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쨋던 길은 나선다~~~ 해운대 장산(19/7/17/수)

해운대 장산~친구랑 살방살방~

부산 아침21도 낮쵝오기온 27로~~그늘진 숲길에

살방 살방 바람이 불어 봄산행인지 가을산행인지 ~~쉬원한 하루~

 

 

 

 

동래전철역에서 10시 친구랑 만나 전철 3호선 환승~반송영산대학교역 하차~(10시 30분쯤)~

 

 

 

 

영산대학교도 초행길이지만 여기서 시작하는 장산 코스도 초행길이다~

 

 

 

 

영산 대학교를 지나 계속 올라가면 들머리가 나오고 이내 장산/기장 쪽   기존 등로길을 만난다~

 

 

 

 

 

영산대학교 에서 금방 기존 등로길 만나 장산쪽 진행~

 

 

 

 

 

구름이 낀 하늘과 시원한 숲속 바람에 살방 살방 숲길을 걷는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회동동 아홉산도 보이구~

 

 

 

 

멀리 금정산 주능선과 우측 장군봉도 보인다~

 

 

 

 

저 능선은 해운대세어 송정을 지나 기장 양달산 가는 산그리메~

 

 

 

 

 

누가 정성스레 작은 돌탑을 쌓아놨다~

 

 

 

 

 

 

 

한찬 더운철인데 바람이 서늘하다~~~

 

 

 

 

좋아하는 초록 억새길도 걷고~

 

 

 

 

 

 

 

안적사/구국산/갈림길에서 우측 장산 방면으로~

 

 

 

 

 

 

 

 

 

 

 

 

군부대 군사도로를 지나 장산 억새밭쪽으로~

 

 

 

 

 

 

 

이름모를 들풀은 벌써 씨앗을 뿌리고 누렇게 생을 마감을 한다~~세월이....

 

 

 

 

 

 

 

 

 

 

제일먼저 피는 야생화 개망초~

 

 

 

 

 

억새밭 테크쉼터에서 점심을 먹고 커피에 빵에 과일에......둘이서 양껏 먹고 걸으믄 데지 애써 합리화~ㅋㅋ

 

 

 

 

 

 

 

 

억새밭에서 빙빙둘러 정상으로(군대라 출입금지)

 

 

 

 

 

셋이 약속을 햇으나~~둘이~

 

 

 

 

 

 

 

 

정상 도착하기전 일광쪽~

 

 

 

 

부산의 트레이드마크 광안대교~

 

 

 

 

 

 

 

장산은 억새도 유명하지만 장산 꼭대기서 바라보는 광안대교가 일품이다

오히려

바다~산~그리고 도시가~~더 제격이다~

 

 

 

 

 

 

 

옥녀봉쪽으로하산~크다란 바위가 목탁 같다~

 

 

 

 

 

옥녀봉 가는도중 전망대서 바라본 구곡산과 장산 마을~~

 

 

 

 

옥녀봉과 해운대 신도시~

 

 

 

 

옥녀봉(좌)과 중봉(우)

 

 

 

 

또 광안대교~

 

 

 

 

 

 

 

옥녀봉 안부에서 좌측 계곡쪽으로~

 

 

 

 

 

2~3년전 심한 가뭄과 마른 장마로~천성산/영축산 이름있는 계곡등~~~다 말라버려도

여기는 물이 지금처럼 흘러~~여기는 잊지않는곳이다~

친구랑 발을 담구고 수다떨기~ 

 

 

 

 

흐르는 물소리를 들으며 계속 대천천 진행~

 

 

 

 

 

 

대천 체육시설 지나 양운폭포~

 

 

 

 

 

 

 

 

 

 

 

철이 지난 장미꽃이 색이 너무 곱다~~

친구랑 놀멍 쉬멍 대천공원 지나 장산역으로 가서 지브로~~

 

 

 

사람과의 약속은

그무엇보다 귀한 재산이며

나를 대변하는

신용이다

한번 약속은 칼이다~

뜻하지않은 일은 할수없지만

 

개인 감정을

스스로 다스리지못하고

많은 이들과 이미정해진 약속을

개인 감정으로 인해  깨버린다는것은

옳바른 성인의 자세가 아니며

소양이 부족한 탓이다

 

혼자많의 생각을 주장하고

혼자많의 생각만 추진하고

지시하는데 다 따라줘도 불만인 사람~

나랑 의견이 다르다고해서

맘에 안들면

깨어버리는 성격은

히스테리나 고집불통 아니면 독불장군에 가깝다

 

겪어보건데

이상하게

좌파성격이 강한 사람이

자기 의견과 안맞으면

우찌 생각이 같을수가 있는가?

그외 다른 부수적인 요인은 100% 맞춰 줫슴에도 불구하고

이미해버린 약속등

많은 이들과의 약속도 아주쉽게 깨버리드라

약속도 인격인데~

왜그럴까?

 

 

찌니~

 

 

 

★반송 영산대/구곡산갈림길/습지대/억새밭/장산/옥녀봉 안부/대천천/대천공원/9k/5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