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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따라 물따라~★ ☆

마른 바람이 칼칼하다~~해운대 장산(19/1/10/목)

by 가을동화~ 2019. 1. 12.

해운대 장산 산행이다~작년에는 집에서 전철 20~30분 거리에있는 장산도 못가보고~

그렇게 명산은 아니지만 그래도 부산에선 5산에들어가는 산이라

해마다 한번 정도는 가주는게 예의~

 

부산아침 2도 낮쵝오기온 9도로 따실법도 하건만~햇살이 구름이랑 숨박꼭질하구 바람조차 불어 낮 온도 9도가 으실 으실여간 추운게 아니다~

맥을 탄답시고 돌아다니다보면 영하 10도보다 바람부는날은 낮쵝오기온 9도가 더 춥다~

올해2019년은 1대간9정맥도 끝났구 부산에 있는산도 놀이삼아 찾을 요량이다~

급할것도 없구 유유자적~~~

 

 

 

 

 

서면에서 전철 호선을 타구 동백역 하차~~

동해남부선 철길이 없어지고 이젠 아예 포장길을 만들어 놧다~옛철길을 건너 들머리 시작~

 

 

 

 

 

 

 

 

몇년전엔 좀 으슥하기 짝이없드만~~워나기 사람이 많이 다녀서 길이 뺀질하다~

 

 

 

 

 

들머리 시작둘레길을 버리구~간비오산을 지난다~~특이한건 없지만  봉수대라 올라오는것도 조을듯~

 

 

 

 

광안대교와 집뒤 황령산이 보인다~

 

 

 

 

 

땡겨본 장산~

 

 

 

 

해운대 마천루와 광안대교~

 

 

 

 

올록 볼록 능선을 버리구 둘레길로~~~

 

 

 

 

 

 

오른쪽으론 동해바다와 해운대 신도시가 보이구 오솔길을 걷는 기분이 굿이다~~~

 

 

 

 

 

옥녀봉 갈림길~~~좌측은 중봉 가는 둘레길~오랫만에 옥녀봉도 오르기로~

 

 

 

 

마른 겨울바람이 제밥 칼칼하다 못해 춥다~~~

 

 

 

 

 

옥녀봉의 깜짝릿지~~~ㅋㅋ

 

 

 

 

 

 

 

 

중봉을 지나 장산오름길~~~

 

 

 

 

장산에서 우측으로 구곡산이 우뚝 서있다~

 

 

 

 

 

 

장산(634m)은 동.남해를 바라보며가파르게 우뚝솟은 해운대의 진산으로 장산이며
 금련 산맥의 최고봉이며, 부산에서 금정산[801.5m]과 백양산(642)에 이어 세번째로 높은산이다

 이름의유래는"거칠다"라는의미와거친 봉숭아(돌봉숭아)가 생산되는나무가 많아 장산이라 하였다고한다

 

태백산 끝자락에서 그 정기를 이어받은 달음산(기장군.일광면)에서
장산~금련산~횡련산~봉래산(영도)으로 이르는 금련산맥에서 가장높이 치솟아 위풍을 자랑하고있으며 장산의나이는

 대략6천2백만~7천4백만년 전에 화산폭발로 만들어진산으로
이때 지축을 울리는 폭발음과화산재를 지상20km 상공까지 치솟아올린 폭발형 화산이였으며
그전까지 장산 일대는거대한 공룡들이 한가롭게 살았던 분지였다.
장산 억새밭 일대분지는
삼한시대 장산국이 있었다고 전해진다.(동래부지)산천조에 상산(옷뫼)을 장산이라고도 했으며
동래부의 15리에 있으며 대마도를바라보기가 가장가깝다.

 

 

 

 

장산에서 바라본 탁트인 바다와 광안대교~

 

 

 

 

 

떡본김에 제사 지낸다구~간긱거리 가꼬와서보니 딱~

장산!동해의 기운을 받으며 올해의 건강과 무탈한 산행을 빌며 조촐한 산신제도 올려보고

 

 

 

 

 

 

억새밭쪽으로 가면서 군부대때문에 우측으로 빙빙 두른다~

 

 

 

 

 

 

 

 

 

 

 

 

겨울억새는 외롬을 자아낸다~

 

 

 

 

 

 

 

 

산성산을 지나 기장으로 갈라다가 어젯밤 제사관계로 잠도 못자구 몸띠도 무겁고 먹은 떡이 체헸는지 속도 아푸고 해서 반송으로~

 

 

 

 

맨뒤 측 구곡산에서 능선을 따라  기장 양달산 으로 가는 능선~한번 갔는데 한번더 가봐도 손해 볼곳은 아님~

 

 

 

 

맨뒤 금정산 마루금~~좌측 백양산 중앙 의상봉/원효봉/고당봉/계명봉~

 

 

 

 

 

 

 

 

반송 삼환apt하산 산행종료~~전철은 동래에서 환승하기싫어 시간도 이르고 해서 129-1번을 타고 서면 부전시장 하차 지브로~

 

 

 

 

상처를 주면 상처로 돌아오고

희망을 주면 희망으로 돌아온다

말로 입힌 상처는

칼로 입힌 상처보다

더 깊은 상처로 남는다고 했다

 

내가 대접을 받을려믄

남을 먼저 대접 하라했다구

이해

배려

그리고 침묵~

 

잘은 안되겟지만

먼저

잘한다기보다는

기본에 충실한 한해를 보내자

 

찐이~

 

 

 

★동백역/간비오산/옥녀봉/중봉/장산/억새밭/반송 갈림길/체육시설/전망대/반송 삼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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