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이틀이 멀다하고 비가내린다~
계곡마다 수량은 철철 넘치구 작년여름은 가물어 계곡 물구경하기 어려웠는데 비가 왓다함 폭우에 천둥번게에
누구는 나랏님 잘만나 가물지 않다는데 글쎄?개인적으론 순리를 거슬리고 억지로 뭔가를 하려니 나라만 시끄럽고
하늘도 편치않다는 생각~
봄날씨가 변덕스럽긴 하지만 올해는 유난스레 하루는 더웟다 또 추웠다 이것또한 감기를 유발시키고
올봄은 이래저래 빨리 가버렷슴~
비가 안오면 양산다방마을에서 시작~ 금정산/백양산 종주를 할 요량이였으나 아침 일어나보니 비는 부슬부슬 내리고
일기예보에도 종일 비가온다하구 사실은 25키로이상 종주 산행을 하기엔 날씨가 약간은 부담스럽다
오전 9시를 지나자 비는 그쳤지만 잔뜩흐린 하늘이 갈팡질팡하게 만든다~
어치피 종주하기엔 늦은 시간이라 일기도 고르지않구 차를 타고왓다갓다 시간적 여유도 없고 백양산 둘레길이라도 할요량이다~
부산 아침 19도 낮쵝오기온 22~로 비는 그쳤지만 습도가 높은편이다
차를 타고 멀리 이동하는 시간이 아까워 집뒤에서 54번 타고 20여분만에 어린이 대공원 도착~금정산 둘레길 약 50키로하고난뒤
한번 하려고 벼루었던 백양산 둘레길 한바퀴다~
초읍 어린이 대공원을 지난다~비가잠시 그쳤는지 또올지 몰겟지만 습도가 높다~
만남의 광장에서 우측 둘레길을 걷는다 좌측은 불웅령 오름길이다~
만덕동과 상계봉이 운무속에 희미하게 보인다~
계속 낙동강 줄기를 바라보며~숲길을 진행~
및및한 둘레길에 너덜경과 돌탑이 무료함을 들어준다~
요주의 코스~~백양산 쪽으로 진행을 한다~~
이정표가 있는 갈림길에서 임도를 따라 서너발자국떼면 우측 오솔길로 진행~(요주의 코스)
5월의 숲이 싱그럽다~
운수사 가기전 계곡~올애는 봄비가 잦아 크고작은 계곡물이 넘쳐 흐른다~
천년고찰이라는 운수사~
신라대 방향으로 진행~
금방 뭔가 쏟아질듯한 하늘~~~
뻐꾹 뻐꾹 봄이가는가보다~
유난스레 봄비도 잦았구 날씨변덕이 심했던 2018년봄~~빨리 가랏~
돌탑 약수터를 지난다~~돌탑 정자에 아지매들이 수다삼매경~~~
낙동정맥길~
낙동정맥길인 삼각봉등~~~맥길이 보인다~
산 중턱에 웬 인공 저수지가?
잠시 임도를 버리구 산길로 선암사까지 진행~
초파일이 머잖아 화려한 등도 분주하다~
궂은 날씨로 어둡긴하지만 날은 저물어가구 부슬부슬 이슬비도 오락가락~오전 후덥하던 날씨는 또 왜 찬바람이 이는지?
올봄 날씨 진짜변덕스럽네~
금정산 둘레길 50키로를 하고난뒤 짬을 내어
한번 하고자했던 백양산 둘레길 어영부영 23키로 완주~담에 비오는날 짬을 내어 해운대 장산 둘레길이다~ㅋㅋ
연분홍 치마가
봄바람에 휘날리더라
오늘도 옷고름 씹어가며
산제비 넘나드는 성황당 길에
꽃이 피면 같이 웃고
꽃이 지면 같이 울던
알뜰한 그 맹세에 봄날은 간다
새파란 꽃잎이
물에 떠서 흘러가더라
오늘도 꽃편지 내던지며
청노새 짤랑대는 역마차 길에
달이 뜨면 같이 웃고
달이 지면 서로 울던 시
들한 그 맹세에 봄날은 간다
.........................모셔온글
★어린이대공원/만남의 광장/너덜경/돌탑/운수사/괘법전망대/탑골약수터/진구양묘장/선암사/만남의 광장/어린이 대공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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