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골짝 어디쯤엔가 열쉬미 걷고 있습네다~^.~
야!!!쿠르트 아즘~마~~~((속으론 야 일루와바바~~!!*><*))
포옴이 우찌..ㅡ.ㅡ;;
밥먹고 화장을 고치구~*><*
여궁폭포(여자 엉뎅이를 닮아 여궁이라나)..여름에오믄 짱!!
눈이 무릎까지 미끄러지고 자빠지구..ㅡ.ㅡ; 소원성취탑.. 혼자서도 잘놀아요~~^.~
주흘산은 설악산 못지 않은 가을단풍으로도 손꼽히는산이다
가을단풍이 아름다운 산은 사시사철 사랑받지 않을수 없듯 많은이들이
즐겨 찾는 산중의 하나이다
주흘산 정상에 올라 사방을 둘러보믄
백두대간의 허리겪인 조령산이 보이구
새도 날아가기 힘들었다는 문경새재의 고개도 보인다
조령산과 주흘산꾼들은 제사보다 잿밥에 더 눈독이라도 들이기라도 하듯
역사적인 고장인 문경새재가 있어 발길이 더 잦다..
겨울산행의 묘미는 뭐니뭐니해도 수북히 쌓인 설산이 제격인데
산정상은 어디에나 휘몰아 치는 강풍과
위험이 도사림에도 불구하구 근교의 산보다
한두번쯤은 그 위험을 즐기려는 모험을
하고싶은지도 모른다
일출때의 번잡함도 없구
봄가을 보다 훨~한산해 유유자적 떠나보는것도
또 다른 나를 발견하는 좋은기회와 반성해보는 시간을 가질수 있어
사시사철
비가오나
눈이오나
산에 오른시간만큼은 어쩌면 큰행복이라 하겟다
뼈만남은 앙상한 가지는 우울함과 쓸쓸함 대신
으스스 을씨년스럽던 깊은 계곡의 자리엔
하얀눈으로 뒤덮여 눈부심과 포근함으로 감싸주고있다
하얀눈밭에선
문득 러브스토리라도 찍고 싶은 마음에
우우우~~우우~~~♬ ♪~흥얼거리며
""나잡아봐라 하구"" 자빠져보고 싶지만
나의 동반자는 마이웨이를 찍는지..열쉬미 열쉬미
주흘산의 포인트인 부봉을 향해 걸어거고 있다..
이렇듯 좋은날은
내안의 무미건조한 뇌세포가 행복의 엔돌핀으로 팍팍 되살아나 지혜롭고
슬기로운 나를 만들어 주는지도 모른다
저멀리
나무가지끝에서
까치한마리가 나를 내려다보고 있따..
진이....
★ 주흘산..주봉,영봉,부봉,,주흘산행중 부봉이 젤로 으뜸..7시간 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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