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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산~

부산의 명산 금정산 3월의 풍경~~금정산 의상봉/원효봉(18/3/14/수)

by 가을동화~ 2018. 3. 15.

금정산은 부산을 대표하는 진산이자 100대명산이다~

뷰가~국립공원으로도 손색이 없지만 무슨 이유인지 국립공원은 지정안되고 100대명산으로 부산을 대표하지만

휴일엔 부산 시민이 거의 찾을 정도로 등로길도 완만하고 숨은벽도 만만찮아 금정산만 울과묵어도

족히 3년은 울과먹을수있을정도로 과히 명산다운 명산이다~ 

 

부산아침 11도 낮쵝오기온 19도로 4월초에 해당하는 기온으로 낼부터

이틀 비가 온다는 예보인지 한낮은 더울정도로 따끈한 날씨를 보여준다~

 

 

 

 

 

범어사 전철역 10시에 친구를 만나

범어사 입구에서 좌측 등로를 시작 남산봉으로 진로를 잡는다~

 

 

 

 

 

 

 

봄이 오는지 꽃이 피는지 무에그리 바뿐지 매화꽃이 만발을 하여 초봄이 아닌 봄의 중턱을 만끽하는 기분이다~

 

 

 

 

 

 

산길로 접어들어 목적지 상관없이 편한길로 걸음한다~외대운동장쪽이다~

 

 

 

 

 

 

남산에는 푸른 소나무가 상징인지 푸른 소나무 한그로가 반갑게 맞이한다~

남산봉은 잘 가질 않는 곳으로 예전에 한번 간곳이지만 한번쯤 더 가고픈곳이기에 애써 찾지않아도 자연스레 남산봉으로 발길이 이어진다~

 

 

 

 

 

 

정맥이다 지맥이다 종주산행이다 보니

가까운 친구들을 만날시간이 많지않아  가까운 친구를 만나 근교산이라도 찾아야 인연이 이어지기에

나이가 나이인지라 새로운 인연은 맺을 생각말고 있는 인연 관리잘해라는 말처럼

친구도 만나죠아하구~~바뿌다 밥뽀~

 

 

 

 

 

 

 

 

 

 

 

맞아 마즈~~예전에도 이 친구랑 남상봉 찍구 이길을 따라 왔었지~~좀 자주보잔다~~~

 

 

 

 

 

 

 

 

 

 

 

걸어온길 뒤돌아본 풍경~~파란 하늘에 하얀구름이 오늘의 풍경을 만들어 준다~~~

 

 

 

 

 

 

 

 

 

 

 

 

 

 

 

 

 

 

 

 

 

 

 

 

 

 

 

 

 

구름은 흘러가는데 하얀구름은 흘러가지도 않구 계속 머물고 있다~~~굿굿~~

 

 

 

 

 

 

땡겨본 아홉산과 회동수원지~

 

 

 

 

지난겨울에도 의상봉 정상석이 없었는데 3월3일 의상봉 정상석이 세워쪗다~10년이면 강산이 변하는게 아니구

3달이면 강산이 변하는 시절이다~

 

 

 

 

 

 

 

 

 

 

의상봉 옆~~무명봉~~~릿찌산행을 하는곳으로 일반인은 접근하기 힘든곳이다~

 

 

 

 

 

 

 

 

 

헉!!~~의상봉을 지나 원효봉 바로 앞에서 13기 졸업동기를 만났다~~~ㅋㅋ

산꾼은 산에서 만난다드만~15년 8월12일 백두대간 을 졸업했으니 햇수로는 4년만이다~

정말 반갑다~~~ㅋㅋ

 

 

 

 

 

북분을 지나 범어사로 하산길을 잡는다~

북문에 다다르자 바람이 분다~낮기온 19도가 무색하다~

 

 

 

 

 

북문에서 범어사 하산길은 너럭길로 별 반갑지않은 길이다~

 

 

 

 

 

 

지난겨울 춥게만 느껴졋던 계곡 물소리가 싱그럽게 다가온다~~여름 산행이 성급하게 그리워진다~ 

 

 

 

 

 

 

파란 하늘이 맘을 사로잡는다~~~

 

 

 

 

 

 

 

범어사 경내를 지나는데 홍매가 몽글 몽글~꽃피고 새가우는 춘삼월이지만 나이가 들어서인지 딱히 새로운 감흥은 없다~ㅠㅠ

 

 

 

 

 

오전에 범어사 전철역에서 시작한 남산봉이 우뚝서있다~남산봉에서 4망루~북문~시계방향 오른쪽으로 한바뀌 돈셈이다~

 

 

 

 

 

 

 

 

 

 

 

범어사 하류엔 홍매가 절정을 이루고 봄의 마지막을 알리는것 같아 기분이 묘하다~

봄이 오는지 봄이 가는지....감각이 점점 무뎌 진다~ㅠㅠ

 

 

하기는 현실을 살아가기엔 무딘 감각이 더 좋긴 하지만~

 

 

 

 

 

 

 

생강꽃인지 산수유인지~~산수유 같은데...

 

 

 

 

진달래 피고 물장구 치는 계절이 오는가 보다~

오랫만에 만난 친구랑~한발 걷고 수다떨고 두발떼구 수다떨고

놀멍 쉬멍~5시간 걸릿넹~ㅋㅋ

 

 

 

 

나의 마음 안에서
꽃향기처럼 피어나는 행복이라면
멀리 밖으로 찾아 나설 것 없이
자신의 일상생활에서
그것을 누릴 줄 알아야 합니다.

행복은 우리가 자신을 버리고
남에게 주느라고 여념이 없을 때
슬쩍 찾아와 피어납니다.

움켜쥐고 있는 행복은
씨앗이지만
나누는 행복은
향기로운 꽃입니다

 

.................모셔온 글

 

 

 

 

★범어사/외대둘레길/4망루/의상봉/원효봉/북문/범어사 10:19~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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