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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따라 물따라~★ ☆

산 길위에서의 여행자~~100대명산 청양 칠갑산/출렁다리(16/7/29/금)

by 가을동화~ 2016. 8. 1.

 

 

지천구곡  펜션에서 일박을 하구

아들과 딸은 지천구곡에서 물놀이를 할동안 신랑과 둘이 칠갑산 산행을 한다~

오전 9시부터 비가 온다는 예보였으나 낮 12시로 변경~

아침부터 안개가 자욱~아주 습하구 무더운 날씨다~~청양은 비~~는 안왔지만~

칠갑산에서 꽃지로 가는 국도는 폭우로 한치앞을 볼수없고 안면도 태안은  폭우주의보로 계속 재난문자~

안면도 도착 30분전  할수없이  부여로 빽~

부여는 햇빛은 쨍쨍 모래알은 빤딱빤딱~ㅋ

 

 

청양아침 23도 낮 쵝오기온 30도 대천 꽃지해수욕장 낮쵝오기온 아침 기온 25도 낮쵝오기온 30도~

 

 

 

 

 

원래의 계획은 장곡사<->출렁다리 하산이였는데 아제 출렁다리를 가본 관계로 장승공원으로 하산~

 

 

 

 

장곡사에는 대웅전이 두곳이다~~

 

 

 

 

 

 

 

 

처음부터 완젼 계단이 줄지어 기다리고 있다~

 

 

 

 

 

 

 

청양의 상징 고추로 만든 이정표시~

 

 

 

 

 

 

 

 

 

 

 

충남의 알프스라고 하는데 육산으로 조망은 그다지 볼게 없다~100산이라 그런지 길은 잘 정비되었다~

 

 

 

 

 

 

 

 

 

 

 

 

 

 

 

 

 

 

 

 

산림청 선정 100 명산 선정사유
'백운동 계곡 등 경관이 아름다우며 도립공원으로 지정(1973년)된 점 등을 고려하여 선정'
계곡은 깊고 급하며 지천과 계곡을 싸고 돌아 7곳에 명당이 생겼다는 데서 산이름이 유래했다고 합니다.
신라 문성왕 때 보조(普照) 승려가 창건한 장곡사(長谷寺)에 있는 철조약사여래좌상(보물 제174호) 등이 유명하며

인기명산 100  57위 (한국의산하 1년간 접속통계에 의한 순위)
대중가요 칠갑산으로 더 많이 알려진 칠갑산은 휴양림이 조성되어 있고 봄, 가을 순으로 인기가 있다.

 

 

 

 

 

 

 

 

 

 

 

 

삼형제봉으로 하산~

 

 

 

 

 

 

 

 

삼형제봉~~정상표시는 없구 칠갑산 정상에서 삼형제봉까지 작은 봉우리 세개를 넘는다해서 삼형제란다~

 

 

 

 

 

삼형제봉에서 가파른 내리막길~

삼형제봉에서 빨간모자 아저씨를 만나 가치 장승공원으로 하산~혼자서 300명산을 타고 있단다~머찐분이다~

 

 

 

하산길이 무슨 봉우리가 이렇게 많은지~장승공원에서 들머리 안잡는거 이해가 간다~

 

 

 

 

 

 

장곡사에서 정상 올라가는것보다 장승공원 하산길이 더힘들었던 칠갑산~9시출발~11시 도착~

흔히들~칠갑산을 탈것 없다고 안가는거 이해는 가나~

장승공원~~등등 제데로 산을 알고 덤비면 탈거 있겟지만 칠갑산은 천장호 출렁다리가 명물이라 다들 코스를 장곡사<->출렁다리로 잡는다

 

 

 

 

 

 

 

 

장곡사 들머리를 시작~정상을 찍고 어제 출렁다리를 구경했기에 장승공원으로 하산을 한다~

 

 

 

 

 

 

 

↓2016월7월 28일 오후 5시쯤 청양 구치리 지천구곡근처에 예약된 편션에 도착~저녁먹으로 청양읍으로 나가면서

해질녘은 좀 시원할까시퍼 내일 29일 예정된 출렁다리부터  구경하기로 한다~

 

 

 

 

 

 

 

 

 

 

 

 

 

 

 

 

 

 

 

 

 

 

 

 

 

 

 

 

 

 

 

 

 

 

 

 

 

 

 

 

 

 

저무는 노을위로 햇살이 은구슬처럼 빛나며 가을코스모스는 누굴 기다리는지 일찍세상구경을 한다~

여행의 묘미는 예기치않은곳에서 기쁨을 발견한다~이런기분에 여행을 만끽하는지도 모른다~아주 작은데서 느낄수있는  작은 행복~

 

 

 

 

예쁜 내 아그들~~~~!!!ㅋㅋ

 

 

 

 

아놔~~딸하구 똑같은 장소 똑같은 사진인데 부니기가 완젼 다르다~~ㅋㅋ

 

언니가 재밋게 잘놀고 있냐며 문자가 왔길래 답하는중~한창 좋을때라구 잼나게 놀다오라한다~

 

 

 

 

 

 

 

 

 

부여 낙화암~

청양 칠갑산 등등~

그렇게 화려하진 않지만

가족들과의 소소한 일상같았던 일박 이일~

 

완벽하면 인간미없다고

뭔가

조금의 여운을 남겨야 살아가야할 이유가 있다~

 

낮선곳의 설렘임과

약간의 흥분에 찼던 짧은 여행~

몽블랑~프랑스 샤모니를 안가믄 어때

해외산행 안가믄 어때

소박했던 가족과의 귀한 시간들~

 

현실에서 뭔가 부족한 갈등과 목마른 갈증들

그 현실에서 찾아야 하는 해법들을 깨치구 ~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는거다~

 

강물도

바람도

구름도

한곳에 머물지 못하며

 

인생또한

높낮이가 있어

불행이

행복이

동무처럼 동행을 한다~

 

진이

 

 

 

16.7.29.청양 칠갑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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