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만산 구만폭포 산행이다~
장마철인데 장마가 희안하게 끝나구 연일 32도 이상의 폭염과 25도이상의 열대야의 연속이다~
그냥 가까운 계곡 물놀이나 갈까 했는데
왜?구만산이 가고싶었는지~짜달시리 사연도 없그만~ㅋㅋ
부산 아침 24도 낮쵝오기온 32도 밀양 아침 24도 낮쵝오기온 36도!!!용광로같은 뜨거운 낮에 구만산을 올라갔다왔다 말입니다~~~ㅋ
집에서 9시쯤출발~~부산 대구 민자고속도로를 무척터널쯤~도달하니 좌측으로얼마전 죙일 빗속을 걸었던 무척지맥능선이 보인다~
밀양 산내면 봉의리 구만주차장 도착~~뜨거운 뙤약빛을 모자삼아 구만폭포로 오를요량으로~~주차장은 대형 버스들이 제법마니 주차~
계곡 산행을 즐길 모양이다~
구만산 까지 4.5k~왕복 9키로~
36도 뙝빛인데두 일욜이라 그런지 많은 사람들이 구만폭포쪽으로 오른다~
외국처럼 웅장하진 않지만 올망 졸마 아기자기한 멋은 한국이 더 아름다운것 같다~
좁은 등로로 많은 사람들이 지체~~~그래서 백두대간/ 정맥/지맥을 타는 사람은 일반 산행은 적응 못하나보다~~~ㅋㅋ
구만폭포주변의 암벽바위들~~~
오래전보다 폭포수량이 덜하다~~많은 사람들이 !!~계곡물도 뜻뚯 미지근~~~
구만폭포만 보기로했는데 1.3키로 정도 남겨놓고 안가려니 좀 글코해서 후다닥~~~
예전엔 빡신 오르막이였는데 테크계단으로 만들어져 좀 수월타~덥다 더붜~
대략 1키로 이거이거 사람 잡는다~~~만만하게 봣드만 36도 빡신 햇빛 오르막길~
긴가하고 올라옴 아니구~~36도 땡빛에 꾸역 꾸역 뭐하로왔눈지~~ㅋㅋ
또 긴가해서 올라옴 아니구~~~우측으로 쫌 더 가야한다~~~
구만산이 쏘옥~티나온다~~휴~~~유~~정말 둑는줄~인기명산 136위란다~
구만산(785m)
구만산 명칭은 임진왜란 때 인근의 백성 9만명이 산 계곡으로 피신했다는데서 유래되고 있는바
그 만큼 계곡이 깊고 길었다는 것인데 8km가 넘으니 이십리나 되는셈~
구만산 찍구 다시 구만폭포로~뤼턴~사람들이 좀 빠진거 같다~
구만산 갔다오느라 불덩이로 달구어진 몸좀 식히자~~~~ㅋ
구만산 초입~~~오전엔 사람들이 흐르는 소폭에 앉아 물놀이를 하드만 사람들도 많이 빠졋다~
새파란 하늘과 하얀 구름을 보니 캐나다 하늘같아 밴쿠버에 있는 딸이 급 보고싶다~~~
밀양 얼음골 사과~
집으로 오면서 바라본 영알 산군들~~~집에서 1시간만 오면 산을 골라즐길수있으니~~~을마나 조은지~
좌측으로 운문산이 보인다~
집으로 가다가 너무더워 다시 배네골 좌청수골에 들려 몸좀 식히구~ㅋ
구만폭포 통수골보다 물이 차가워 추워서 오래못함~~~
희망조차 보이지 않는다고
실망하지 마라
무슨 일이든 맨 처음으로 돌아가
다시 시작하면 되는 것이다
사람은 자기가 흘린 눈물만큼
인생의 깊이를 안다
...................모셔온글
★밀양 산내면 봉의리 구만주차장/구만암/통수골/구만폭포/구만산/원점회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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