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구간 날머리였던 미사치고개이다~
장마기간이라 맘의 부담은 잔뜪있지만 솔직히 비를 맞으며 산행을 한다는건 여간 성가시러운게 아니다~더군다나 카메라까지 들고 설치자니
이만저만 성가시러운게 아닌데 다행히 전날7월8일 전국적으로 종일비가 내리고 밤새도록 내리고 9일날 아침까지 비가내리다가
순천미사치 도착할즈음 비는오지않지만 잔뜩 흐려급방이라도 한바탕 퍼부을 자세다~
부산아침21도 낮쵝오기온 24도 순천 아침기온 22도 낮쵝오기온 27도로 습도가 굉장하다~잔뜩흐림~
살기가 버거웠을까?
소나무군락지를 만난다~~
삼면봉이란다~오른쪽 계족산 방향으로 가면 월출봉 가는길을 만나긴하지만 계족산의 정상인 깃대봉(왼쪽)을 지나친다~~~
임도길 두개를 지난다~~~
깃대봉에서 북쪽으로 한참 걷다가 다시 남동쪽으로 진로를 잡는다~~월출봉역시 크다란 조망은 없다~
올해는 산죽들이 꽃을 피우는 해인가??
산죽이 꽃을 피우고 나믄 죽는다는데 생기를 잃었다~~~등로길이 안보인다~~
아침까지 비가내려 그런지 풀섶에 맺힌 물방울로 옷은 다 젖었다~~~
형제봉은 수월하게 올라왔다~
습도가 높아 땀도 많이 나구 풀섶에 맺힌 물방울로 인해 옷은 다 젖었다~습도가 높아 그렇지 그렇게 더운날은 아니기에 물도 많이 먹히진않는다~
오늘코스중 도솔봉(1,123.4m)이 1000m이상으로 젤로높다는데 약 3키로미터를 가야한다~
운무가잔뜩껴 조망은 볼수가 없다~
하산할 논실마을이 보인다~~~운무가 걷혔다 반복~
꽃이름은 모르겟지만 흔히볼수없기에 두어장~~~
도솔봉을 올랐으니 고생끊났는줄알았다~~~
도솔봉에서 한찬을 다~~~운한다~~~~
젖어있던 풀섶이 좀 말랐다~~~
도솔봉은 힘든것도 아니었다~~~왼쪽 종아리에 쥐가 나서 한참 주무르다가
또 오른쪽 허벅다리까지 쥐가난다~~아침,점심을 게을리 먹어그런가???
따리봉은 암봉으로 오늘코스중 조망권이 젤로좋은것 같다~~~
햇살이 비췄다 운무가꼈다 하더니 날머리로 갈즈음 운무가잔뜩 낀다~~~
거의 날머리지점 한재고개인다~~~
오늘은 접속구간이 꽤된다~~~
가뭄현상으로 계곡물을 볼수가 없었는데 이틀동안 비가많이 내렷는지 수량이 풍부하다~~~물은 얼음물처럼 차갑다~~~
호남정맥~
1구간부터 간것은 아니지만
몇구간따라가다보니
왠지 호남정맥은 다른산행때보다 더 힘이 더는것 같다~
천천히 가는데두 불구하구...
아무런 이유가 없음에두 불구하구
맘이 편치않기때문일까?
호남정맥은 나랑 안맞은걸까?
장마기간이라 전국적으로 이틀동안 비가내리구
오늘구간도 비는 그쳤지만
비~로인해 더운날씨는 아니지만
습도가 굉장히 높아
몸도
다리도 천근 만근이다~생전안나던 종아리에 쥐까지 다 나구..
호남정맥 3구간정도 남았다는데
그다지 유쾌하지않을뿐더러 남은 3구간가야할지 말아야할지
갈등이 좀 생긴다...
진이~
★미사치/삼면봉/깃대봉/월출봉/형제봉/동주리봉/도솔봉/따리봉/한재/논실(17.17km)11:04~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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