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남 금북정맥이란 ♣
산경표에는 속리산 천황봉(1057.7m)에서 칠장산(491.2m)까지를 한남금북정맥, 칠장산에서 지령산(218.2m)까지를 금북정맥이라고 밝히고 있다
한남 금북정맥(총 도상거리 158.1km)은 백두대간의 속리산 천왕봉(1057.7m)에서 분기하여 북으로는 한강(총길이 494.5km)과
남으로는 금강(총길이 401km)의 분수계를 이루며, 충청북도를 북서방향으로 연결하고 경기도 안성의 칠장산까지
백두대간에서 남한의 정중앙을 잇는 큰 산줄기이며
속리산 천왕봉에서 내려온 한남금북정맥은 충북 보은의 구봉산등 500m급의 많은 봉우리를 넘으며 이어지다
청주의 선도산과 백제시대의 유명한 상당산성을 지나 괴산의 좌구산을 넘고,
음성의 보현산과 소속리산을 넘으면서 9구간정도 꾸준히 500m~600m급의 정맥 길로 줄기차게 이어오다
음성의 금왕읍을 통과하면서 표고 150m 이하의 구릉지대(도상거리 20여km)를 지나면서 끈질기게 이어지게 되고,
다시 이천의 마이산을 넘으면서 안성의 칠장산에 올라 한남금북정맥은 분기된다
전구간 산이름은
칠장사 0km~칠장산(492.4m) 1.2km~북전현(330m) 2.3km~걸미고개(180m) 2.3km~도화동도로(170m) 2.8km~저티고개(230m) 2.3km~
황색골산(351m) 0.7km~화봉육교(180m) 0.7km~
마이산(452m) 1.3km~대지리도로() 3.2km~583번도로() 3.0km~
쌍봉초교() 2.7km~583번도로(130m) 3.6km~21번도로(130m) 4.2km~소속리산(431.8m) 3.3km~346.3m() 3.7km~
승주고개 ~보현산(478m) 3.6km~돌고개(270m) 3.9km~삼실고개(250m) 1.8km~큰산(509.9m) 2.2km~
행치고개(190m)1.0km~가정자(190m) 1.7km~보천고개(230m) 1.8km~내동고개(340m) 2.7km~
고리터고개(330m) 1.8km~보광산(525m) 1.8km~모래재(220m) 1.6km~송치재(330m) 1.3km~
칠보산(541.5m) 3.3km~칠보치(340m) 1.7km~질마재(330m) 2.8km~좌구산(657.8m) 2.7km~분젓치(330m) 4.3km~
구녀산( 499m) 1.8km~도로()~ 486.8m() 2.0km~상당산성(455m) 7.5km~산성고개 도로()~상봉재(380m) 2.1km~
수레너미(320m) 3.0km~ 선도산(547.2m) 1.8km~선두산(526.5m) 2.5km~483.1m() 4.1km~ 머구미도로(250m) 2.1km~
국사봉(567m) 3.2km~살티재(420m) 1.3km~ 602.1m() 2.3km~571번도로(250m) 3.1km~79번도로(290km) 3.0km~
구봉산(515m) 2.8km~ 시루산(482.4m) 1.3km~ 도로(280m) 5.6km~탁주봉(530m) 1.3km~구치재(290m) 1.0km~
도로(310m) 1.6km~ 장구봉(480.8m)~수철령(460m) 2.5km~구룡치(480m) 1.2km~새목이재( 520m) 2.5km~ 말치고개(420m) 2.0km~
희엄이재(410m) 2.8km~505번도로(420m) 1.7km~667.3m() 6.1km~천황봉(1057.7m) 2.8km으로 이러지며 대략 152km이다
부산 5시30분경 출발 경기도와 충북의 경계선이 되며 중부고속도로와 583지방도로가 만나는 수레티고개도착(화봉육교) 9:30분경~
장마권에 접어들어 아직은 마른하늘이지만 경기도안성의 낮쵝오 기온은 31도라는데 체감온도는 31도는 아닌것 같다~
