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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갈맷길~

길위에 새겨진 연두빛 그리움~사포갈맷길200리 3구간/스포원/나루공원(12/6/3/일)

by 가을동화~ 2012. 6. 5.

 

 

  스포원입구이다~노포동 쟈철역에서 도보로 15분정도~~날씨는약간 회색빛이지만 맑음~낮기온 24도~

 

 

 

 

 

 

유채꽃이 져버린지 오래~유채씨앗이 여물어가는데 철없는 코스모스하나.. 쏴아~~그리움을 자아낸다....

 

   

 

 

 

 

 

 

 

  상현마을지나 오륜대 입구~봄가뭄이 있음에도 불구하구 물수량이 풍부하다~

 

 

 

  강바람이 불어와서 그런지 여간해선 땀이 나질앉는다~얇은 바람막이 착용~안그믄 서늘하게 느껴지구 콧물에 재채기에~

 

 

 

 

  생명력이란~~바위덩이에 자라고 있는 나무들~

 

 

   오른쪽 부엉이산~오륜대의 하이라이트다~낙석으로 인하여 금지구역~

 

  8월이믄 연꽃을 볼수있으려나~

 

 

 

부엉이산 금지구역이라 도로길을 빙빙 둘러 회동수원지 들머리~

 

  아홉산과 회동수원지~

 

 

 

 

  계속 강바람을 맞구 걸으니 약간 서늘~~당췌 땀이 날 생각을 안는다~ㅋㅋㅋ

 

 

  회동수원지 걷다가 땀좀흘려볼요량으로 잠시~오른쪽 산꼭대기 올라~~

 

  회동동 회동댐 끝지점~

 

민락동으로 이어지는 강변길~들머리~

 

 

  회동동 동대교를 지나 수영교를 향하여~~흙길이 아니라 약간 부담스럽다~

 

  회동댐에서 시작되 민락동 강변을 지나 광안리바다로 유입되는 강변~

 

 

 

 

 

강변길이 너무아름답다~

 

 

 

 

 

하얀나비~~한동안 쳐다봣는데 노랑꽃에 앉았음 했지만 하얀꽃에만 앉더라능~

 

펄쩍 펄쩍 뛰는 고기를 잡으려하는 두루미??

 

 

 

 

 

 

 

 

 

 

 

 

 

 

 

 

 

 

 

 

웃고 있어도 눈물이 난다..

 

 

 

 

수영교가 보인다~부산사람들은 흔히들 민락교라고 부르며~옜날에 비해 수질이 왼젼 A급으로 물고기가 노닐고 있다~

 

스포원(노포동전철)에서 민락교까지~  + - 19km~흙길이 아니라 피로가 빨리몰려온다~

 

마니 걸어 다리는 내가 아픈데 네가 왜 우는거얌?

 

 

2년전인가~가덕도에서 이사온 할배~할매 팽나무~

 

 

 

 

 

풀잎새 따다가 엮었어요
예쁜 꽃송이도 넣었구요

그대 노을 빛에 머리 곱게 물들면
예쁜 꽃모자 씌어주고파

냇가에 고무신 벗어놓고
흐르는 냇물에 발담그고

언제쯤 그애가 징검다리를 건널까 하며
가슴은 두근거렸죠

흐르는 냇물위에 노을이 분홍빛 물들이고
어느새 구름 사이로 저녁 달이 빛나고 있네

노을빛 냇물 위엔 예쁜 꽃모자 떠가는데
어느 작은 산골소년의 슬픈 사랑 얘기

 

 

 

  ★노포동전철역/스포원파크/선동마을/오륜대/회동수원지/동천교/세월교/원동교/좌수영교/나루공원(10:25~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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