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자판이.또.고장이다...
경주.포항~국도를.따라.오다.보니.늦다못해.지루하게.한티재.도착이다~
오늘은지잔구간새신고개에서시작이아닌한티고개에서세신고개~수비초교로~역방향산행이다~
부산아침18낮쵝오기온24~울진아침13도낮쵝오기온22로~서늘한산행을~한다~
마을 사람들은 한티재가 태백산맥의 열두 고개 가운데 하나 라고 하며~임진왜란당시~의병들이치열하게전투를하여
지금도 비가 오면 핏빛 같은 녹물이 바위에서 나오고 있다고 하며 통로의 반석에는 많은 말발굽 자국이
지금도 볼수 있다고하며
한티란 우리말을 한자로 대현(大峴)으로 큰 고개라는 뜻이라고 한다
멀리.우뚝선.일월산.도보인다~
일월면 계리와 수비면 발리를 연결하는 포장된 고개
오른쪽.하얀줄은.눈.이왔을때.표시를하기위해서란다~
약간의.비가.온다했는데.바람도.서늘.하구.오지중의.첩첩산중.이지만.등로.는.나쁜.편은.아니다~
춘양목이라는.굵다란.소나무가.군데군데.밀집해있으며.우리나라.일제강장기때
.소나무를.마구잡이로.흠집을내어.흉물스럽게만들어.놨다
춘양목은.금강송.또는.황장목이다~
부더런.육산이지만.은근.오름이많다~
신록이.우거져.이젠.산.그늘이.그리운.계절이다~
계속.봉우리를.올라갔다.내려갔다~~~반복~
산꼭대기에습지부분~~가뭄으로바짝말랏다~~
원하는.새정부가.들어섰는데.왜.가무는지~~몇년간.가뭄.현상은.없었는데.이해가.안데넹~ㅎ
오늘의구간중.최고봉~~~
오르내림을.반복하며.깃재를지난다~~~깃재에서두명탈출~
깃재.해발761m~
~우로 영양군의 신암리, 좌로 봉화군의 시티골로 빠지는 갈림길로
옛날에 기어 다닐 정도로 숲이 욱어지고 길이 험해서 부쳐진 이름이라고 한다
.
춘양목을.심하게.파헤쳐.놓았다~~
드디어.오늘의심볼~~춘양목이다~오늘구간~~십이지.춘양목이라도.없었다면조망도막히구볼거리가너무없어후회할뻔~
춘양목이란 소나무 이름이 아니고 일제 때 자원수탈로 경북 봉화군에 있는 춘양역에 질 좋은 붉은 소나무를 벌목,
집하되었다가 열차에 실려 전국 각지로 수송되면서 생긴 이름으로 본래 이름은 금강송 또는 황장목이다
황장목이란 이름은 나무 속 부분(심재)이 황금처럼 누렇기 때문에 붙여진것이고 조선시대에는
임금님의 허락 없이는 벌채도 하지 못했든 귀한 소나무란다~
ㅎㅎㅎㅎㅎ
깃재에서.계속.오르막이다~
가도가도.새신고개가.나올생각을.않는다~~
오늘의.구간은.봉우리도없고.짧다기에.별생각없이.왔는데.헌티재서.부터.계속.오르막치기~은근힘드넹~
와우~~새신고개이다~~진짜로.내리막뿐이다~ㅎ
새신고개~지난번날머리~~오늘도날머리~~두번왔으니.또올까만은~~~사진이라도한장남기자~~
4구간때.한번걸었다구.길이.훨~~수월타~
오지마을이~정겹다~
917번국도~
2009년~3월에 폐교한 917번 지방도로옆 수비초등학교 신암분교
서쪽.산마루에.오늘따라.유난스레.붉은.노을이.우리를.배웅한다~~~
마음의 문을 열려면
먼저 노크하라
그리고
나에대해서 알려줘라
내가먼저
속직한 모습,인간적인 모습,
망가진 모습을 보여주면
상대방도 편한하게 마음의 문을 열게된다
모셔온글~~
★한티재/길등재/612봉/850봉/884.7봉/깃재/새신고개ㅡ새신계곡ㅡ수비초교신암분교/접속거리포함19.46km10시30~16시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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