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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오산(완주)

오산종주만 하믄 비가내린다~~2 차 오산종주 1구간/장산/아홉산/철마산(12/17/화)

by 가을동화~ 2013. 12. 24.

 

 

부산오산~

해운대장산/기장아홉산/철마산/부산금정산/백양산~

 

개인적으로 2구간으로 끊어본 오산구간~

1구간:동백역/감비오산/옥녀봉/중봉/장산/억새밭/산성산/쌍다래재/아홉산/문래봉/소산벌/철마산/입석마을/임기마을
2구간:이하봉/녹동(지경고개)자두농원/계명봉/금정산/북문/원효봉/의상봉/3망루/동문/남문/만덕고개/만남의 광장/불웅령/백양산/바람고개/부산학생회관

 

 

 

 

해운대역에서 송정구간이 페쇠된 철길이다~~새로운 관광지로 탈바꿈해서 시민의 품으로 돌아온다는 소식도 들리는데

하루빨리 돌아오길 기대하면서~~

부산오산종주를 지난4월경에 하고 다시 시작하는 1구간~첫날이다~

딱히 구간은 정해지진 않았지만 개인적으로 2구간을 나누어 전철역 동백역에 내려 스타트를 끊는다~

부산 아침5도 낮쵝오기온은 9도라는데 금방이라도 뭐가 오려는듯이 잔뜩 흐려져있다~~비~~가온다는 소식은 없었다~

 

 

 

오산종주의 첫 정상석이 되는 해운대 장산은 약 4.5미터~~경사가 완만해 그다지 힘들지는 않다~

 

 

 

얼마못가 간비오산 봉수대가 나온다~

 

 

 

간비오산 봉수대에서 바라본 광안대교~~장산정상가지~~내내 광안대교를 볼수가 있다~

 

 

 

 

 해운대 바닷가쪽으로 요트경기장도 보이구 반대편 이기대가있는 장자산도 보이는데 운무가 잔뜩껴 분간하기 어렵다~

 

 

 

 

 

 

 

 

 

 

 

 

 

 

 

 

 

 

 

 

 

 

 

 

장산 9부능선쯤??너럭지대와 돌바위길이 시작된다~

 

 

 

 

 

 

한두방울  비~~가온다는 언니의 말에....딱히 할말을 못하구...

 

 

 

 

 

 

 

날씨가 궂어서 그런지 사람들이 없다~~

 

 

 

 

송정과 기장쪽 바다는 점점 짙어진다~~~

 

 

 

 

 

 

 

장산 정상은 군부대가 있어 억새밭쪽으로 가는길은 빙빙 둘러가야만 한다~

 

 

 

 

 

 

 

비가오다가 말다가~옷을 입었다가 말다가 쌩쇼를 하는데 언니에게 물어보니 많은 비는 안오니깐 계획되로 가잔다~

 

 

 

 

 

 

 

 

 

 

 

 

 

 

 

좌측 전철4호선 안평역과 오른쪽 교리안적사 그리고 직진~산성산~~갈림길이다~

 

 

 

기장쪽에서 오는 산꾼을 만나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인증샷~

 

 

 

 

 

 

비교적 산길은 원만하나 계속해서 비가왔다가 내렸다를 반복~그러다 보니 비옷을 입었다가 벗었다가 좀 성가시럽다...;;

화욜은 비소식이 없구 수욜부터 비~~또는 눈~이 온다길래 아무걱정안햇는데..무튼 많이 안오길 기도함서~

 

 

 

 

 

 일라그라~~~~~ㅋㅋㅋ

 

 

산성산도 스무스한 길이지만 웬지 오늘은 다리가 천근 만근이다~~~

 

 

 

산성산 정상~~~비도오고 정자에서 점심을 먹을라했는데 높은곳이라 바람도 불고 춥고~~좀더 가기로~

 

 

산성산에서 쌍다리재까지 완젼 직벽 내리막이다~~~

 

