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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따라 물따라~★ ☆

이것이 여행이다~~!!~~예천 회룡포(비룡산)/뽕뽕다리(18/4/24/화)10 k~

by 가을동화~ 2018. 4. 27.

4월24일 아침,

베란다 밖을 쳐다보니 비가 주룩 주룩 내리더니 바람까지 동반을 하여 아예 이중주화음을 이루고 있다

낭패다~

비오는날 쪽팔리서 베낭메고 동네를 우찌나갈꼬??

바뜨! 약속은 약속인지라 여자지만 책임못질말 함부로 안뱉구 입으로 뱉은말은 죽어도 책임져야 직성이 풀리는 성격?ㅋ

아무런 변명의 여지가 없기에  예천은 오전9시부터 비가 개인다는 예보를 철저하게 믿구  산행이 아닌 여행의 기분을 느끼려 주섬 주섬 준비~

 부산아침 13도 낮쵝오기온 16도 예천 아침 9도 낮쵝오기온 13도 예측을 할수없는 올봄날씨가

 유달시리 변화무쌍하다~며칠전 24도를 웃돌던 날씨가 오늘은 16도~예천은 12~13도란다~

아예겨울옷을 입고 비오는날의 스케치를 상상하며 예천으로 쓩~

 

 

 

 

 

 

부산 서면 7시 40분 출발~고속도로 구미쯤 지나자 잔뜩흐린 하늘이긴 하지만 비는 그쳐 매번 날씨의 고마움을 가지며

에천 회룡포 마을 10시 10분쯤 도착~비는 완젼히 그쳐 말그대로 룰루랄라~~~

 

 

 

 

회룡포 마을 주차장에서 비룡산 대략 10키로를 산행하며 뽕뽕 다리 등 관광~~

이것이 여행이다~

 

 

 

 

 

 

 

거의관광코스라 등로길을 100퍼 정비~~비온뒤의 상큼함이 파릇 파릇 연두잎이 마구마구 가슴을 흔든다~

 

아무리 살기어렵고 힘들고 각박한 세상이지만

아름다운것을 보면 좀 부더러운 맘을 가지자~~~!!!~~그렇게 한다구 돈 안든다~

 

 

 

 

 

 

 

 

 

 

 

 

야트막하지만 계단길 엎다운~

 

 

 

 

 

천년고찰 장안사~

 

 

 

 

 

 

 

 

 

 

 

 

 

 

 

 

 

 

비록 기생이지만 한시대를 풍미했던황진이~

자신을 짝사랑한 총각이죽은후 기생이 되기로했구 선전관 이사종과는 그시대에 6년을 동거하였으며(그당시 계약결혼)6년후 깨끗하게 헤여졌으며

그후 벽계수인데 벽계수는 황진이가 왕족이 아니면 안만다는 룰을 께고 만나고자했지만

황진이가

"청산리 벽계수야 수이감을 자랑마라

일도 창해하면 돌아오기 어려오니 명월이

망공산 할제 쉬어간들 어떠리"

란 시조를 읊조리니 벽계수는 말에서 떨어졌다하며 그담은 황진이의 용모에 반해 30년의 면벽수련을 깨구 파계승이 되었으며

마지막으로 유명한 서경덕인데 황진이가 진심으로 사랑한 남자는 화담 서경덕인데 서경덕은 받아주질않아 제자로 삼아달라해서 서경덕의 제자가 되었구

그래서 서경덕, 황진이,박연폭포' 이 세사람을 송도삼절이라고 하는데 황진이는 비록 기생이엿지만 헤프지않았구 차원이 다른 女人이였기에

한대는 참 좋아했던 여자~~황진이~~ㅋㅋ

 

산과 물은 그대로인데

인걸은 가고 없구나~

 

 

 

문명과 최첨단을 달리는 요즘이지만 오히려 모두가 자기만의 아집에 사로잡혀 이기심이 하늘을 찌른다

낙동강 강물이 유유히 굽이쳐 흐르듯

남의 입장에서 배려를 할줄아는 그리고 진심과 진실을 왜곡말구 나쁜뜻으로 받아들이지않은

가을동화처럼 어디서건 아~"유"한 사람이구나~~~모두들~그런 말을 듣고 살았슴~~

 

 

 

 

 

 

 

 

 

 

 

 

낙동강으로 합류되는 물길인 내성천이 휘감아 만들고 있는 육지 속의 섬, 회룡포드라마 10녀년전

드라마"가을동화"의 촬영지로 준서와 은서가 어린 시절을 보내던 곳으로 티비 드라마 이후 입소문으로 타구 회롱포 와 뽕뽕 다리가 유명 관광지로

 거듭났으며원래는 ‘의성포’라 불렸으나 물돌이동으로 유명세를 타면서 이웃 고을인 의성군에 가서 회룡포를 찾는 웃지 못할 일이 많아지자

 몇 년 전에 마을 이름을 회룡포로 바꿨다

 

