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6일 어제 그제 이틀동안 태풍콩레이가 지나가고 27도의 조금 높은 화창한 날씨를 보여준다
하늘은 푸르고 맑지만 바람은 일동 차렷~~!! 바람한점 없는 아주 더붠날씨로 생각보다 심한 갈증과 더위로 고생을 하는산행이다~
부산 아침18도 낮쵝오기온 27도 다소 높지만 금정산 능선에 바람이 이렇게 없는것도 드물지만 아~청명한 가을하늘이다~~~
범어사 전철역에 내려 경동아파트 우측 산길 젤끝에서 부터 출발~~~전날 태풍으로 도로길은 엉망이다~~
겨울해는 이른 아침도 어둑컴컴해서 다른때보다 좀 늦은 8시쯤 출발~~~
경동아파트 부터 계명봉까지 얕은 산인데도 불구하구 사람이 참 드문 능선이다~
계명봉이 양 사방으로 빨딱서있어 힘들기도 하지만 주로 계명암에서 부터 시작을 한다
양산 다방에서 시작을 하나 여기서 부터 시작을 하나 키로수는 거의같아 교통이 편한데로 선택~~
산길로 접어들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태풍으로 가지가 부서지고 길을 막고 날리불쑤~~~
좌측 철마산과 우측 거문공덕산이 보인다~~~
고당봉까지 5.6k계속 오르막이라 두어시간 걸리겟다~~몸띠는 와이리 무겁노 ...ㅜㅜ
계명봉까지 진짜 가파르게 올라야 한다~~~
좌측 해운대 장산 우측 (뒤)남구 황령산 중앙 남산봉 우측 라인 가야할 금정산 백양산 종주 마루금
태풍으로 인해 잔 가지들이 등로길을 막아 이것또한 더디게 움직이게 한다~
아직은 이른시간이라 사람들이 드물다~~~경동A 에서 힘들게 왔으니 셀카한컷~
사베고개를 지난다~~~~햇살이 나면서 사람들이 보이기시작~~이젠 좀 덜무섭다~ㅋㅋ
지난번엔 여기서 고당봉으로 바로갔으니 오늘은 장군봉 억새도 좀 보고 장군봉으로 진로를 돌려라~~
사베고개에서 갑오봉 오름길~~오늘따라 다리도 아푸고 스틱을
써도 팔과 어께는 안아팠는데 팔 어께 까지 아픈게...영 몸살 끼가....
일단 한발 한발 갑오봉까지는 올라왔다 장군봉은 덜빡세 좀 수월타~~~
장군평전만 와도 나름 억새구경은 하며 한두명은 꼭 만나지게 되는데~~이맘때는 꼭 와야함~
장군봉쪽에서 내려오는 산님에게 부탁~~~항상 여기서는 사람을 만나게 되어 오늘도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않음~~~ㅋㅋ
더이상 노닥거렸다가 해딴에 백양산 못가겟다~억새에 대한 미련을 버리구 고당봉으로 고고띵~
고당봉 가는길은 패이고 깎이고 완전 계곡형성~~~
금백 종주는 식수보충지가 많아 배방이 좀 수월해서 좋다~~일차식수보충지~
단풍 나무는 아니지만 가을이 깊어감을 알려준다~
길 위에선 모든게 아름답다~~~
좌측 장군봉 갑오봉~~사베고개 우측 계명봉 중봉~
젤뒤 좌측 천성산 중앙 대운산~~~~우측으로 백암산 망월산 매암산 문래봉 달은산~~~~
좌측 북분을 지나 원효암능선과 우측~~~불웅령/백양산 마루금~
2차 식수보충지~~일욜이고 사람들이 붐빌 시간이고 해서 식끄리 벅끄리~~~
원효봉으로 가면서 찾아본 사기봉~
태풍이 나쁜것만도 아니다~~~태풍이 지난후 하늘은 찬란하게 빛난다~
오늘은 구름만 봐도 산행을 다한 기분이다~~~
의상봉 능선으로 성벽을 걷기로 한다~~
노랑나비가 반대쪽으로 앉아 2%부족하지만 산길을 걷는데 흥미를 제공~므흣~~~
무명봉~요즘은 리찌타는 사람이 없다~~한때는 유행처럼 무명봉을 올랐는데~
역시 산님에게 부탁~~~일욜은 사람들이 많아 장점이만타~~~
땡겨본 회동수원지~~~많은 비로 수원지 물은 완전 양자강수준이다~~(중국 양자강은 항상 누런물)
제발 좀 지킵시다~~~특히 쓰레기는 제발 안버렸슴~~~!!!!
이젠 놀이 문화가 정서적으로 고급화 되지않았나요!!!!!!
동문못가 식수보충할수있는곳~거북이 샘이 하나 있는데 페쇠되었더라능~~~
동문을 지난다~~
대륙봉을 지나며 대륙봉 아래 마리아 바위도 자꾸 자라는 나무에 가려 안보인다~~~
남문과 남문 마을을 지나는데 남문마을 염소볼구기 꿉는 냄새가 코를 자극시킨다~~
오늘따라 날씨는 덥고 갈증도 나구 막사이가 땡기는것이~~~원~~~ㅋㅋ
남문 지나 산길에 3차 식수 보충~
(지나는 산객들이 목을 축이는곳인데 일부 남자들 머리를 감고 세수를 하구~좀 지적이고 세련된 감각의 문화인이 됩시다)
여기서부터 불웅령까지 마지막 진을 빼는곳이다~
불웅령을 오르는데 아스피린 하나묵고 싶더라는~~~허리도 아프고 다리고 쑥쑥 애리는게 꼭 몸살 하는거 처럼 아픈것이
근데 초읍으로 빠지고싶은 맘은 왜안드는지???
일단 불웅령 초소까지 개 거품을 물고 올라왓다~~아... 오늘은진짜 힘든다~
맨뒤좌측 고당봉이 보이구 우측으로 걸어온 능선과 우측 빨딱선 불웅령 초입이 보인다~
일단 여기만 오면 고생끝~~이젠 꽃길만 걷는다~~~~아흐~~~
좌측 백양산 우측 중봉~~~~
이길도 한억새하는데 햇살을 등지고 있긴 하지만 볼만은 하다~~~~
애진봉에서 바라본 서면시가지와 집뒤 황령산이 보인다~~
백양산찍고 초읍으로 갈까~선암사로 갈까?하다가 오늘은 몸상태가 좀 안좋아 길이좋은 선암사로~~~
태풍으로 인하여 금정산 백양산 곳곳 폭포를 이루고 있고 다소 높은 기온 27도로 몸살끼가 이었는지 팔다리가 쑥쑥 아렸던
금백 종주~나름 억새구경도 하며 상큼하게 마무리~
1대간 9정맥도 끝나고 요라다가 금장(금정산/장산) 박사 도ㅔ겟다~~~에효~~~
그 때
사람들은 말한다
그 때 참았더라면, 그 때 잘 했더라면,
그 때 알았더라면, 그 때 조심했더라면,
훗 날엔 지금이 바로
그 때가 되는데
지금은 아무렇게나 보내면서
자꾸 그 때만을 찾는다
..............모셔온글
★범어사경동APT/중봉/계명봉/사베고개/갑오봉/장구봉/고당봉/동문/대륙봉/문/만남의 숲/불웅령/백양산/애진봉/선암사/08:06~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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