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백종주를 시작하는 양산 다방리 계석마을 돌비석이다~
흔히들 금백ㄷ종주하면 다방다방하는데 동네이름이 다방이라고 하니 참 특이하다~
어제 낙남 정맥을 탄관계로 금백 종주대략 27K는 무리고 오랫만에 만나는 친구와 질메쉼터를 지나 범어사까지 둘레길을 걸으며
지나간 세월동안 못다한 이야기로 미주알 고주알 놀멍 쉬멍 둘레길 걷기가 될거 같다~
아침 온도가 어제보단 급 다운뎄지만 한낮기온은 포근해 만추를 즐기며 걷기조은 날씨로~부산 아침8도 닞쵝오기온 18도이다 ~
왼쪽으로 물금 오봉산 마루금과 멀리보이는 중앙쪽 에덴벨리와뒷~삐알산 오른쪽 염수봉 까지 보여 구영하는 재미또한 쏠쏠하다~
질메쉼터에서 따뜻한 커피한잔을 마시며 짐정리를 한후~~~유유자적~
파란 하늘아래 멀리 정족산과 천성산 마루금도보인다~
맥이다 뭐다 타다보니 발을 마추기 어려운 칭구~~~맥을 타기전에는 둘이서 자주 근교산을 찾았는데 오랫만에 만나 근교산 나들이~
금륜사를 지나며 물한모금 마시고~
막바지 단풍들이 나름 만추의 위엄을 갖추고있다~
지난여름 호포에서 범어사까지 둘레길을 걸으며 가을에 단풍이 들면 참 예뻐다 했는데 조금 늦은듯하지만 낙엽떨어진 숲길과
햇살에 반짝이는 단풍들이 막바지 가을의 즐거움을 만낀한다~
만추를 즐기며~~ㅋ
삶은 계속되고
아직 꿈꿀 시간은 많다
후회가 꿈을 대신하는
순간부터
우리는 늙기 시작한다.
장석주 '마흔의 서재' 中
★양산계석마을/질메쉼터/법륜사/범어사둘레길1/계명봉 갈림길/부산 양산 경계선/범어사입구 경동A/완젼 놀멍 쉬멍 9:40~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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