 

 

쌍다리재(동네이름은 모름)건널목을 건너 좌측으로 꼬리표가 붙어있어 길찾기는 쉽다~(오산종주~용천지맥길이기도 하다~)

 

 

 

왼쬭~320봉을 지남 임도가 나오구 정자가나온다~또~~비가 내린다~~왕차증...;;

 

 

 

 

 

 

꽃이름을 알았는데 금새 까묵었다~ㅋ

 

 

 

320봉이다~

 

 

 

 

다행이 비~를 피할수있는 정자가 있길래 조촐하지만 점심을~~언니랑 둘이서 따뜻한 물에 말아서 후르륵~~~

언니나 나나 먹는것은 마니 않갔구 다니기에밀감 두개~뭐 그정도~ㅋㅋ

 

 

 

겨울해는 짧아 곰내재까지 6.5~녹동까지 갈라믄 바삐걸어야겟다~

 

 

 

 

 

 

 

 

 

 

아홉산~~마지막은 항상 치고 올라간다~~;;

 

 

 

 

 

 

 

 

 

 

 

곰내재이다~~곰내터널위로 지나가며 도로가엔 곰내공원도보인다~~칼국수~커피등등 휴계소이기도 하다~

 

 

 

문래봉~문래봉 이쪽 저쪽 양쪽모두 된삐알이라 올때마다 식급묵는봉우리다~

(지금생각해봐도 진짜 힘들게 올라갓다...;;)

 

 

 

 

 

 

소산마을이다~(소두방재로 갈까하다가 하늘은 점점 짙어지구 오산종주에 의미없어 그냥 철마산으로~

 

 

 

시계는 4시쯤~~깜깜한 하늘이 금방 뭐라도 퍼부을것 같다~~마음이 급하다~

 

 

부산의 3대악산이라는 철마산이 우뚝 솟아있다~~지난번에 종주할때 힘든줄 몰랐는데 오늘은 웬지 더 힘이 드는 이유는??겨울이라 쪄입은 옷이 부담인가??

 

 

 

비가~~간간히 뿌려주고 그치고 하던 비가 퍼붓기 시작한다~아무래도 녹동까지는 못가겟다~(너무깜깜해 후레쉬가 터진다...;;)

 

 

 

 

 

금정산쪽으로 깜깜한것이 하필 서쪽으로 해가저문듯이 더 깜깜하다~

 

 

 

 

비~~도 오고 날도 궂은데 악바리같이 여기까지 온게 억울해서  챨캭~~ㅋㅋㅋ

 

 

 

 

철마산 서봉~막쏟아진다~~

 

 

 

막~퍼붓는 철마산~~다행히 언니도 렌턴을 가지고 가서 안전하게 임기마을까지 도착~지브로~

 

 

 

 

오산종주~

늘~같이 산행을 하던 언니가 오산종주를 안했다구

기회뎀 가잔다~

못갈것도 없구

또 기회가 안되어도 함더 가믄 어떠랴 싶어  도전~

 

지난봄~4월20일 1구간 시작~(그날도 추워서 식급)

그날도 비~가 처량하게 내리더니

오늘도

비~가 치적치적 내린다~

비가오믄

좀 성가시럽구

바뜨

겨울이라 옷도 쪄입어 둔하구 불편하구~해도 짧은데다가

하필이믄 동짖달 젤로 짧은 시기에 녹동까지 9시간 잡다뉘~ㅋㅋ

무식하믄 용감하다구

딱~그짝이다~~ㅋㅋ

잘하믄 내탓이요~

못하믄 조상탓이라구

 

시간관계상

철마 입석마을에서 1구간을 접는다~

 

 

찐이~

 

 

동백역/감비오산/옥녀봉/중봉/장산/억새밭/산성산/쌍다래재/아홉산/문래봉/소산벌/철마산/입석마을/8:25~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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