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불휴양림에서바라본 왼쪽으로 만길능선이 보인다~
급꽃샘 추위가 며칠 설치드만 오늘은 기온이 많이 상승~아침 기온 9도 한낮기온18도~~바람이 후덥하니 오늘도 백옥같은 나의양볼이~ 제법 꺼머티티하게 샌깃다~ㅋ
만길능선~
파래소 폭포 주차장을 출발하여 청석골 입구에서 좌측으로 올라 신불산 서봉까지 연결된 능선으로 험한 바위와 된비알 그리고 정비되지 않은 등로로 인하여 짧은거리에비해 보여지는조망은 어디에내놔두 뒤떨어지지않으며 고도를 올라갈수록 왕봉골과 청석골~그리구 매표소의 골짜기가펼쳐지는 조망은 쌓였던 응어리를 털어내는데 그만이다~
파래소폭포로 이어지는 왕봉골계곡이다~계곡물소리가 청아하게 다가오며 휴가철이 아니라 물색은 옥색으로 먹을정도로 맑구깨끗하다~
신불산~파래소폭포 들어가는 길목이다 어디선가 청아한 물소리가 투박한 세멘트길의 발자국소리를 잠재운다~
아직 등산을 하지않았는데두 깨끗한 계곡물을 보니 뛰어들고 싶어진다~
파래소폭포 신불산 정상 갈림길이다~
두어발짜국 떼자말자 바위를 기어오를지경이다~식급하게 생깃다~
돌탑을 만나~주위를 둘러보니~~왼쪽으로 돌탑의기도처같은 곳이 보인다~~와우~들머리제대로 찾았다~~
사진상으로 본 돌탑의기도처~여기서 소나무 뒤로 오르믄 데는데 오른쪽으로 안전한 길이 있긴 있다~
ㅇ ㅏ 놔~~~분명돌로쌓인 기도처로 가는길이 맞는데 틀리다구 일행 한명이 다른길 있다며 부득 부득 로프길을 따라올라간다~~
거의 다오른후.. 돌기도처쪽이 맞다구 다시 뤼턴~초다듬 부터 20여분 알바제데로 한다~
완젼 된비알 알바 20여분 하구 다시 돌기도처 아프로~우쒸~~나의 촉이 맞는뎅~
돌 틈새로 빡시게 기어오르구~~
만길능선을 검색하면서 본 사진들~~ㅋㅋㅋ
고도를 높히자 멋진 조망들이 펼쳐진다~파레소폭포로 이어지는 왕봉골이란다~
자연휴양림 펜션과 매표소주차장이 보인다~
바위 틈새로 또 기어오르기~~
청석골~
만길이 너~~오늘 제대로 임자 만낫따잉~제대로 발바 줄꾸마~지달려라잉~ㅋㅋ
친절한 언냐덕에 찡~~~하게박는다~ㅋㅋ
두번쩨로 무서웠던 암벽오르기~~잡을때가 없으 쾌고생 했다능..;;
산이 기둥서방인 여자들!!이라고 외치자~~저요 저요~~라구 서로 고함지르는 여인네들~ ㅋㅋ
며칠전 지인으로부터 목욜(3월28일)산에가자는 콜에~아무리 조은산이라두 허벅지꾹꾹 꼬집어며 근간 너무잦은 외출에
목욜은 방콕해서 조신녀가 될라했는데 코스가 만길능선으로 갈아탄다는 연락에 나둥아는언니에게 콜~~
언니도 파김치 담을려구 준비한그 다부 냉장고에 쳐놓구 고고~~~에구 등말 등말 못말리는 여자들~산~이 기둥서방 맞는갑다~ㅋ
길아~~지둘리라~~~찐이가 갈꾸마~~~마짱뜨보자~
저멀리 희미한 능선~재약산 라인~~많이도 밟구 댕깃는데~아직도 안가본곳 너무만탐서~ㅋㅋ
언냐가 안즈라해서 안낀 했지만 부니기랑 안친한그 갓땀서~~~~우헤헤~
매표소에서 올라가는 육각정이보인다~
육각정 우측밑으로 파래소 폭도 보이구~
육각정 뒤로 재약산 라인이 보인다~
말하지 않아두 사진을 척척 잘찍어 주는 언냐~~~언냐 사탕~~!!
만길 능선 오르는 내내~~파래소 폭포 물소리가 힘든 오르막길의 시름을 달래주기도 한다~
탁트인 조망을 보고 한숨돌리믄 또 기어올라가는 바위암릉이 나온다~
멀리 신불서릉도 보인다~~
바위능선길의 고됨을 탁트인 조망을 바라보며 바람한점으로 달래주고 또다시 험남한 길을 올라야한다~
아웃포커싱으로해야눈뎅~~ㅋㅋ
산 만디라 그런지 번개맞은 나무들이 솔솔찬케 있다~
영축산또는 취서산~독수리가 비상하는 형태라고해서 취서산이라했다는데 통도사의 입김으로 영축산으로 바꼈단다~갑을이 누군지...
