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산따라 물따라~★ ☆

참 조은시절이다~~~사천 와룡산(14/4/5/토)

by 가을동화~ 2014. 4. 10.

 

 

 

꽃피고 새가운다는,바야흐로 시절은 봄의 한가운데 와있다~칼바람이 볼따구를 후려갈기던 겨울찬바람은 어느새 꽃바람 실바람이 되어

내맘을 흔들구 겨울이나 봄이나 흔들리긴 마찬가지~~

며칠 20도 안팎을 웃돌던 날씨는 오늘반짝 찬바람이 급습~~

그럼에도 불구하구 오늘 와룡산 산행을 하는 맘의날씨는20도를 훨~넘는 샤방샤방한 온도를 기록한다~

부산경남 아침7도 낮쵝오기온 14도~산행하기엔 레알구드~~

 

 

 

 

 

 

 

 

 

 

 

 

 

싱그러움 그 자체이다~~~보치보이스의 코코모가 급 떠오른다~~♬~♪

 

 

 

 

 

 

 

 

 

 

 

 

 

 

 

 

 

 

 

 

 

 

 

 

 

 

 

 

빛바랭추억처럼 아침햇살에 비춰진 연분홍 꽃잎은

엷은 추억을 떠올리며 초콜렛처럼  달콤했던

황홀한 시간들을 꼽십게만든다


 

햇살이

눈부시믄

눈물이난다..

 

 

 

 

 

 

 

생명은 끈질기고 경이롭구 무섭기도하다~

하지만

사람이 더 무섭단 사실~ㅋㅋ

 

 

 

 

 

 

 

천왕봉~~상사바위라고도 한다~

 

 

 

 

 

 

 

 

 

 

 

 

 

 

 


도암재에서

마치 최후의 만찬처럼 거나하게 점심을 먹는다~

항상

언제나

1.2키로의 근수를 늘기기에 모자람이 없어 매우흡족~ㅋㅋ

 

 

 

 

 

 

 

 

 

 

 

 

 

 

 

차디찬 겨울칼바람은

어느새

살랑거리는 꽃바람이되어

 유리파편  조각처럼

내맘에 꽃힌다~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중심부에 위치한 사천시에는  와룡(臥龍) 의 등날 너머로 보이는 한려수도와

한 폭의 그림처럼 펼쳐지는 다도해의 절경을 맛 볼 수 있는 와룡산(臥龍山)이 있다

거대한 용(龍)이 누워 있는 모습 과 흡사하고,

청룡과 백룡이 하나의 머리를 두고 다투면서 형성됐다는 전설이 있는 와룡산은

새섬봉-해발 801m 높이에 비해  산세가 웅장하고 힘차기도하며

와룡산의 정상석은 흔히새섬봉으로 알고있는 원래의 이름은 와룡산으로~ 100대명산의 이름값을 톡톡히 해내는 작지만 웅장한~와룡산~

 

 

 

 

 

 

 

 

 

 

 

 

 

 

 

 

 

 

 

흔히들 자유를 갈구하는 한마리새가되어 물처럼 바람처럼 날고싶어하지만

구속이

아름답다는 사실은

시간이 흐른뒤에야,

놓치고 난뒤에야  때늦은 후회를,인간들은 하기도 한다~

 

아름다운 구속 말이지~~ㅋㅋ

 

 

 

 

 

 

 

 

 

 

 

 

용두마을 용강교까지 약 5키로~~

꽃비에  접어 감상하구 자시구 할 시간이ㅡ없다~

일단은

시간 오바로 민폐는 안끼쳐야한다는 사명을 띠고 달려야만 한다~~ㅋㅋ

 

 

 

거북바위라는데???안닮았다~

 

 

 

 

 

구래두~뒤돌아봐야만 한다 온통분홍빛이다~내맘음도 분홍빛으로 잠시 물들여본다~

더이상 자극시키지마

무슨짖을 할지도 몰라....

 

 

 

 

 

 

사뿐히 즈려밟으며 와야할 진달래길을 자근자근밟으며 오다보니 개념도에 나왔는 임도끝길이다~~

용두마을 용강교까지 약 1키로남았다~ 다왓다~하늘한번 쳐다보구 물한모금 마시구~

 

 

 

 

 

 

 

산길은 자연으로 꽉차있다~

사바세계와

극락의 세계~를 오가며

꽃의소리

바람의 소리

물소리

새소리를 들으며 사색의 공간으로 빠져든다~

 

 

참 조은 시절이다~

 

 

진이~

 

 

 

★ 와룡저수지/천황봉(상사바위)/도암재/목계단/상투바위/새섬봉/수정굴 갈림길/민재봉/기차바위/갈림길/임도끝/용강교/시간무의미★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