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인지 단풍놀이인지 우쨋던 좋아~~4구간 추령/함월산/세계원재(17/11/7/화)28.78k 누계85.64k

호미지맥 4구간시작이다~오늘저녁 늦은 밤부터 비온다는 소식이 있긴하나 하늘을 보니 비가 올까 시프잔타

경주에서 포항으로 넘어가는 구간이라 부산에서 점점 멀어져 대중교통 을 연계에 연계 새벽 댓바람부터 설치니 식구들 보기 쫌 미안타

정맥은 할수없다 치더라도 지맥에다 여기져기 싸돌아 댕김서 새벽일찍 일어난다는게 성가시럽기도 하지만 여간 부담스러운게 아니다

 

부산 아침 13도 낮쵝오기온 21 경주 아침3도 낮쵝오기온 20도로 비교적 포근한 산행이 될거 같다~

 

 

 

 

 

 

 

 

 

 

 

노포동 시외버스 터미널에서 7시 15분 출발~약 50여분후 경주시외버서 터미널 도착~

다시 경주시내버스 100번을 타고 경주보문단지를 지난다~~~보문단지 일대는 빨강 노랑 단풍으로 이국적인 멋을 풍기고 있다~

 

 

 

 

경주시외버스 터미널에서 감포행 시내버슬 타구 추령이 있는 추원버스 정류장 하차~~지난날머리 추령까지 약 20여분 걸어올라가야한다~

 

 

 

 

 

 

 

 

추령으로 걸어가는 도로옆도 너도나도 단풍이 물들어 발길을 드디게 한다~

 

 

 

 

지난구간 날머리 추령도착이다~~사진 좌측으로 맥길진행~

 

 

 

 

 

 

 

나뭇잎이 떨어지긴했지만 단풍이 울긋불긋 구경하기엔 충분하다~~ 산행을 하며 단풍 구경하는것도 드문데 요즘은 단풍 놀이인지 산행인지~~~조아부러~~

 

 

 

 

햇살이 조은 곳은 한창 불타고 있다~

 

 

 

 

 

날씨가 포근하다싶더만 바람이 제법 칼칼하게 분다~계속 오르막이다~

 

 

 

 

 

 

바스락 바스락 낙엽길이 좋다 시프겟지만~미끄러워 여간 힘든게 아니다~

 

 

 

 

첫발부터 퐁당 퐁당 업다운이 심하다~

 

 

 

 

 

 

지맥길이라 인적이 드물어 낙엽에 길조차 뭍히고 겨우 꼬리표 하나발견~~~

 

 

 

 

 

 

우쨋던 단풍 구경이나 실컷하자~~~

 

 

 

 

수렛재??

 

 

 

 

제법길게 된비알을 오른다~~낙엽길이라 뒤로 밀리고 미끄럽고~ㅡ.ㅡ

 

 

 

 

 

 

 

 

울퉁불퉁 완전 지그ㅡ재그로 걸어온 맥길~

 

 

 

 

 

선물을 받는기분 아님 보너스를 받은 기분~~기분이 완전 업~~~미끄러워 힘들었는데 밧데리 충전 한기분~~힘힘!!

 

 

 

 

 

뒷쪽 구불 구불 걸어가야길 맥길~

 

 

 

 

 

 

 

 

 

 

 

 

 

 

 

 

 

 

이건 산행이 아니야 단풍놀이 온그얌~~

 

 

 

 

지맥길이라 사람들이 찾지않아 쌍인낙엽이 그대로 푹푹~~~

 

 

 

 

 

포항이 보인다~

 

 

 

 

경주시, 양북면을 벗어나 포항 오천읍 장기면으로 들어선다~

 

 

 

 

하늘도 바람도 칼칼하다~~~

 

 

 

 

 

 

 

 

 

지그재그로 한바귀돌아 걸어온 맥길이 보이고 다시 지그재그로 진행을 계속한다~~~직선거리 얼마안되는거~~빙빙 둘러둘러~

 

 

 

 

 

작은 함월산인줄 알구 두세봉 빡시게 올라오니 작은 함월산이 아니다~

 

 

 

 

다시 482봉헬기장을 오른다~

 

 

 

 

 

 

 

14번 도로 성황재도착~첫발부터 업다운 너무심해~~제법힘들게 여기까지왔는데 아직 40%도안덴단다~~

 

성황재부터는 업다운이 좀 없을려낭??

 

 

 

 

 

 

 

 

 

산사태지역이 꽤나있다~~~세월이 흐르믄 그나마 맥길이 남아있을지 의문점을 남기며~

 

 

 

 

 

연리지~사진찍기~살짝 귀챠니즘이 왕림 했지만 그래도 한컷한컷을 찍으며~~진행~

 

 

 

 

 

만리산성이라고도 하구 만리봉이라고도  한다~ 만리성으로 표기되었다~~

 

 

 

 

도로  절개지를 따라가다 좌측으로 완전 진행~~~(요주의 구간)

 

 

 

 

 

고속도로 같은 사격장 길을 지나온다~

 

 

 

 

또 빡시게 올라야한다~~에너지 고갈~

 

 

 

 

 

만리성에서 방산봉까지 퐁당퐁당 ~~

 

 

 

 

해는 저물고~시간관계상 월미산 통과~~~

 

 

 

 

포항시 는 어느새 어둠이 깔리구~~~

 

 

 

 

맥길은 군부대 철책으로 우측으로 우회~~~렌턴을 안키고 하산할려구 노력했지만 예상외로 부대 철책이 길다~

부대도 있고혹시나 해서 렌턴을 켜~~민간임을 알리구 위험 상황을 벚어나고자한다~

 

 

 

 

 

마침 해병대 군인들이 야간 잠복으로 위험타며 에스코트하에 철책우회길 까지 진행~

 

 

 

 

 같이 동행한  해병대 군인들은 제위치로 가구 부대안 갓길을 따라 여군 장교가 세계원재로 가는 차도까지 인도~

다시한번 감사함을 전하고싶다~~

 

 

 

 

렌턴을 안키고자 노력했는데 낙엽쌓인 오르막 미끌리구 업다운 심해 에산하산시간 30여분 오차~렌턴을키구 무사하게 하산~

도심지가 훤하게 보이면서 첩첩 산중은 아닌데  첩첩 산중못지않은   맥길 능선의 산새가   일품이다~

 

세계원재도착~세계원로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버스 정류장이 있다~800번(하산후 후 6시 40분쯤)승차~문덕하차~문덕에서

 107번환승(문덕에서는 포항 시외버스 터미널 행~자주있음)포항 터미널 하차 저녁을 먹고 포항에서 8시 30분 출발 부산행 버스에 몸을 담고 집으로~

 

 

 

 

인생을  살아가는동안

돈보다..

잘난거 보다..

많이 배운거 보다

 

마음 편한게 좋더라~~

 

모셔온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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