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끄러움을 가득 잉태한 곧 터질것 같은 꽃망울들 꽃망울들마다 눈물로 채워졌을 눈물향기 인가 너의 찐한 향기에 난 나를 잃어 버린다 혼이 나간듯 넋이 나간듯 설레임과 떨리는 마음 안고 눈이 시리도록 안고 있다 오늘처럼 비가 내리는 날엔 내 서러움 씻어 내어 시린가슴 서러운 가슴 너의향기로 채우련다 지금은 사랑의 계절 지금은 사랑 하기좋은 계절 장미처럼 화려하지도 목련처럼 우아하지도 너의 향기에 나를 잃어버리고 꽃 그늘에 숨어서.. 진이.... ★ 6월8일 2006년 비오는 황령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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