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미지맥이란~~
호미지맥은, 낙동정맥인 단석산을 지나 고헌산사이 언양 산내의 백운산 북쪽 2번째 봉우리인 845m봉인 삼강봉에서 분기하여
동쪽으로 천마산을 거쳐 치술령에서 북동진으로 토함산과 함월산, 삼봉산, 조항산, 금오산,공개산, 고금산을 넘어 호랑이꼬리인
호미곶까지 이어지는 도상거리 약 100km의 산줄기를 호미지맥이라고 하며
이 산줄기는 형산강의 남쪽 울타리 역활을 하므로 일명 형산남지맥이라고도 한다
호미지맥 1구간 들머리가 될 소호분교앞이다
부산에서 오전 7시 50분직행 버스를 타구 언양터미널 도착~~소호행 버스정류장으로 이동을 하여 오전 8시 30분 소호행338번 버스를 타구
소호분교앞 하차~소호분교뒷쪽 보이는 산줄기를따라 호미지맥 1구간을 시작한다~
부산 아침 20도 낮쵝오기온 26도 울주언양 아침 17도 낮쵝오기온 25도지만 바람이 없어 후덥하니 늦더위가 있는셈이지만
울주 경주 오지산길을 찾아 탐험 하는 기분과 그래도 가을산행을만끽한다~
소호분교앞에서 우측으로 들머리를 잡는다~
전형적인 가을코스모스를 구경하며 룰루랄라~~
동네를 벚어나 초입부분에 잪풀이 무성해 애를 먹는다~~
잪풀이 무성해 길을뜷어가며 벌목지대 임도길을 만나 계속 보이는 능선을 찾아 오르고 또오르고~
우측 멀리 가지산이 보이구 좌측 자칭 영남알프스라는 고헌산도 보인다~
좌측~낙동정맥길인 백운산 이 보인다~
좌측 낙동정맥길인 853.6봉 과 중앙 삼강봉이 보이구 멀리~희미하게 낙동정맥길도 보인다~~
맨뒷쪽 우측 옹강산~~중앙문복산 좌측으로 가지산~
드디어 호미지맥 분기점을 만난다~~
삼강봉~호미지맥에서 최고봉으로 낙동정맥 백운산 삼강봉에서 분리~포항 호미곶까지 동쪽 끝줄기를 말하며
삼강봉은 낙동강, 형산강, 태화강의 3강 분수령을 말한다
오른쪽으로 가야할 맥길이 보이구 천마산도 보인다~
삼강봉에서 한참을 추락하여 내와리방향으로 진행~
탑골 내와 임도를 만나 좌측 내와방향~~~
임도에서 꼬리표가 붙어있어 수월하게 진행~꼬리표가 없더라도 감으로도 높은 봉우리 천마산쪽으로 따라 올라가도 무방~~ㅋㅋ
482.1봉~~
천마산인가 했는데 미호봉이다~~임도에서 제법빡시게 올라온다~
중앙 복안산이 보이구 당수골이 라는 마을도 보인다~맥길은 좌측이다~
전읍복안로~~도로명이 참...특이하다
전읍 복안로에서 다시빡시게 올라오는데 진심으로 탈출하고싶다는 생각이...
404.7봉에서 다시 추락하여 임도를 만나 좌측방향~복안고개~~
복안고개에서 다시 빡시게 삼봉도착~~진짜 오르막은 없겟지??
미호마을~~
호미지맥1구간 약 14키로로~얕잡아 보고갔드만 삼강봉은 맛뵈기에 불과했으며
미호봉 천마산등등~~계속 아주심ㄴ한 엎다운~왜 다들 1구간을 13키로 끊었는지 이해갔으며
일반산14키로보다 맥길 14키로는 비교가 안될만큼 몇배로 힘이들어 짧아도 역시~맥길은 맥길이다~
(미호버스정류장에서 언양행 17시 30분 308번 버스를 타고 언양 하차 20분 간격으로 부산행 직행버스 ( 308번은 약 1시간 간격으로 운행)
성취주의자는 미래의
노예로 살고,
쾌락주의자는 순간의
노예로 살고,
허무주의자는 과거의
노예로 산다.
행복은 산의 정상에
도달하는 것도 아니고,
산 주위를 목적없이
배회하는 것도 아니다.
산의 정상을 향해
올라가는 과정이다.
"해피어" 중에서...
★소호분교/벌목지대/삼강봉845m/399.9m봉/임도삼거리/천마산//전읍복안로/복안고개/삼봉/미호육교(35번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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