 

 

 

 

 

 

이틀동안 내린비로 강물이 흙탕물이 되어버렷으며 제2 뽕뽕다리도 강물에 잡겻다~

아마두 못건널듯~비~~가 멎어준겟도 얼마나 고마운지~~~~헤헤~

 

 

 

 

제 1뽕뽕 다리도 물에 잠겼다~그래두 조아조아~~~헤벌레~

 

 

 

 

 

 

오른쪽으로 한바퀴 쭉 돌아야할 능선~

 

 

 

 

 

 

 

 

 

쑈쑈쑈 를 해라~~~뻘쭘~~아 놔~~ㅋㅋ

 

 

 

 

 

 

 

회룡포 전망대에서 맛있는 점심을~~~

 

 

 

 

 

 

 

 

 

 

원성산성터~

 

 

 

 

 

 

 

 

 

 

 

 

 

삼강교~낙동강,내성천,금천이 만나는곳

 

 

 

 

삼강교옆 낙동강 마지막인 삼강주막
경북 예천 삼강주막 마지막 주모였던 유옥련 ( 당시 88세 ) 할머니를 만나 보십시요 . 삼강주막 마을로 16세에 시집와서 살며 5남매를 낳아 기르던중

 남편께서 34세에 별세 하자 당시 나루터였던 이곳에서 주막을 열어 생계를 이어 오셨답니다 . 원래 주막 집은

초가 였을터 새마을 운동으로 지붕이 스레트로 바뀌어 지내다가 유할머니
별세 ( 2006년 )후 예천군에서는 1억5천만원를 들여 ( 2007년 ) 지붕을 다시초가로 바꾸고 주변을 정비 한뒤

경북 민속자료 제134호로 지정하여 관리 하고 있스며 이제는 해마다 삼강주막 막걸리 축제가 열리고

삼강주막 노래 ( 가수 ;문연주 )도 생겨났으며 찾아오는 관광객도 많아 새로운 주막들이 영업중이랍니다

 

 

 

 

 

 

 

 

 

 

 

비룡교~

 

 

 

 

 

허걱!!마의 계단~~~쫌 빡세넹~~

 

 

 

 

 

 

 

 

 

 

 

 

 

 

 

 

 

제2뽕뽕다리가 보인다~

 

 

 

 

 

 

 

유유하게 굽이쳐 흐르는 낙동강 뽕뽕다리에 나도 왔노라 보았노라~~이것이 여행이다~~~

 

 

 

 

 

 

 

 

 

 

 

 

제2뽕뽕다리를 보고 낙동강 옆 둘레길을 걷다가 다시 화룡포 전망대로 올라와 주차장 진행~

 

 

 

 

이틀동안 내린 비로 비록 건너지못해 삼강주막도 못봤지만 그것은 중요치 않다~잔뜩흐린 하늘이 잘 참아줘~그것또한 얼마나 고마운지~

 

 

 

 

 

 

 

 

 

뉠뉘리야 뉠리리~뉠리리 맘보~~~우헤헤헤~~~

 

 

 

 

 

 

 

 

 

 

회룡포 주차장에서 용궁막걸리와 두릅전~해물파전~

두릅전이 나오니까 게눈감추듯~순식간에~ㅋㅋ

 

 

 

 

 

 

 

 

 

 

회룡포는 용궁 순대가 유명하기에

회룔포까지 가서 순대국밥 한그릇 안먹고 오면 여행의 참맛이 어니쥐~

조래전에 땡빛을 내서라두 그곳의 맛집은 가봐야 한다는 말쌈~ㅋ

 

 

 

 

꽂들이 툭툭 떨어져

대지의 품에 안기는 봄밤

낡은 볼펜으로 편지를 쓴다

 

그대와 걸었던 길들을 따라

자욱하게 먼지를 일으키며

바람의 떼들이 달려오고

 

그대를 사랑한다던 서투른 맹세도

바람처럼 달려온다

 

세월 속으로 꽃들은 조용히 왔다가 갔다

...

...

 


봄밤의 편지 中/박용재

 

 

 

 

★회룡마을/용주필경사비 /장안사/회룡포 전망대(팔각정)/삼강앞봉/의자봉/적석봉/사림재/제2뽕뽕다리/팔각정 전망대/제1뽕뽕다리/11:20~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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