ 빠져나간 지금의 몸상테론 도저히 자신이 없었다 그다지 신비로울것도 없는 더 이상 놀랄것도 없는 거제도행이지만 모처럼의 해방감에 뇌세포 하나하나 긴장감과 설레임으로 가득찻다 단번에 취기오르듯 멀미가 난다 차안에서 몸을 이리저리 뒤틀거려보았지만 점점 깊은 수렁으로 빠지구 기운을 잃는다 싸늘해진 육체는 식은 땀으로 범벅한채 계룡산초입에 도착하는둥.. 연신 속으론 오늘 가는 산엔 뭐가 나를 기다리고 잇을까? 다도해상이 휜히바라보이는 북쪽 계룡산 들머리에서 남쪽으로 능선을 따라 선자산 까지 가는산이란다.. 566m 밖에 안되는 낮은산이라 선자산 까지 능선을 따라 걷는게 오늘의 미션~넘고 또 넘구..;; 다 떨구어낸 나뭇가지들은 다시금 싱그런 물기를 머금고 잇다 가을바람 같은 그리움은 아니지만 숲속엔 싱그런 바람이 가득찼구 멀리보이는 코발트빛 바다와 바람이 딩구는 소리에
충분히 흥분의 도가니로 빠져들게해준다 그래서 사람들은 틈만나믄 어디론가 떠나고자 하는지두.. 모든 사람들은 자기자신과 가족을 보호해주는 수호신이 필요하듯이 나도 나 자신과 가족을 보호해줄신이 필요하듯 작은 돌멩이 하나를 주위 이름없는 돌탑에 소원을 빌어본다 정월이 다지나가지만...정초(설날)나 보름날에도 소원은 커녕 세월을 차가운 회색빛으로만 채색을 햇엇구 지독한 염세주위에 빠즈 도무지 세상과 타협을 하기싫었다 날이 바뀌는지 달이 바뀌는지 조차 알려고 하질않앗따 그냥 세월이 빨리 가버렷음 하는 생각으로만 하루하루를 버팅겼다 시간, 세월이 빨리 가주기를.. 아직은 정초라 많은 사람들이 수호신을 찻기라도 하듯이 돌탑주변은 숙연하다 그래,지금 이대로..더이상 얻을것도 없구 더이상 잃을 것도 없는
지금 이대로.. 양 싸이드로 바다를 끼고 끝없이 오르는 산길은 짭쪼롬한 해풍이 불어와도 좋구 노을이 지는 다도해 앞바다는 해무로 가득찻지만 섬, 하나만으로도 벗은 충분하다 코발트 바다물빛 저무는 심장같은 붉은 노을빛 콩닥거리구 팔딱거리는 내 심장의 피 빛으로 다도해한려해상은 찬란해진다 저무는 노을바다위로 내 삶은 또 다시 황금빛으로 잉테되구.. 나는 어느새 짚시가 된다.. 진이.. ★ 공설운동장~김실령~434봉~계룡산566m)~의상대~여사바위(통신탑)~포로수용소잔해~ 고자산치~철쭉지대~헬기장~선자산~(천댐상류)삼거교~거제자연예술랜드 산행시간- 5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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