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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따라 물따라~★ ☆

억새와 구름과 함께~~영알 억새길 1구간 (능동산/천황산/재약산/18/9/22/토)14k

by 가을동화~ 2018. 9. 23.

 

 

1 대간 9정맥을 졸업하고 낙동지인언니와 지인들을 만나 얼굴도장도 함 찍어야 하는데 다들 아직은 이산 저산 산행 진행중이라

여간해서 시간 마추기가 쉽지가 않다~요번주는 내가 안데구 담주는 니가 안데구~~~등등~ㅋㅋ

 

진짜 어렵게 시간을 만들어 영알 하늘 억새길 다들 열천번도 더 간곳이지만

이맘때는 여기가 제철이고 해서 완방에 종주하긴 글코 2 구간을 나누어 오늘은 능동산/천황산/재약산 구간을 타기로 한다~

부산 아침 19도 낮쵝오기온 27도 언양 아침 17도 낮쵝오기온 27도~로 산행하기엔 적합 하지만 조금은 무더운 날씨~

 

 

 

 

 

부산 노포동에서 아침 7시 50분 언양행 출발~ 양산 통도사를 들려 8시 30분쯤 언양도착~

오전 9:30분 배내골행 328번 버스를 타기엔 시간이 너무빨라 배내골까지 택시콜(2만원)9시쯤 배내고개 도착이다~

 

 

 

 

 

배내고개에서 땡겨본 입석대~

 

 

 

 

 

반대편 배내봉을 시작으로 해도 되지만 능동산 방면으로 산행을 시작한다~

 

 

 

 

 

 

 

 

 

 

 

 

능동산까지는 계속 나무계단오르막이다~~쉬엄쉬엄 올라가니 힘든줄 모르겟다~

 

 

 

 

 

 

가끔 만나 놀멍 쉬멍 산행 지인들~~역시 낙동 출신들이다~

 

근데 올해 능동산을 몇번 오는거임?

지난2월 낙동정맥때

8월 석남사 환종주때

오늘?

진짜 12월안으론 올일 업겟지??ㅋㅋ

 

 

 

 

 

전날 내린 폭우로 샘물이 콸콸 쏟는다~옆의 싯귀가 더 맛깔나다~

 

바람으로 일렁이는 그~~대 넋두리라 한가닥

그리움으로 솟아나고......ㅋ ㅑ~~~

 

 

바야흐로 그리움의 계절이란 말이지~~~

 

 

 

 

 

능선길로 가도 어차피 임도길로 내려온다~

 

 

 

 

 

오늘은 왠지 억새보다 파란 하늘에  맘을 더 빼았길거  같다~~

 

 

 

 

 

구절초~쑥부쟁이~벌개미취~~너무 비슷해서 구분이 안가지만 뭔들 어떠리~~~예뿌기만 하다~

 

 

 

 

 

 

백운산 뒤로 운무에 가려진 운문산이 보인다~

 

 

 

 

 

 

능동산 케이블카 전망대에서 바라본 운문산과 억산~그리구 바위군락지 백운산~

 

 

 

 

 

 

 

 

 

 

 

 

케이블카로 많은 손님들이 내려 올라간후 한참을 기다리다 샘물산장으로 출발~

 

 

 

 

 

 

샘물산장에서 라면과 커피 과일 간단 점심을 하고  무거운 배를 앞세우며 다시 천황산으로 고고띵~간단 점심이 아닌

완전 진수성찬으로 배가 너무 불러 힘든다 힘들어~ 

 

 

 

 

 

 

 

 

 

 

천황산 가기전 암릉 전망대에서 휴식을 취하며 조망 바라보기~

 

 

 

 

 

 

억새가 피긴했지만 조금 이른것 같다~~은빛 일렁이는 억새는 10월경이 쵝오~

 

 

 

 

 

 

 

 

 

 

 

 

 

 

 

 

 

나처럼 해바라 요로쾌~~~그람 날씬하게 나오쥐~~ㅋㅋ

 

 

 

 

 

 

 

 

 

뜨악~~! 천황산 사자봉에서 천황재롤 가는길에 대간 13기 동기생 돌도사님을 만나다~~!!

 만나씀 반가워도 션찬은데 뭣시 심각한 표정으로 서로 꽤뜷어보기~~~ㅋㅋ

 

근데 요사진 누가찍었지??

 

 

 

 

인자 지데로 뎃넹~~ㅋㅋ

 

 

 

 

천황산 사자봉은 정상 앞에 큰바위가 사자형상이라 사자봉이라는~~~~

 

 

 

 

돌도사님~~방가디비졋습니더~~~ㅋㅋ

 

 

 

 

 

 

 

 

천황재를 지난다~

 

 

 

 

 

 

 

 

 

 

 

 

 

 

 

 

 

 

 

세여인~서로 셀카짖중~~~ㅋㅋ

 

 

 

 

 

 

 

 

 

 

 

 

 

 

 

 

 

 

 

 

 

 

고사리분교와 중앙~가야할 행로산 능선~뒤~~신불재~영축산 마루금~

 

 

 

 

 

 

 

 

 

 

 

고사리분교에서 주암 삼거리~계곡이 패이고 엉망이였는데 정비가 다 됬다~

 

 

 

 

 

 

우측 재약산 수미봉~

 

 

 

 

 

 

죽전 삼거리에서 좌측이 죽전마을 진행이다~~산행 거의 종료~

 

 

 

 

 

폭우로 댑빵 큰 나무가 쓰러져있다

 

 

 

 

 

 

세여인 놀멍 쉬멍 산행종료~

 

죽전마을로 가는도중 직행 버스한대(14:10분)가 오길래 옷도못갈아입고 바로 탑승~언양으로 고고~

언양시장에서 소미리국밥으로 저녁

17:30분직행버스탑승 부산집으로~

 

 

 

우리들의 최대의 영광은

한번도 실패하지않는 것이 아니라

 

쓰러질때마다

일어나는데 있다(골드스미스)

 

그러므로

산행도

혼자 일등하는게 아니라

동행인들과

호호하하~앞서거니 뒷서거니

담소를 나누며

발을 마춰가는게 인생살이의 목적이자 재미이다~

 

더러는 목적산행도 잇겟지만~

 

 

찌니~

 

 

 

 

★배내고개/능동산/샘터/샘물산장/천황산/천황재/재약산/주암삼거리/고사리분교/죽전마을  9:20~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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