부산 아침19~낮24 / 경기도 안성 아침19도 낮쵝오기온 31도~
수레티고개에서 3명을 칠장산쪽으로 먼저 출발시키구 최대장님과 칠장산으로 향한다~
칠장사도착이다~
후덥한 날씨에 미리 목을 적시구 감사한 맘을 가지며~~~
황금색이 산세베리아가 화들짝 응원을 해준다~~~오늘도 굿~즐거운 맘으로~~~~
약 800여미터 칠장산까지는 계속 된비알로 초다듬부터 땀이삐질삐질~;;;~
금북정맥을 이어온길을 만나 칠장산을 오른다~~~
한남금북정맥의 끝인 안성 칠장산( 七 長 山 ) 491.2m~
길이좋은곳에선 시속 5키로로 달려야한다~~~ㅎㅎ
바사리 열두고개~산행지를 미리봐두었기에 쉽게 길을 찾을수가 있다~~
3맥이 갈라지는길이라 그런지 비교적 길표시가 잘되어있다~~~
메모지에적힌데로 산불감시초소와 좌벼울 고개를 지난다~
좌벼울고개에서 안성cc가보인다~~~우회길도 있지만 시그널이 많이 달린쪽으로 진입을 한다~~~
안성cc정문을 통과 걸미고개를 지난다~~~안성cc정문 자동차 도로가 걸미고개이다~~바로 맞은편으로 맥길이 이어진다~~
걸미고개를 지나 산길로 진입을 한다~~~좌측으론 공장지대로 맥길이 끊어지구 변변한 길은 없다~~~
이쯤에서 반대편팀들 부팅을 한다~~~떡본김에 제사지낸다구 점심을 먹는다~~~~
걸어온길보다 남은길이 더 많이 남아 열~~~시미 가야겟다~~~
메모지에 적힌 되로 도솔산 보현봉을 지난다~~~룰루~~~~
미리봐둔 산행지엔 한창 공사중이였는데 저 도로를 건너야한다~~~차가 많이 다니지않아 그나마 다행~~~
고속도로를 건너 마즌편 왼쪽으로 맥길이 이어진다~~~
철대문 오른쪽으로~~~
호젓한 숲길도 걷구~~~점심후 계속 오르막만 오르는 기분이였는데~~~좀 평화적인 길도 걸으며~~
당길봉쪽으로~~~~
황색골산~~~삼박골/황색골~이름이 특이하다~~~
자동차소리도 들리구 마을도 보인다 거의 하산지점~
간단하게 메모해간 쪽지를 폈다 접었다를 반복 땀에 젖어~~낡은 종이조각이 되었지만
최첨단을달리는 21세기에서 시대의 변화와 흐름에따라 문화적인 요소와 혜텍을 누리는 특권도 좋다
그렇다구 남이 한다고해서 다~~따라할필요는 없지만 남을 존중해주며 ~나만의 방식으로 아날로그적 방식으로 산길을 찾는다는것은
각박하구 메마른 현실에서 조금이나마 낭만과 순수함을 느끼려하는것이니... 어쪄면 복잡한 기계문명에 스트레스받는것보다 심플하지않을까??
심플하게 살자~~~~
한남금북 1구간시작이다~한남이다 한북이다 한남금북이다 헷갈리긴하지만
소용돌이속에서도 나만의 방식으로 나를 찾는다는것....
1구간은 산행이랄것도 없이 짧은 코스로 깃발을 꽂고 오는 의미로
발떼자말자 끝나는 정도이다~
구간을 계획하다보니
더러는 짧은 구간 더러는 긴~구간도 있기마련~
맥길은 맥길이기에 짧은 코스임에도 불구하구 힘이드는건 마찬가지~
어느곳이든 산행이던 여행이던 목적지뿐 아니라 진행되는 과정또한 여행의 일부이며
가고자했던곳을 못갔어도
오~~가는 과정에서도 즐길줄아는자만이
진정 즐거움을 아는것이다~
짧은 코스지만 낮선 풍경 이방인이 되어~경기도까지 먼거리를 오가는 동안
시간이 지나간 과거의 흔적과 세월이 지나는 현재진행형의 차장밖의 풍경들~
그,자체만으로도 충분히 즐거웠던,
새로운 경험이였던,
한남금북1구간을 마감한다~~~
진이~
★칠장사/칠장산/ 3정맥 분기점/ 산불초소/좌벼울고개안성cc/걸미고개/도솔봉 /삼박골산/황색골산/수레티고개(화봉육교)10:20~14:7★
(40,000=저녁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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