함박등 채이등 죽바우등이 스카이 라인이 자태를 뽐내고 있다~
임도가 보이구 신불 평원도 보인다~
영축산 라인과 가야할 백팔등 능선두 보인다~
공룡발가락처럼 생겼는데 완젼 절벽이라 후덜덜~
앞에서~
옆에서~
우에서 ~ㅋㅋㅋ
천년을 그대로~~신불능선을 오르는동안 기이한 소나무들을 마니만난다
임도를 지나 신불 정상으로 가다가 신불 정상은 신물나게 가본 관계로 중간쯤에서 백팔등 가는 길찾아 뤼턴~
산속을 헤치고 정상적인 길찾기 성공~
일단은 영축산쪽으로 가다가~
오디로 길이있는지 함 둘러보고~
청석골 계곡 상류에서 건너 ~~시그널 붙어있는곳으로~
만길능선에서 너무 노닥거려 좀 빼죠야한다~~안그믄 햇님이랑 같이 퇴근하게된다~
부지런히 걸어 영축산 백팔등(청수우.좌골) 갈림길이 나온다(백팔등 갈림길인지는 몰겟지만 "촉"으로 볼대 마찌싶다~)
차량관계상 원점회귀라 이왕이믄 백팔등으로 가기로 하구 만길능선 거의 오른후 신불산은 가지말구 주홍색점이 있는 지점(푸른 소나무숲을 중심으로)에서
등로길을 개척하여 청석골계곡을 지나 백팔등 라인만보고 길을 따라찾아 올라가기~애초에 길은 없다~길은 만들믄 된다~ㅋ
신불산과 중앙 신불재가 보인다~
오른쪽으로 영축산 방향~
Sarah McLachlan - Angel~~ 이 급~~떠오른다~
역동적이였던 만길능선의 흥분으로 약간의 기분전환과 근사한 휴식이 필요하다구~ㅋ
빛바랜 억세길을 두고 졀대루 그냥 갈수없잔아~
신불평전~
돌탑옆에 있는 소나무~
932봉을 지나 개념도상에 있는 돌탑이다~백팔등을 제대로 찾긴 찻앗다~ㅋㅋ
올라갔던 만길능선이 보인다~
깜놀~~스네이크인줄알구~우훗~
매표소 주차장에서 올라가는 육각정과 만길능선이 보인다~
수줍은듯 다소곳하게 피어있는 진달래~
갔다온 만길능선과 신불평전을 바라보며 므훗~~
위에서 보라본 비룡송~(백팔등은 완만한 육산 길로 된비알이긴하지만 비룡송 하나로도 백팔등을 자랑할만하다~)
절벽아래에서 본 비룡송~~바위틈새로 자라는 비룡송~~빗물이 들어가긴 하겟지만 참신기하긴 하다~거데한 바위를 뚫고 긴 세월을 살아왔다는 그 자연의 신비로움
제스스로 깍고 다듬어져온 지상쵀대의 걸작인셈이다~
만개하긴 했지만 갖피어난 아주 수줍은듯 고이보내드릴자세를 취하고잇는 진달래~여늬진달래보다 선이 부드럽다~
날머리~~좌,우청수골의 들,날머리~문제의 펜션이 보인다~00펜션~~사방을 가시철망으로 막아 산객둘로 원성이 자자하며
모티비의 뉘우스에 고발당하고부터 그나마 옆에 한쪽은 열어놨다~~
산길 오다가 보믄사찰 등등에서 지나가지 말라구 가시철조망쳐놓은사람들~그사람들도 철조망 밖으로 나옴아니뎀미당~
사람들이들끓지않아 그런지 계곡물이 유리알처럼 투명하다~물소리는 암릉 트레킹으로 지친 몸과 맘을 청아하게 씻어준다~
청수우,좌골의 날~들머리격인 계곡이다~조금 후덥했던 산행으로 발만 담구어도 조을일이다~
태고적부터 만들어진길은 없었다
깍아지른 절벽과 허허벌판에도
사람들이 하나둘씩 가다보니
없던길도 만들어졌구
이름또한 붙혀저
전설처럼 전해져 내려오고있다
다소 남성적이구 역동적이였던 만길능선
그리구
빛바랜 억새의 능선길을 다 감싸안을수있엇던 행운과
융단을 깔아놓은길을 걷는것처럼 푹신했던,
부더러운 능선의 백팔등~
영화 시티오브더 엔젤의 OST였으며
신비롭고 차분한 보이스를 가진사라맥라클란의 엔제~
만길능선을 오를때의 역동적인흥분과
백팔등을 걸을때의 정적인 감정을 다스려준 음악
멍~~때릴때
명상처럼 가끔 듣는 으막...
Sarah McLachlan - Angel~~
우리는 약간의 기분 전환이나 근사한 휴식이 필요해요...
진이~
★백련사/신불자연휴양림/돌탑/돌탑기도처/만길능선/전망대/임도/산죽길/영축산 길림길/억새밭/932봉/826봉/비룡송/백련계곡/청수골산장/11:8~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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