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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따라 물따라~★ ☆

산책~~김해 연지공원(07/7/3)

by 가을동화~ 2011. 1. 8.

    

 

                                      

 

 

 

 

 

 

 

 

 

 

 

 

 

 

 

 

 

 

 

 

 

 

 

 

 

 

 

 

    여고생들이 아랑곳없이 물풍선을 불어 된다 컴컴한 피시방 혹은 침을 틱틱 내 뱉으며 시내를 배회 하면서 하릴없이 시간을 죽일법도 한데 연신 물풍선을 불어 된다 참 이쁘다.. 나두 저런 풋풋한 시절이 있었을까? 문득 목적지도 없이 길위를 가다가 허럼하고 보잘것없는 길거리 분식집에서 호떡과 만두를 먹다보면 의외로 속이 부더러운 만두를 발견하곤 속으로 쾌재를 부른다.."다음에 또 와야지"... 더운 날씨에 따뜻한걸 먹으니 속에서 천불이 난다 천불?? 살아 가면서 천불이 이렇게만 난다면 누군들 달게 안받으리.. 몸에 좋다는 키위 생과일쥬스가 몸에 좋을 지언정..달콤했던 찹살호떡맛을 잃어버리게 한다..자신을 완전히 잃어 버렷음 했던 때.. 여유롭진 않지만 목적지가 어디던 길위에 초록이 있고 길위에 내가 있으니.. 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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