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아장성 백운대부럽지않다~~~금정산 아기자기능선(15/4/7/수)

 

 

온천장 식물원쪽 광명사이다~~광명사뒤쪽 철문을 열구 아기자기능선을 찾아 가는날~~~들머리가 좀 어려워 초입을 잘찾아야 한다~

 

 

4월들어 계속 비요일이더니  거의 일줄정도 비요일아님 잿빛하늘이 연속이다~

대관령에 눈~~이 왔다는 소식이 들리더니 오을 4월7일은 한겨울못지않은 추운날씨다~~

부산아침7도 낮쵝오기온 11도로 잿빛하늘과 바람조차불어주니  11도이하의 날씨를 보여준다~

 

 

 

 

광명사 철문을 열구 길을따라가믄 소나무숲이 도시생활에찌들었던  맘을 안정시켜준다~~~

 

 

 

 

 

아기자기능선~~~입소문을 타구 많이들 찾는능선이지만 초입찾기가 좀 어렵다~~~작년보다는 좀 수월하다~~

 

딱 작년이맘때~~아기자기 능선찾아 알바를 좀했다능~~~

 

 

 

 

금정산 둘레길을 만난다~~아기자기 능선은 바로 직진을 한다~~~

 

 

 

 

하류에는 벌써 철쭉이 피기시작한다~~~

 

 

 

 

 

 

 

간만에  쭉~~~뻗은 소나무를 본다~~~

 

 

 

 

시그널이 없는 능선길에 노란페인트로 갈알림 표시를 해놨다~~~

 

 

 

 

 

고인돌인지 일부러 그랬는지 바위를 많이떠받들구 있다~~~

 

 

 

 

대수롭잖게 보이지만 올라가기가 수월친 않다~~~

 

 

 

 

 

 

 

 

 

 

 

 

 

 

 

 

 

 

뽀족한 바위암릉지대라 번개를 많이 맞아 쪼개진 바위들이 많다~~~

 

 

 

 

 

 

 

 

 

 

 한참 노닐고 잇는데 다행이 아기자기능선을 올라가는 어르신을 만나 단체사진~~~ㅎㅎ

 

 

 

 

어느새 벗꽃들은 만발은 하구   거칠었던 산등성이는 부더러운 새싹의 바다를 이루고 잇다~

 

 

 

 

 

 

 

 

 

 

 

 

 

 

 

 

 

 

 

 

 

 

 

 

 

 

 

 

 

 

 

 

 

 

 

계속 올라온 암릉지대가 보인다~~~

 

 

 

 

 

아기자기능선의 하이라이트~쪽으로 올라간다~~~

좀 위험구간이라 많은 주의가 필요하다~~~소나무를 잡고 올라가믄 위에는 평편한 바위지대라 그렇게 위험하진않다~

 

 

 

 

 

 

 

 

 

 

 

요즘은 스마트폰으로 카톡을 하기때문에 각자 스마트폰으로 개인사진을 많이 찍는다~

 

 

 

 

 

 

 

 

 

계속 하이라이트 구간에서 사진쥘하기 ~~~

 

 

 

 

 

 

 

 

 

 

 

 

 

 

 

 

 

 

 

제 2망루를 지나며 상계봉으로 갈까?

파리봉으로 갈까??오늘따라 꾀도나구 맘도 그렇구~~꽃바람이나 쐬로가자구

만덕동에서 경전철을 타기로 하구 미륵사가 있는 만덕동으로 하산~~~~

 

 

 

 

 

 

 

야생화들의 계절이 돌아왔다~~

 

 

 

 

 

 

 

산사를 울리는 작은 계곡의 실~~~폭포소리가 청아하게 들려온다~~

산이아니였음 우울했던 맘 쓰라렸던맘 어디에다 풀었쓸꼬~~~ㅎㅎ

 

 

 

 

 

 

 

 

 

 

 

우리 삶의 그릇에도

 물을 채워야 할 때가 있고

물을 비워야 할 때가 있다

인생은 흘러가는 것이 아니라

 채우고 비우는 과정의 연속이다

오늘은 무엇을 버리고

 또 무엇을 채울까..

마음에도 저울이 있듯이

 마음이 가리키는

저울을따라

채우고

비우는

현명한 사람이기를~~~

 

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