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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주는 즐거워~

나름 억새 구경도 했다~~금정산/백양산 (18/10/7/일)25k

by 가을동화~ 2018. 10. 9.

5일 6일 어제 그제 이틀동안 태풍콩레이가 지나가고 27도의 조금 높은 화창한 날씨를 보여준다

하늘은 푸르고 맑지만 바람은 일동 차렷~~!! 바람한점 없는 아주 더붠날씨로 생각보다 심한 갈증과  더위로  고생을 하는산행이다~

부산 아침18도 낮쵝오기온 27도 다소 높지만  금정산 능선에 바람이 이렇게 없는것도 드물지만  아~청명한 가을하늘이다~~~

 

 

 

 

 

범어사 전철역에 내려 경동아파트 우측 산길 젤끝에서 부터 출발~~~전날 태풍으로 도로길은 엉망이다~~

겨울해는 이른 아침도 어둑컴컴해서 다른때보다 좀 늦은 8시쯤 출발~~~

경동아파트 부터 계명봉까지 얕은 산인데도 불구하구 사람이 참 드문 능선이다~

계명봉이 양 사방으로 빨딱서있어 힘들기도 하지만 주로 계명암에서 부터 시작을 한다

양산 다방에서 시작을 하나 여기서 부터 시작을 하나 키로수는 거의같아 교통이 편한데로 선택~~

 

 

 

 

 

 

산길로 접어들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태풍으로 가지가 부서지고 길을 막고 날리불쑤~~~

 

 

 

 

 

좌측 철마산과 우측 거문공덕산이 보인다~~~

 

 

 

 

 

고당봉까지 5.6k계속 오르막이라 두어시간 걸리겟다~~몸띠는 와이리 무겁노 ...ㅜㅜ

 

 

 

 

 

 

 

계명봉까지 진짜 가파르게 올라야 한다~~~

 

 

 

 

 

좌측 해운대 장산 우측 (뒤)남구 황령산  중앙 남산봉 우측 라인 가야할 금정산 백양산 종주 마루금

 

 

 

 

 

 

태풍으로 인해 잔 가지들이 등로길을 막아 이것또한 더디게 움직이게 한다~

 

 

 

 

 

아직은 이른시간이라 사람들이 드물다~~~경동A 에서 힘들게 왔으니 셀카한컷~

 

 

 

 

 

사베고개를 지난다~~~~햇살이 나면서 사람들이 보이기시작~~이젠 좀 덜무섭다~ㅋㅋ

지난번엔 여기서 고당봉으로 바로갔으니 오늘은 장군봉 억새도 좀 보고 장군봉으로 진로를 돌려라~~

 

 

 

 

 

사베고개에서 갑오봉 오름길~~오늘따라 다리도 아푸고 스틱을
써도 팔과 어께는 안아팠는데 팔 어께 까지 아픈게...영 몸살 끼가....

 

 

 

 

 

 

일단 한발 한발 갑오봉까지는 올라왔다 장군봉은 덜빡세 좀 수월타~~~

 

 

 

 

 

 

 

 

 

 

 

 

 

장군평전만 와도 나름 억새구경은 하며 한두명은 꼭 만나지게 되는데~~이맘때는 꼭 와야함~

 

 

 

 

 

 

 

장군봉쪽에서 내려오는 산님에게 부탁~~~항상 여기서는 사람을 만나게 되어 오늘도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않음~~~ㅋㅋ

 

 

 

 

 

 

 

 

 

 

 

 

 

 

 

 

 

 

 

 

 

 

더이상 노닥거렸다가 해딴에 백양산 못가겟다~억새에 대한 미련을 버리구 고당봉으로 고고띵~

 

 

 

 

 

고당봉 가는길은 패이고 깎이고 완전 계곡형성~~~

 

 

 

 

 

금백 종주는 식수보충지가 많아 배방이 좀 수월해서 좋다~~일차식수보충지~

 

 

 

 

 

단풍 나무는 아니지만 가을이 깊어감을 알려준다~

 

 

 

 

 

 

 

 

 

 

 

 

길 위에선 모든게 아름답다~~~

 

 

 

 

 

 

 

 

 

 

 

좌측 장군봉 갑오봉~~사베고개 우측 계명봉 중봉~

젤뒤 좌측 천성산 중앙 대운산~~~~우측으로 백암산 망월산 매암산 문래봉 달은산~~~~

 

 

 

 

 

 

좌측 북분을 지나 원효암능선과 우측~~~불웅령/백양산 마루금~

 

 

 

 

 

