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15일 포항 5.4규모의 지진으로 인해 포항은 재난지역으로 아직도 2~3정도의 여진이 하루 서너차례 진행된다는 보도에
조금은 걱정스럽긴 하지만 호미지맥 끝구간으로 부산에서 대중교통으로 점점 멀어지기에 해는짧아지구 날씨는 추워지고 빨리 마무리를 지어야 하기에
호미지맥 마지막 구간진행~포항지역의 지진도 하루빨리 멈추길 바라며 더이상의 피해가 없길 맘으로 빌어본다~
부산 아침 7도 낮쵝오기온 13 포항 아침 5도 낮쵝오기온 13도~
윤달이 껴서 한달 늦춰졌지만 예년의 절기로 치면 완전 한겨울 날씨로 제법쌀쌀하며 본격적인 겨울시작이다
지난4구간 날머리였던 세계원재 세계교이다~
부산 아침 7시 출발~약 1시간 40여분만에 세계원재도착~
대중교통을 이용할려니 부산에서 포항까지 거리도 멀구 또 포항도착~오산까지 시내버스를 타고 가서
다시 오산에서 세계교 까지 택시를 타던 버스를 타던 해야하는데 해가짧아 산행을 너무늦게시작하면 하산시 차편도 불편코해서
마침 세계원재가 부산/울산/포항 고속도로 교차로라 5구간은 승용차를 이용~약 3시간절약과 경제적으로도 절약~기동성이 아주편하다~
실질적인 4구간 날머리가 되어야할 해병대 부대~~~맞은편 5구간이 시작된다~
(부대때문에 4구간 날머리 빙빙 우회)
세겨원재 부대맞은편 마을에서 임도를 따라 진행~~오늘은 임도길이 많다~
마을 야산으로 들어섯다 다시 임도길을 걷다~~반복~
조항산인가 싶어 한바탕 된비알을 올라오니 무명봉이다~
조항산 밑 전망대에서바라본 포철~
어릴때 본 그 티비시??~아직도 티비시가 있낭?ㅋ
조항산 입구에는 각종 방송사들의 송신사들이 자리잡고 있다~
조항산정상은 부대가 자리잡고 있다~철문에서 좌측 진행~
묶은 길이 낙엽에 쌓여 길찾기가 애매모호하다~
다시 거친 길을뚫고 된비알을 오른다~
흰날봉에서 급 경사 하산하여 흰날재 육교를 지난다~
동산 공원묘지를 지나 우측 금오산으로 올라야한다~
겨울에 무슨 개나리가??나라도 미쳐 ㄱ구민적 정서가 어수선하고 꽃도 미치고~
금오산에서 하산 임도길을 게속 걷는다~~~산 주상 절리인가??
드뎌 호미곶 이정표가 보인다~~계속 임도길을 걷는다~~임도길이 편해보이지만 발바닥과 관절이 더 아푸다...
대보 저수지~~
임도길에서 또 한바탕 된비알을 오른다~
이름도 희안한 윶판봉에서 급경사 내리막길 내려와 다시 된비알 올라 공개산 도착~임도길도 있으나 맥길능선을 걷는다~
다시 갈림길만나 좌측 진행~우측은 구룡포 해수욕장 가는길
자칮 지나치기쉬운 180.6봉 우물재산~
178.4봉~
맥길인 고금산은 군부대 철망으로 우측으로 우회~~~
바라본 고금산~
동해바다가 보인다~
바다와 육지를서로 바라보고 있는 상생의 손~~~생명의 손이라고 한다~
바다와 육지를 서로마주보며 이어주는 상생의 손~ 호미곶 생명의 손을 끝으로 호미지맥도 마무리한다~
지난 9월14일 언양 고헌산 삼강봉에서 시작한 호미지맥~5구간을 끝으로 대략 110k의 호미지맥을 끝맺음 한다
대중교통을 연계에 연계 어려움도 있었지만 경주와 포항시를 한눈에 바라보면서도 첩첩 산중 오지중의 오지를 체험 했던 산줄기들~ 한국은 70%가 산이 아니라
아마두 90%가 산일거 같은 호랑이꼬리의 첩첩 산중 산줄기들~무산 산들이 그케도 많튼지~새로운 체험을 하면서
마지막 구간을 마무리하구 호미곶에서 구룡포로 나가는 오후5시20분 출발 지선버스를 타구 구룡포 도착 구룡포에서 210번 환승~동해면 이마트(남구보건소)앞 하차
이마트앞에서 택시(택시비 6~7천원)를 타구 세계원재 도착~차회수~부산 집으로
(호미곶에선 어느방면으로 가나 구룡포에서 환승을 해야한다)
모난돌이 바다로 갈려면
온갖 수난과
험난한 고비를 겪은후
모진풍파와
거센파도와 맞닿은후
모난돌은
동굴 동굴
바닷가의 몽돌이 되기도 합니다
남의 허물이
아직도 내 눈에 보인다면
바닷가 도착도 아직 멀었습니다
모진 세월을 더겪다보면
남의 허물도 용서가 되고
맘의 안정을 되찾을수 있습니다~~
..................모셔온글
★세계원재/조항산/흰날봉/흰날재/금오산/윶판봉/윶판재/공개산/189봉(명월산)/180.6봉(우물재산)/178.4봉/고금산갈림길/호미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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