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천역이다~~(작년12월31일자로 해운대<->송정구간이 페쇠됨에따라 환상적인 동해안 철길을달리며 푸른동해바다는 볼수가 없기에 아쉬움 가득)
부산부전역 9시10분에 출발하는 무궁화호열차를 타고 9시40분쯤 좌천역 도착~
기차를 타구 여행하는 기분으로 산행이라기보다는 유유자적 산보가는 기분이다~
부산날씨는 아침기온 18도 낮쵝오기온 27도 기장의 아침기온은 17도 낮쵝오기온은 32도로 좌천역에서 내려 들머리 옥정사로 걸어가는
아스팔트길은 한낮이라 그런지 한여름 더위를 방불케한다~
(참고로 좌천발 부산행 오후 4시20분, 6시 15분)
가야할 달음산이 보인다~
옥정사로 올라가는 도로가에 피어있는 노랑꽃~
아스팔트길을 따라 옥정사로 올라가니 한낮의 열기라그런지 햇살이따끔따끔한다~~시원한 물줄기로 자꾸만 눈길이 간다~
달음산은 몇번오긴했으나 옥정사쪽 들머리는 처음이다~
기장팔경중 1경이 달음산이다~~바뜨 부산3대악산에도 속한다~~~(3대악산 토곡산,달음산,철마산)
정상까지는 얼마되지않는다~~~달음산만 순수하게오름 악산이 아닐수도 있겟지만
주로 철마에서 종주를 하다가 막바지 달음산을 오르믄 굉장히 힘이든다~
따끔따끔한 5월말경의 햇살이 너무 뜨거워 계곡물소리가 유난스레 반갑다~
햇살이 너무 뜨거워 언능 나무그늘로 들어가고 싶다~
계단오르막이 있긴 하지만 힘은 들지않는다~
깜짝 로프타기를 지나~~~
안전한길을 갈까하다가 쫌 험한길을 따라~~깜짝 로프타기~ㅋㅋ
암릉구간을 올라오니 조망이 트이기시작한다~
용천저수지 오른쪽으로 ~~용천지맥능선도 보인다~~
달음산 정상부분에 피어있는 찔레꽃(?)
달음산의 유래는 달이 뜨는 산이라 해서 월음산이라 했는데 온전한 우리 말인 "달"로 해서 달음산이라고 부른다고 하며
또한 달음산의 음은 엄으로 어미를 뜻하는 말에서 유래 했다고 하기도한다
주봉은 취봉, 동쪽으로 있는 큰 봉은 옥녀봉이라 하며 취봉아래 있는 절을 취봉사라하고 옥녀봉 아래 있는 절을 옥정사라 부르기도 한다
반석으로 되어있는 달음산 정상은 수백명이 앉아 쉴수 있는 넓은 곳으로 동해 바다가 사방으로 열려 있어 조망또한 일품이며
깍아지른 암벽과 절벽~~그리구 암릉들로 이루어져 있어 어느산에 뒤지지않은 절경과 묘미를 즐길수있다~
기장,일광, 월내,고리 등등이 한눈에 보이며 ~~ 동해바다도 볼수있어 탁트인 조망이 일품이다~
깍아지른 달음산의 암벽들~
유유자적 놀이삼아 올라왔기에 체중 소모량이랄것도 없다~~적게 걷구 많이 먹었다고나 할까??ㅋㅋㅋ
(종주산행이나 장거리 산행땐 많이 걷는데비해 덜먹구
놀이산행은 적게걷구 많이 먹구 오히려 체중을 더 불리기도 한다~ㅋㅋ)
정관 신도시~~
정상에서 월음산쪽으로 하산길은 암릉구간이라 살쬐기 위험~조심 조심~~
소나무가 일품이다~
멀리 달음산 능선이 보인다~~
한줄기 빛에
기대어 바라보는 하늘
그것 만으로도 충분히
행복한 하루
길가에 피어있는 꽃 한 송이
그것 만으로도 충분히
향기로운 하루
곁에서 웃어주는 그대가 있는
그것 만으로도 충분히
사랑스런 하루
차 한 잔에
달콤함을 느낄 수 있는
그것 만으로도 살아갈
의미가 있는 하루
내가 숨 쉴 수 있는
하루가 있다는 그것 만으로도
참으로 행복한 날 입니다
그것 만으로도 행복한 하루 ........................... 원연숙
★옥정사/쉼터/전망대/정상/갈림길/광산마을/옥정사/시간알수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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