2차 식수보충지~~일욜이고 사람들이 붐빌 시간이고 해서 식끄리 벅끄리~~~

 

 

 

 

 

 

원효봉으로 가면서 찾아본 사기봉~

 

 

 

 

 

태풍이 나쁜것만도 아니다~~~태풍이 지난후 하늘은 찬란하게 빛난다~

 

 

 

 

 

오늘은 구름만 봐도 산행을 다한 기분이다~~~

 

 

 

 

 

 

 

 

 

 

 

의상봉 능선으로 성벽을 걷기로 한다~~

 

 

 

 

 

 

 

 

 

 

 

 

 

 

 

노랑나비가 반대쪽으로 앉아 2%부족하지만 산길을 걷는데 흥미를 제공~므흣~~~

 

 

 

 

 

 

무명봉~요즘은 리찌타는 사람이 없다~~한때는 유행처럼 무명봉을 올랐는데~

 

 

 

 

 

 

 

역시 산님에게 부탁~~~일욜은 사람들이 많아 장점이만타~~~

 

 

 

 

 

땡겨본 회동수원지~~~많은 비로 수원지 물은 완전 양자강수준이다~~(중국 양자강은 항상 누런물)

 

 

 

 

 

 

제발 좀 지킵시다~~~특히 쓰레기는 제발 안버렸슴~~~!!!!

이젠 놀이 문화가 정서적으로 고급화 되지않았나요!!!!!!

 

 

동문못가 식수보충할수있는곳~거북이 샘이 하나 있는데 페쇠되었더라능~~~

 

 

 

 

 

 

동문을 지난다~~

 

 

 

 

 

대륙봉을 지나며 대륙봉 아래 마리아 바위도 자꾸 자라는 나무에 가려 안보인다~~~

 

 

 

 

 

남문과 남문 마을을 지나는데 남문마을 염소볼구기 꿉는 냄새가 코를 자극시킨다~~

오늘따라 날씨는 덥고 갈증도 나구 막사이가 땡기는것이~~~원~~~ㅋㅋ

 

 

 

 

 

남문 지나 산길에 3차 식수 보충~

 

 

 

(지나는 산객들이 목을 축이는곳인데 일부 남자들 머리를 감고 세수를 하구~좀 지적이고  세련된 감각의 문화인이 됩시다)

 

 

 

 

 

 

여기서부터 불웅령까지  마지막 진을 빼는곳이다~

불웅령을 오르는데 아스피린 하나묵고 싶더라는~~~허리도 아프고 다리고 쑥쑥 애리는게 꼭 몸살 하는거 처럼 아픈것이

근데 초읍으로 빠지고싶은 맘은 왜안드는지???

 

 

 

 

 

일단 불웅령 초소까지 개 거품을 물고 올라왓다~~아... 오늘은진짜   힘든다~

맨뒤좌측 고당봉이 보이구 우측으로 걸어온 능선과 우측 빨딱선 불웅령 초입이 보인다~

 

 

 

 

 

일단 여기만 오면 고생끝~~이젠 꽃길만 걷는다~~~~아흐~~~

 

 

 

 

 

좌측 백양산 우측 중봉~~~~

 

 

 

 

 

이길도 한억새하는데 햇살을 등지고 있긴 하지만 볼만은 하다~~~~

 

 

 

 

 

 

애진봉에서 바라본 서면시가지와 집뒤 황령산이 보인다~~

 

 

 

 

 

백양산찍고 초읍으로 갈까~선암사로 갈까?하다가 오늘은 몸상태가 좀 안좋아 길이좋은 선암사로~~~

 

 

 

 

 

 

 

 

 

 

 

태풍으로 인하여 금정산 백양산 곳곳 폭포를 이루고 있고 다소 높은 기온 27도로 몸살끼가 이었는지 팔다리가 쑥쑥 아렸던

금백 종주~나름 억새구경도 하며 상큼하게 마무리~

1대간 9정맥도 끝나고 요라다가 금장(금정산/장산) 박사 도ㅔ겟다~~~에효~~~

 

 

 

 

 

그 때


사람들은 말한다

그 때 참았더라면, 그 때 잘 했더라면,
그 때 알았더라면, 그 때 조심했더라면,


훗 날엔 지금이 바로

 그 때가 되는데


지금은 아무렇게나 보내면서

자꾸 그 때만을 찾는다

 

 

..............모셔온글

 

 

 

 

★범어사경동APT/중봉/계명봉/사베고개/갑오봉/장구봉/고당봉/동문/대륙봉/문/만남의 숲/불웅령/백양산/애진봉/선암사/08:06~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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